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창원시의회 몸싸움, ‘마창진’ 졸속통합에 따른 후과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기사입력 2012/12/17 [16:12]

[논평]창원시의회 몸싸움, ‘마창진’ 졸속통합에 따른 후과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입력 : 2012/12/17 [16:12]
창원시청 부지 선정 문제를 두고 창원시의회에서 다시 한번 ‘활극’이 벌어졌다. 

지난 14일 창원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창원시 청사소재지 조례안’이 몸싸움 끝에 3개안 모두 부결됐다. 지난해 말 이후, 우리 도민들은 의사봉이 부러지고 고성이 오가고 몸싸움이 벌어진 두 번째 현장을 목도해야만 했다. 

권영길 선대본은 이번 몸싸움의 원인을 졸속통합에 따른 후과라고 판단한다. 

졸속으로 이뤄진 마창진 통합 결과, 청사입지 야구장 등 주요시설의 입지, 도시비전과 개발방향에 대한 비전 등의 필수적인 시민 논의과정이 생략된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이제 남은 것은 시청사 위치를 둘러싼 마산, 창원, 진해 출신 시의원들의 이전투뿐이다. 
 
늦었지만, 통합 창원에 대한 주민투표를 실시해야 할 것이다. 권영길 후보는 창원시민의 뜻을 묻고, 도시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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