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홍준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을 만나다.

“중단없는 마산 발전을 위해 국회에서 쉬지 않고 노력하겠다”

안기한 기자 | 기사입력 2014/01/16 [09:41]

안홍준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을 만나다.

“중단없는 마산 발전을 위해 국회에서 쉬지 않고 노력하겠다”

안기한 기자 | 입력 : 2014/01/16 [09:41]
시민 여러분과 약속한 공약을 꼭 지킬 수 있도록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고 있는 깨끗한 정치인‘안홍준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을 만나다.
 
“중단없는 마산 발전을 위해 국회에서 쉬지 않고 노력하겠다”
 
특별교부금 포함 26억2천만원 확보

 
19대 총선 과정에서 오로지 시민 여러분과 약속한 공약을 꼭 지킬 수 있도록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고 있는 깨끗한 정치인이 있다. 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든다는 사명감으로「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나눔활동 활성화에 관한 법률」「소비자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제정법 3건을 포함하여 총 55건의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또한, '신뢰외교'를 통해 한반도 불안요인을 제거하고 있는 안홍준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창원시 마산회원구)을 시사우리신문 제243호 신년 새해 특집 인터뷰를 통해 직접 만나봤다.
-편집자 주-
 
201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시사우리신문 독자 여러분께 신년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

- 갑오(甲午)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언제나 시작은 희망을 안고 달립니다. 올해는 “청마의 해”인 만큼, 역동적인 말의 기운을 받아 대한민국과 마산의 희망과 발전을 이루기 위해 더욱 힘차게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여러분도 새해를 맞아 뜻하고 각오하신 바, 모두 잘 이루시고, 가정에 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2013년 2월 북한의 제3차 핵실험부터 시작해서, 12월 아베총리의 야스쿠니 신사참배까지, 올해 초부터 말까지 외교안보현안이 최대 화두였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으로서 내년 외교현안을 어떻게 보시는지요?
 
- 그렇습니다. 박근혜정부 출범초기부터 외교안보현안이 대두되었고, 외교통일위원장으로서 여·야의 초당적 대처와 함께 국론통합을 이루어가야 하는 막중함이 있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올해 2월 북한이 제3차 핵실험을 감행하면서, 북핵문제가 상반기 가장 큰 외교현안이었습니다.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수차례 외교통일위원회 상임위원회를 열어 중국의 역할을 강조하고 주변국과 긴밀한 외교를 주문했습니다.
 
그 결과, 국제사회의 공동인식을 구축하고, UN안보리의 강화된 제재와 그에 대한 중국의 동참을 이끌어냄으로써 차분한 대응이 이뤄졌습니다. 이를 통해 한반도 긴장은 완화되었고, 박근혜정부의 안정적 외교안보정책이 새정부 출범 100일의 최대 성과로 국민들에게 평가받기도 했습니다.
 
그 핵심은 「한반도신뢰프로세스」와 주변국과의 신뢰를 구축해가는 ‘신뢰외교’로, 북한은 물론 주변국과 신뢰를 쌓아감으로써 한반도 불안요인을 제거하고, 통일을 위한 장기적인 기반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박근혜 대통령은 미국, 중국을 비롯하여, 러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전방위적인 국빈방문을 통해 성공적인 정상회담을 마치고, 정치·경제적으로 국익을 위한 많은 성과를 이끌어냈습니다.

하반기에는 동북아 갈등이 고조된 시기로 볼 수 있습니다. 지난 11월 중국이 동중국해 방공식별구역(ADIZ)을 일방적으로 선포하자, 미국과 일본이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나서면서, 이제 동북아는 우려하던 ‘미·중 갈등’이 표면화되었습니다. 내년에는 우리나라가 어떻게 미·중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원만하게 유지시켜나갈 수 있을 것인지가 최대의 현안과제라고 봅니다.
 
최근 외교현안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묻습니다. 얼마전 “장성택 처형은 최룡해 역쿠데타”라고 하셨는데,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향후 북한 정세가 어떻게 될 것이라고 보십니까?
 
