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관리제 관련 간담회 개최

2013년 폐기물 4.04%(9,558톤), 공공 부문 12%(912톤) 감축키로

안기한 기자 | 기사입력 2012/11/22 [11:31]

울산시,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관리제 관련 간담회 개최

2013년 폐기물 4.04%(9,558톤), 공공 부문 12%(912톤) 감축키로

안기한 기자 | 입력 : 2012/11/22 [11:31]
온실가스 에너지 감축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부서장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울산시는 11월 22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중회의실에서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2010년 4월)에 의거 폐기물 및 공공 부문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 관리제’를 실시하는 관련 부서장들이 참가하여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관리제와 관련한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등 27개 부서장들이 참여한다.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관리제’란 정부가 관리업체(온실가스 다배출 및 에너지 다소비 업체)의 온실가스 배출량과 에너지 사용량에 대한 목표를 부과하고 이에 대한 실적을 점검 관리하는 제도이다.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관리제’를 본격 실시하기에 앞서 울산시는 폐기물처리시설 2개소, 공공하수처리시설 5개, 분뇨처리시설 1개, 정수시설 2개 등 10개 환경기초시설 등 폐기물 부문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관리 업체를 선정했다.

또한 공공 부문에는 시청사, 교통관리센터, 여성회관, 소방본부항공구조대, 보건환경연구원, 농업기술센터, 4개 소방서, 문화예술회관, 울산암각화박물관, 대곡박물관,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 차량등록사업소 등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등 15개 기관이 공공 부문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관리 대상으로 선정됐다.

사업 시행 첫해인 올해 폐기물 부문 감축목표는 2012년 예상배출량(242,897톤CO2) 대비 2.6%(6,309톤CO2), 2013년은 예상배출량(236,685톤CO2) 대비 4.04%(9,558톤CO2) 규모이다.

2011년부터 시행한 공공 부문 감축목표는 2011년 기준배출량(7,360톤CO2) 대비 6.6%(487톤CO2)을 감축하여 목표대비 160%를 달성하였으며, 2012년은 기준배출량(7,607톤CO2) 대비 8%(608톤CO2), 2013년은 12%(912톤CO2)를 감축하고 2015년까지 20%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예정이다.

※ 2011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 4%(295톤CO2)

이번 간담회는 환경부 온실가스 목표관리팀 김희관 사무관의 ‘기후변화 국제동향 및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관리제’와 울산시 녹색성장담당 최수미 사무관의 ‘울산시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관리 추진상황’ 설명으로 진행된다.

이와 아울러, 앞으로 온실가스 감축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공감대 형성 및 공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각 기관의 내년도 사업계획과 운영상 애로사항에 관한 의견도 수렴할 계획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네트워크배너
서울 인천 대구 울산 강원 경남 전남 충북 경기 부산 광주 대전 경북 전북 제주 충남 세종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