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의원, “생명을 살립시다 SAVE MY FRIENDS-생명콘서트” 개최!

중국의 탈북자 강제북송 반대를 위한 시민 참여 이어져 ~

안기한 기자 | 기사입력 2012/03/24 [10:54]

박선영의원, “생명을 살립시다 SAVE MY FRIENDS-생명콘서트” 개최!

중국의 탈북자 강제북송 반대를 위한 시민 참여 이어져 ~

안기한 기자 | 입력 : 2012/03/24 [10:54]
중국의 탈북자 강제북송을 반대하고 이들의 생명보장과 안전을 기원하는 거리음악회가 열려 탈북자 인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지속시키고 있다.
 
중국 내 탈북자 강제북송 저지를 위해 함께 활동하고 있는 ‘탈북자를 걱정하는 사람들’은 오늘(3/25) 16시 청계천 청계광장에서 탈북자들의 강제북송을 반대하는 국민적 염원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이들의 생명과 인권을 보호하자는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하기 위해 “생명을 살립시다 SAVE MY FRIENDS-생명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17일‘ 탈북자강제북송 반대 걷기대회’에 이어, 이번 행사를 제안한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은 “많은 분들이 탈북자를 걱정하고 계시지만, 안타깝게도 남한에 있는 가족을 찾아 사선을 넘었던 탈북자들은 아직도 차디찬 이국 땅에서 공포와 두려움으로 가슴 졸이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이들의 인권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탈북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의 끈을 놓치 않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서울 핵안보정상회의를 앞두고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북한출신 예술가, 외국인 바이올리니스트, 남한의 고등학생과 북한인권단체 그리고 서울시민이 어우러진다는 점에서, 그자체로 탈북자와 전 세계시민에게 희망을 상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가수 김흥국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에는 리오네오페라단 등을 비롯한 각종 50여개 단체와 기업이 참석하며, 탈북피아니스트 김철웅씨가 ‘아리랑 소나타’ 등 피아노 연주를, 베트남 바이올리니스트 트란후국씨와 피아니스트 조은영씨 부부가 ‘사랑의 인사’ 등을 연주하며, 뮤지컬 ‘Until the Day’ 팀이 ‘지금의 그들은’, ‘아가야 미안해’ 등 테마곡을 직접 부른다. 피아니스트 김철웅씨는 이날 탈북자 강제북송을 반대하는 곡을 직접 작곡해 현장에서 처음 발표한다.
 
또한 한국의 고등학생, 심양에 부모님이 억류된 북한 청년 등이 함께 참석해 탈북자 강제 북송 반대를 위한 호소문을 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청소년정치외교연합(YUPAD)의 학생 등 전국의 고등학생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1,000여명의 동참서명을 박선영 의원에게 직접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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