- 네, 그렇습니다. 최근 장성택의 처형은 최룡해가 역쿠데타를 해서 장성택을 처형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장성택 숙청을 대부분 사람이 김정은 권력 기반을 굳히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김정은의 실질적 권한이 크지 않다고 봅니다.
 
김정은은 백두혈통이라는 하나의 상징적 존재이고,실질적인 권력은 최룡해가 행사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가 12월 20일 토론회 축사에서 이러한 발언을 한 이후에,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김정은이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 등의 건의에 따라 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사형 집행을 승인” 했으며, “사형이집행되고 김정은이 며칠 째 울었다”고 보도해서 제 발언을 입증해주기도 했습니다. 특히 김정은 체제 이후 등장한 북한 신군부가 빼앗긴 경제적 이권 탈환을 위해 장성택 숙청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는 분석을 통해, 군부를 장악하고 있는 최룡해가 숙청을 단행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외에도 장성택의 경제적 이권 독점에 반발해 온 ‘만경대혁명학원’과 ‘남산고급중학교’ 출신들이 장성택 숙청을 주도했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으면서, 만경대혁명학원 출신의 현직 최고위직인 최룡해가 장성택 숙청을 총지휘했을 개연성이 매우 높습니다.
 
결국, 아직은 김정은 중심의 ‘유일 영도 체제’가 아직 제대로 뿌리 내리지 못한 상황인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북한 권력구도가 불안정하고, 분열도 심각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때문에 북한 정세가 굉장히 불안하고, 정책노선과 이권을 둘러싼 조직 간 갈등과 권력투쟁이 추가로 벌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봅니다.

얼마전 아베신조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습니다. 이에 대한 위원장님의 견해를 여쭙습니다.
 
- 2013년 12월 30일, 새해를 하루 남겨 두고 외교통일위원회 회의가 열렸고, 여기서 일본 아베총리의 야스쿠니 신사참배에 대한 규탄 결의안을 채택하였습니다. 올해, 일본이 얼마나 우경화의 길을 걸었는지를 잘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아베총리는 끝내 ‘넘지 말아야 할 선’까지 넘어 버렸습니다. 야스쿠니는 도조 히데키를 비롯해 A급 전쟁범죄자 14명이 합사된 곳입니다. 일본 침략전쟁의 상징이라는 점에서 다른 전몰자 추도시설과는 그 성격이 전혀 다릅니다. 이런 곳을 아베총리가 참배한 것은 일본 제국주의의 피해를 당한 한국, 중국 등 아시아 국가들에 대한 심각한 도발 행위입니다. 그 이면에는 과거 군국주의의 망령에서 벗어나지 못한 아베총리의 위험하고도 몰역사적인 인식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결국 일본정부가 주장해 온 “적극적 평화주의”와 “집단적 자위권”의 본색도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내년에는 평화헌법 개정을 위한 우경화 행보도 더욱 빨라질 것입니다. 이미 방위비 증강을 규정한 새로운 방위대강을 마련하고, 내년도 군사 예산을 2.8% 더 늘렸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결의안의 채택은 일본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이자, 내년도 동북아 정세를 앞두고 우리 스스로에 대한 긴장을 일깨우는 것이기도 하다고 봅니다.
 
정부는 일본의 동북아 전략이 완전히 전환되었다는 것을 직시하고, 철저한 대비를 해야 합니다. 특히 외교부는 대일본 외교 전략을 재점검하고, 국제사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보다 강력한 외교전을 펼쳐나가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위원장님께서 올해 10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차원의 첫 개성공단 방문을 성사시키셨습니다. 그 성과와 의미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 지난 10월 30일, 경색된 남북관계 속에서 방문성사가 불확실하기도 했지만, 외교통일위원장으로서 강력하게 추진해 온 결과, “박근혜 정부들어 첫 국회차원의 방북”이자, “국정감사 기간 중 최초의 개성공단 방문”이 이루어졌습니다.
 
