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경남형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 본격 추진

서민자녀 교육지원, 교육수준의 질 향상, 교육환경 개선 및 학생 안전제고에 방점

신석철 기자 | 기사입력 2014/12/09 [12:17]

경남도, 경남형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 본격 추진

서민자녀 교육지원, 교육수준의 질 향상, 교육환경 개선 및 학생 안전제고에 방점

신석철 기자 | 입력 : 2014/12/09 [12:17]
 - 시군 의견수렴 거쳐 세부 사업계획 확정
 
경상남도는 이번 경남도의회 제322회 정례회에서 서민자녀 교육지원 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시군별 특성에 맞는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어려운 재정여건과 획일적 복지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서민자녀 교육지원 정책’의 혜택이 소득 30%이하 서민자녀들에게 우선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경남도가 서민자녀 교육지원정책을 통해 서민자녀를 우선적으로 지원하기로 함으로써 무상급식을 비롯한 무상복지 정책전반에 대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는 지난 11월 11일, 시장,군수 정책회의를 통해 이에 대한 시군의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이후에도 부단체장 회의(11. 21)와 두 번의 실무회의(11. 27, 12. 3)를 통해 시군과 추진방법 등을 충분히 논의하여 서민자녀 교육지원 계획을 확정하였다.
 
 시군에서는 해당지역 도의원, 학교장, 학부모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교육지원 세부사업을 확정하여 내년 초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시군별 교육지원사업은 연말까지 시군과 협의하여 최종 확정할 계획이며 ▲ 학력향상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한 서민자녀 기초학력 향상 시책 ▲ 교통비, 학습준비물 지원, 학생건강관리 사업 등을 통한 서민의 교육부담 경감 ▲ 교육여건 및 학생안전 확보사업 등 시군별로 다양한 시책들이 검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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