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막이 올려졌다.

박인수 기자 | 기사입력 2011/10/07 [01:52]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막이 올려졌다.

박인수 기자 | 입력 : 2011/10/07 [01:52]

6일 오후 6시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 내 영화의 전당 야외 상영장에서 제16회 BIFF 개막식이 열렸다.

▲   6일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영화의 전당에서  열렸다 ©박인수 기자
이날 전국에서 모인 시네필(영화애호가)과 배우 등 영화 관계자들과 부산시민 4500여 명은 이날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첫 행사에 참관했다. 

일부 시네필들은 전날 밤부터 영화의 전당 주위에서 밤을 지새웠우기도 했다. 

이날 개막식은 오후 6시께부터 배우들이 레드카펫을 밟고 등장하면서부터 첫날의 분위기는 달아올랐다. 

배우 입장이 끝난 뒤 영화의 전당 전 공사 과정이 대형 스크린으로 상영되었고 예지원 엄지원 두 여배우의 사회로 진행된 본 행사에서 개막 선언 후 가을 하늘을 수놓은 불꽃놀이 시작으로 개막식의 열기는 절정으로 이어졌다. 

개막식이 끝나고 야외상영장 대형 스크린을 통해 개막작인 '오직 그대만'이 상영되면서 9일간의 영화의 축제가 시작됐다.

올해 제 16회째 BIFF는 영화의 전당 개관과 함께 2기에 들어선 이용관 집행위원장이 처음으로 치르게 되었다. 

아시아필름마켓과 BIFCOM(부산국제필름커미션·영화산업박람회)을 처음으로 통합해 벡스코에서 개최되어 마켓은 더욱 강화된 샘이다. 

또 올해 영화제 상영작은 총 70개국 307편으로 상영관이 영화의 전당을 중심으로 해운대에 집중해 시네필들이 더욱 편리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부산국제영화제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네트워크배너
서울 인천 대구 울산 강원 경남 전남 충북 경기 부산 광주 대전 경북 전북 제주 충남 세종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