저를 비롯한 외교통일위원회 위원들은 개성공단 재가동 상황을 점검하고,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들었습니다. 개성공단의 분위기는 차분했지만, 가동중단 이전 수준의 물량을 완전히 확보하고 있지 못하고, 통행·통신·통관 ‘3통’ 문제의 해결 등 제도적 개선의 요구가 있었습니다. 현장방문을 통해, 남북경협의 상징인 개성공단의 발전을 위한 우리 정치권의 의지와 노력이 정부는 물론, 북측에도 잘 전달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국회 차원의 방문을 통해 ‘발전적 정상화’가 남북관계의 숙명적 과제임을 피력한 것은, 개성공단을 위한 정치권의 강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 할 것입니다. 현장방문이 있은 이튿날, 통일부 종합 국정감사가 열렸고, 현장방문에서 제기된 내용에 대한 위원들의 질의와 시정요구가 있었습니다. 통일부도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항을 정치권과 협의해서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기로 하는 성과가 있었습니다.

외교통일위원회 개성공단 방문 이외에도 위원장님께서는 외교통일위원장으로서 남다른 의회 외교활동을 펼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떠한 활동을 펼쳤고, 가장 기억에 남는 외교활동을 꼽자면 어떤 것이 있을 까요?
 
- 지난 한 해 동안, 미국, 중국, 러시아 등 주요국은 물론, 동유럽(체코, 헝가리, 루마니아, 폴란드), 중미·중남미(페루, 쿠바), 중앙아시아(몽골,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즈공화국), 중동(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등을 곳곳을 찾아 많은 외교활동을 펼쳤습니다.
 
얼마 전 이란 방문을 들 수 있겠습니다. 이란대사가 제게 예방을 와서, 우리나라의 이란제재 수준이 미국의 수준보다 강화되어 있어 문제라고 지적한 것이 배경이 되었습니다. 저는 그것이 사실이라면, 향후 이란 제재가 완화되는 경우에 우리 국익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외교부 아중동국장, 산업통상부 무역정책국장, 기획재정부 국장 등 정부부처 책임담당자와 대우인터내셔널,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등 이란진출기업과 현지 거래를 담당하는 금융기관(우리,기업은행)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이에 지난 11월 이란의 공식초청을 받아, 이란을 전격방문했고, 우리 기업인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이란 중앙은행장 등을 비롯해 주요인사들과 면담을 갖고 해결을 약속 받았습니다. 마침, 이 시점에 이란과 서방국가들 간의 “제네바 핵 협상”이 타결되어 이란제재완화 국면이 시작되었습니다. 매우 시의적절한 시기에 방문이 이루어져, 한-이란 경제적 교류 증진은 물론, 국익을 지켜냈습니다.
 
귀국 후에도 간담회를 갖고, 방문결과를 놓고 관계부처 및 기업인들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러한 활동이 진정한 비즈니스외교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우리 기업인들의 해외진출 및 활동이 어려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외교통일위원회 개성공단 첫 방문 성과 이외에도 위원장님께서는 2013년도 입법활동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입법활동의 성과와 법안의 의미는 무엇인지요?
 
- 지난 2013년 12월 27일, 국회사무처가 선정하는 『2013년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었고, 30일, 국회차원에서 최초의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국회사무처에서 수여하는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의원상』은 대표발의 법안 건수·가결률·회의 출석률 등을 종합하여 평가하여, 국회 입법 및 정책개발위원회(위원장 이병석 국회부의장)에서 선정하기 때문에 입법 활동을 평가하는 가장 객관적인 지표로 손꼽힙니다.

저는 2008년, 2009년, 2010년, 2012년에 이어 5번째 수상을 했고, 19대 국회에서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수상했습니다. 2013년 한 해 동안 제정법 3건을 포함하여 총 55건의 법안을 대표 발의했는데, 이는 경남도 국회의원 16명 중 최고 많은 법안 발의건수를 기록한 것이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단순히 법안 발의만 많이 한 것이 아니라,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의미 있는 제정법을발의했다는 점입니다.
 
특히,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에 맞추어 ▲사회 전 분야에 대해 어린이 안전보호를 위한 범정부적 종합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는 내용의 「어린이안전기본법」과, ▲만 13세 이하 어린이가 사용하는 모든 제품에 대하여 어린이 안전보호 조치를 강화하는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현재,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은 소관 상임위원회시사우리신문인 산업통상자원위원회에 상정되어 법안심사소위에서 논의 중에 있는데, 법안이 통과되면, 국가적 차원에서 어린이 안전에 대해 종합적·체계적 계획이 수립되고 어린이 안전보호가 강화되어 어린이 안전사고가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울러, 국가가 기부 등 나눔활동의 확산에 관한 시책을 강구하여 국민의 나눔활동을 권장·지원하도록 하는 「나눔활동 활성화에 관한 법률」을 발의했습니다.

