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유럽 8개국 여행사·언론사 초청 팸투어 실시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기사입력 2009/10/25 [16:50]

경북, 유럽 8개국 여행사·언론사 초청 팸투어 실시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입력 : 2009/10/25 [16:50]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경북의 세계적인 역사문화자원과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하여 오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1박2일) 유럽 8개 국가의 여행사, 언론사 관계자 15명을 초청하여 경주, 안동지역을 답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은 경북을 대표하는 관광지일 뿐만 아니라 가장 한국적인 전통문화유산의 고장 경주, 안동과 수도 서울을 연계한 관광상품으로 유럽 시장개척에 경쟁력을 갖게 된다. 특히, 이번 팸투어는 지난해 경상북도와 서울시간 교류협정 체결에 따라 관광분야 첫 협력사업으로 서울시와 경상북도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패키지로 묶어 유럽 관광객 유치와 홍보를 위해 실시하는 공동 협력사업이다.

참여 국가는 덴마크, 스웨덴, 영국, 네들란드, 노르웨이 그리고 러시아, 두바이, 미국 등 8개 국가로 여행사 대표 및 임원, 여행 관련 전문지 기자 등 15명으로 한국방문 5박6일 동안 1박2일 경북을 방문하게 된다. 주요일정으로 10월 24일 서울 인천공항 도착, 10월 25일 첫 방문지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이자 유교문화의 본거지인 안동하회마을을 방문하여 하회별신굿탈춤공연과 고택, 탈춤박물관 등을 둘러본 후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 봉정사를 방문하고 저녁에는 원효대사와 요석공주의 스토리가 있는 경주 요석궁에서 전통 한정식으로 식사를 하고, 안압지에서 개인별 백등을 들고 안압지 경내를 한바퀴 돌면서 야경을 감상하게 된다. 다음날은 우리나라에서 일출이 가장 아름다운 석굴암 답사한 후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방문하고, 점심때에는 최근 신라음식으로 개발한 “라선제”에서 특별한 식사를 한다. 오후에서 국립경주 박물관, 천마총, 첨성대 등을 둘러본 후 서울로 이동하게 된다.

경상북도 박순보 관광산업국장은 이번에 참가한 대상자들은 유럽의 영향력 있는 여행사, 언론사들로 경북의 해외 관광객 유치와 독특한 문화를 알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유럽 관광시장 개척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 했으며 앞으로 서울을 비롯한 경쟁력 있는 광역 지자체와 연계한 관광상품개발, 해외시장개척 등 해외관광객유치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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