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식품/식단산업 발전전략 세미나』개최

대구지역의 의료서비스 강점과 경북지역의 농산물 생산 기반을 활용하여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기사입력 2009/11/21 [21:42]

『맞춤형식품/식단산업 발전전략 세미나』개최

대구지역의 의료서비스 강점과 경북지역의 농산물 생산 기반을 활용하여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입력 : 2009/11/21 [21:42]

2009년 11월19일 대구경북연구원에서는 대경권 로컬푸드연구회, 대경권 맞춤형식품/식단 연구회 주최로 로컬푸드연계 맞춤형식품/식단산업 발전전략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본 세미나는 대구지역의 의료서비스 강점과 경북지역의 농산물 생산 기반을 활용하여 대경권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개최되었다.

 

즉 대구지역은 국가적 프로젝트인 첨단의료복합단지사업을 유치한 지역으로 서울을 제외한 의료서비스 자체충족률 전국 2위 지역이며 2,900개소의 병원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경상북도는 우리나라 국토의 약 20% 면적을 차지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 20.6%가 농림어업에 종사하는 도․농복합 지역으로 소량 다품종 농산물 생산 기반 지역이다.

 

따라서, 대경권 로컬푸드를 활용한 환자, 반 건강인, 단체급식으로의 맞춤형 식품/식단 제공을 통해 경북지역의 식품산업과 대구지역의 환자 맞춤형식품/식단을 통한 의료서비스산업 활성화로 대경권 신성장동력산업으로 확보가 가능할 수 있음을 확인하고 산학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위한 취지에서 개최되었다.

 

본 세미나에는 맞춤형 식품개발 관련 전문가를 비롯하여 민․관 관련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하여 맟춤형식품산업 활성화에 많은 관심을 표명하였다.

 

 첫 번째 주제발표자인 김윤년(계명대 교수) 교수는 맞춤형 식품/식단을 통해 의료서비스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만성질환, 고령화, 1인가정의 증가 등으로 인해 질병의 증가와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현 시점에서 각 개인별, 짎환별 맞춤형 식단/식품을 제공함으로서 질병치료와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의료서비스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음을 주장하였다.

 

두 번째 주제 발표자인 아워홈의 전만기 상무이사는 맞춤형 식품/식단산업의 중요성 및 시장동향을 발표하였다. 전 상무이사는 고령인구의 증가, 생활습관병 증가, 단일가구 증가 등으로 식사조절의 어려움이 발새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다양한 질환 및 합병증이 증가되고 있는 상황에서 맞춤형 식단/식품의 제공을 통해 국민의료비 감소를 가져올 수 있음을 주장하였다. 전 세계적으로 식품산업의 시장규모가 급속하게 증가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맞춤형 식단/식품 산업 시장은 아직 많이 개척되지 않은 상황이므로 대경권 선도산업으로 이 분야를 육성할 경우 새로운 신성장동력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음을 주장하였다.

 

세 번째 주제발표자인 최명숙 교수는 Omics기술을 이용하여 질환 맞춤형 식품을 개발하여 실질적인 맞춤형 치료가 가능할 수 있음을 주장하였다. 최 교수는 이러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개인의 유전자형에 적절한 맞춤형식품처방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성인성 대사질환의 예방차원에서 의료비 절감이 가능함을 피력하였다. 또한 이러한 맞춤형식품은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가공식품 및 식사형태에도 응용될 수 있어 국내 집단급식체제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네트워크배너
서울 인천 대구 울산 강원 경남 전남 충북 경기 부산 광주 대전 경북 전북 제주 충남 세종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