법안은 나눔활동 실천기업 인증 등을 통해 기업 등이 나눔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하고, ‘나눔의 날’과 ‘나눔문화주간’등을 정함으로써, 전 국민이 나눔문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나눔활동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들 제정법안 외에도, 기업의 부당행위에 대한 과징금 등을 재원으로 소비자권익증진기금을 설치하고, 기금의 용도를 소비자의 피해구제, 권익증진 및 소비생활의 향상 등을 위한 사업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소비자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비롯한 관계법을 발의했습니다.

결국, 국회의원 본연의 임무는 입법 활동입니다. 우리 헌법이 명시하고 있는 사항입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입법·정책개발에 매진하여 민생과 국익을 위한 법안 발의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이고, 이들 법안 통과를 반드시 이루어 대한민국이 ‘안전한 사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2013년도 위원장님의 성과만큼이나, 많은 상을 수상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상을 받으셨는지요?
 
- 앞서 말씀드렸듯이 2013년 국회사무처가 선정한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의원』에 선정되는 것을 비롯해, 여섯 차례 수상을 해 보기 국회의원으로서는 드물게 ‘6관왕’을 달성 했습니다.『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의원』은 각 국회의원들의 법안 대표발의와 통과 건수, 본회의 참석율 등을 바탕으로 입법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300명의 국회의원 중 30명을 선발합니다.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다섯 차례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달성했습니다.이어 (사)한국언론사협회 선정, 『2013 대한민국 우수 국회의원 최고대상』을 수상했습니다.협회는 가결된 법안 발의현황, 국회본회의 출석 등 2013년 동안 의정활동을 잘 한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하였는데, 특히 외교통일위원장으로서 “국감기간 중 개성공단 최초방문”이자 “박근혜정부의 첫 국회차원의 개성공단 방문”을 추진하게 된 점을 높이 평가받았습니다.또한,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선정, 『2013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 의정발전부문상을 수상했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으로서 상임위원회를 원만하게 운영함은 물론, 19대 국회 개원 이후 한일정보보호협정 문제를 비롯, 북핵 미사일 발사, 북핵실험, 국민통합결의안, 독도결의안 등 다양한 현안들을 여야의원들의 지혜를 모으는데 노력한 점을 높이 인정받은 것입니다.
 
한편, 한국소비자협회가 선정한 『2013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소비자입법부문』에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19대 개원부터 지금까지 소비자권익증진 및 보호에 관한 대표발의 법안을 29건 제출했고, 특히, 박근혜대통령의 공약사항이었던 소비자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일부개정법률안, 국가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함께 제출하여 소비자의 권익을 크게 증진시켰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한, (사)한국문화예술유권자총연합회가 선정하는 『제19대 국정감사 최우수국회의원』으로 선정되었다.재외공관 국정감사에서 해외 진출한 우리 기업과 재외국민들의 고충을 직접 듣는 현장감사를 통해 알찬 국정감사를 했다는 평가와 국정감사 기간 중 개성공단을 방문한 것을 높게 평가받았습니다.마지막으로,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선정하는 『웹 접근성 품질마크』를 국회의원 최초로 5년 연속 획득했습니다.

‘웹 접근성 품질마크’는 장애인 및 고령자가 웹 사이트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웹 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대해 제공되는 것으로 국회의원 부문에서는 유일하게 안홍준의원의 사이트(www.cleanjun.com)가 품질마크를 5년 연속 인증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평가와 관계없이 묵묵히 의정활동을 한 결과가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 같아 매우 기쁩니다. 앞으로 더욱 입법 및 정책개발을 위해 노력해달라는 뜻으로 알고, 국익과 민생, 그리고 지역발전을 위한 성실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습니다.


의원님께서는 정말 많은 활동을 하고 계신데, 올해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고문이 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소외된 이웃에도 많은 관심을 쏟고 계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어떤 활동을 하는 단체인지요?
 
