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국제로봇콘텐츠쇼’ 성료

12월 1~3일까지 CECO에서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 동시 개최해 호응

안민 기자 | 기사입력 2011/12/05 [15:46]

‘2011 국제로봇콘텐츠쇼’ 성료

12월 1~3일까지 CECO에서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 동시 개최해 호응

안민 기자 | 입력 : 2011/12/05 [15:46]
창원시와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로봇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한 ‘2011 국제로봇콘텐츠쇼’(이하 ‘RoCon 2011’)가 12월 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로봇콘텐츠와 IT를 주제로 (주)로봇밸리 등 창원의 27개 업체를 포함해 총 100여 개 사가 참가해 400여 부스를 꾸려 개최된 이번 ‘RoCon 2011’은 12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2만 6000여 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며 CECO를 찾은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과 놀라움을 선사했다.

하늘을 나는 무인정찰로봇, 팬케이크를 굽는 요리로봇, 아이돌의 노래에 맞춰 군무를 보여주는 댄싱로봇, 골키퍼 로봇 등 여타의 산업전시회와 달리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관람객들을 즐겁게 했다. 뿐만 아니라 로봇명사초청강연회, 로봇경진대회, 로봇서바이벌 War Game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 12월 1~3일까지 CECO에서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 동시 개최해 호응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2011 국제로봇콘텐츠쇼’ 성료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일반 관람객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한 이번 ‘RoCon 2011’은 IT/SW 및 로봇분야 참가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신규시장 및 해외 판로 개척의 장 역할을 위해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도 동시에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

유럽과 홍콩 등 15개국 약 30여 명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마련된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100여 명의 업체관계자가 방문해 일대일 매칭 상담을 했으며, 140억여 원(1300만 달러)의 상담성과와 30억 원(200만9000만 달러)의 계약체결 성과를 이뤘다.
▲ ‘2011 국제로봇콘텐츠쇼’ 성료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신기열 창원시 기업사랑과장은 “처음으로 개최된 국제로봇콘텐츠쇼가 많은 시민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해준데 뿌듯함을 느끼며, 차기 전시회에서는 전시회 개최기간에 일요일도 편성해 보다 많은 관람객을 유치할 계획이다”면서 “앞으로 경남의 대표 첨단 전시회에 보다 많은 글로벌기업을 유치해 세계적인 전문 로봇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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