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파 창원시장 무소속 후보, "세월호 참사와 관련 진해에 수상안전 종합타운 건립과 국립창원대학 의대 설립을 추진하겠다"

안기한 기자 | 기사입력 2014/05/13 [12:51]

조영파 창원시장 무소속 후보, "세월호 참사와 관련 진해에 수상안전 종합타운 건립과 국립창원대학 의대 설립을 추진하겠다"

안기한 기자 | 입력 : 2014/05/13 [12:51]
세월호 참사는 정부의 위기관리 능력과 초도 대응력에 총체적 부실을 드러내 국민들로 부터 비난은 멈추치 않고 더욱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가재난 위기능력 보완 점검보다는 정치적 도구로 이용되고 있다는 것이 큰 문제다.세월호 여객선 사고 관련 재난예방 방안을 공약한 후보가 있어 세삼 화제다.
 
▲ 창원시장 무소속 조영파 후보는 13일 오전 10시 30분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세월호 참사와 관련 진해에 수상안전 종합타운 건립과 국립창원대학 의대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공약을 발표 했다.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창원시장 무소속 조영파 후보는 13일 오전 10시 30분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세월호 참사와 관련 진해에 수상안전 종합타운 건립과 국립창원대학 의대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공약을 발표 했다.
 
조 후보는 "전문가와 교수,연구진들과 세밀한 검토로 수상사고에 대한 전 분야를 종합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종합타운을 건립하겠다"며"유치원생부터 어업,해상 종사자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체험,사고 대처법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진,해일,재난,위험에 대한 행동요령을 습관화 할 수 있는 메뉴얼을 만들어 세월호 같은 참사가 일어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진해구는 해군의 중심이다.SSU, UDT해군 전문 구조 인력과 교육을 바탕을 두고 수상안전 종합타운 건립에 자신이 있다"며"지난해 태풍 매미의 재난 메뉴얼이 있고 충분한 대응 메뉴얼이 많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110만 통합창원시 위상에 마즌  의과 대학을 설립하여 보건의료 전문을 양성하고 창원국가 산업단지와 연계하여 진단센스,치료기기,재활장비등 의료공학을 중심으로하는 특성화 의과 대학을 육성 하겠다"며"이는 일자리 창출(약 4,700명)과 경제적 유발효과(최소 4,532억원)를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기자회견이 끝난 후 조 후보는 "큰 정치,큰 인물을 내세운 안상수 후보에 대해 국회의원은 병역기피가 있더라도 가능 할 지 모르겠지만 지자체 단체장은 모든 면에서 완벽 해야한다.새누리당 공천관련 후보자에 대한 인사검증을 지적하며 새누리당 경선에서 포기하고 무소속으로 출마를 결심했다"며"더 이상 큰 정치는 지자체 단체장이 아니다. 태풍 매미때도 마산에 오지도 않았다.오히려 손학규 경기지사는 마산을 찾아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창원과 진해에 대해 무엇을 아는가? 지역현안에 대해 시민과 함께하는 지자체가 되어야 한다.경남도 상급 기관가 소통이 잘 되어야 하는데 하부 기관인 창원시가 지금 그러한 현실을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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