- 네, 그렇습니다. 장애인단체총연맹은 장애인 스스로가 설립한 단체로 장애인 권익증진과 인권옹호를 위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제가 시민운동을 통해 커왔기 때문에 소수자가 내는 목소리의 소중함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의 목소리에 힘을 실어주고, 장애인의 사회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돕고자 고문이 되었습니다.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장애인단체연대사업, 단체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및 물적지원, 권익증진을 위한 연구 및 법제도 개선 활동을 합니다. 총연맹을 통한 저의 역할이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인정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난 선거에서 약속하신 사항이 많은데, 현재 어떻게 추진 중입니까?
 
-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자 3선의 국회의원으로 지역현안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시민여러분들과의 약속은 꼭 지키겠다는 의지로, 앞으로도 공약사항에 대해서는 관심을 갖고 적극적 으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광려천 하천환경 정비사업은 당초 총사업비가 100억 원이었으나, 이를 35억 원 증액하여 차질 없이 하천환경 정비사업을 이어가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였습니다.총사업비 증액으로 인해 광려천 총연장 4.55㎞에 대해 광려천환경정비와 함께 자전거도로, 산책로, 징검다리 등을 설치해 내서읍민과 시민들을 위한 주민친수시설을 조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또한 광려천 하천환경 정비사업 이후 바로 시행되는 광려천 고향의 강 사업의 경우, 기획재정부 담당자를 끊임없이 설득하여 올해 실시설계비 3억 원을 확보하였습니다.
 
광려천 고향의 강 사업은 신규사업으로서 지역적 특성을 살린 복합정비사업 추진으로 생태환경·친수공간조성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끌어올릴 예정입니다.그리고, 국도 5호선 내서-칠원 도로 건설의 경우 2013년 정부예산 180억 원에서 국회 심의를 통해 20억 원을 증액하여 모두 200억원을 반영하였습니다.내서~칠원 조기개통으로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경제활동 편익이 증진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습니다.
 
마산자유무역지역 구조고도화 사업과 로봇랜드 건립 등 마산의 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사업에 국고 지원이 차질없이 이어지도록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산호천, 삼호천과 같은 하천정비 사업과 마산의료원 신축을 비롯하여 임항선 그린웨이 조성도 차질없이 진행중에 있습니다.계속진행중인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으며, 이로 인해 중단없는 마산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진행 중인 사업은 물론, 총선과정에서 약속했던 내서스포츠센터 건립 및 도서관 신축 등도 신규사업도 계획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만큼 계속해서 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14년 새해 계획이나 희망 포부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 새해에도 변함없이 국회의원으로서 성실한 정책활동과 깨끗한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 여러분들에게 보답하겠습니다. 그것이 국회의원으로서의 도리이자 책무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으로서 우리나라의 국익 증진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우리나라의 외교지형을 넓히고, 의회차원의 교류를 증진하여 국제무대에서 우리나라의 지지를 얻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특히, 중국의 방공식별구역 설정,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 등으로 동북아 갈등이 표면화되어 있고, 장성택 처형으로 북한의 불확실성도 높아져 있는 중층적 외교사안에 정부가 기민하게 대응하고 굳건한 국가안보를 도모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습니다.아울러 해외에 진출한 우리기업이 부침 없이 활동을 해낼 수 있도록 비즈니스 외교도 꾸준히 해나가겠습니다.
 
또한, 통일정책에 있어 우리나라가 북한 주민의 민심을 얻을 수 있는 영유아나 임산부, 노인에 대한 생필품과 의약품 등의 인도적 지원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회차원에서 역할을 하도록 하겠습니다.지난 국정감사에서 개성공단을 방문에 그치지 않고, 국회에서 개성공단 우리기업 상품전시회를 여는 등 개성공단의 발전적 정상화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사회적 약자인 어린이, 여성, 장애인, 어르신들의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기준과 관련 제도를 정비하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3안”으로 “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사회, 안홍준이 만든다”는 생각으로, 우리 국민 모두에서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새해에도 변함없이 이러한 입법활동과 정책활동으로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안홍준 외교통상위원장님과 함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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