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복음병원, 꾸준한 의료봉사로 사회공헌 실천 모범

안기한 기자 | 기사입력 2014/07/14 [10:49]

고신대복음병원, 꾸준한 의료봉사로 사회공헌 실천 모범

안기한 기자 | 입력 : 2014/07/14 [10:49]

▲ 고신대복음병원, 꾸준한 의료봉사로 사회공헌 실천 모범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국민건강보험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지난 11일 경남 창녕군 성곡친환경마을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2013년부터 고신대학교복음병원과 국민건강보험 부산지역본부는 경남지역 다문화가정과 도서산간지역 노인들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의료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을 펼친 창녕 성곡친환경마을도 주민들이 대중교통수단이 거의 없어 제대로된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형편이라 이번 의료봉사 활동이 마을에 큰 힘이 됐다.
 
▲ 고신대복음병원, 꾸준한 의료봉사로 사회공헌 실천 모범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윤종삼 성곡친환경마을 운영위원장은 "평소 진료받기 어려운 안과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아 어르신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히며 “도서산간지역에서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이 지속적으로 열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이날 성곡마을을 비롯해 인근 5개 마을 주민 400여 명에게 내과,안과,재활의학과, 이비인후과 등의 의료진이 참여하여 종합병원급의 진료를 제공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국민건강보험에서 진료차량과 직원과 경남치과의사회, 경남약사회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상욱 고신대학교복음병원장은 “매년 4회이상 국민건강보험과 함께 경남지역 의료불모지를 찾아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병원으로써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들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7월 18일부터 28일 까지 우즈벡, 8월 14일부터 19일까지 중국 장시성에서 해외의료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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