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새마을회‘사랑의 김장담가드리기’행사‘훈훈’

배추 5000여 포기로 김장담가 저소득 가정 800가구 및 복지시설 지원

신석철 기자 | 기사입력 2014/12/13 [16:24]

창원시 새마을회‘사랑의 김장담가드리기’행사‘훈훈’

배추 5000여 포기로 김장담가 저소득 가정 800가구 및 복지시설 지원

신석철 기자 | 입력 : 2014/12/13 [16:24]

▲ 창원시 새마을회‘사랑의 김장담가드리기’행사     © 신석철 기자
창원시새마을회(회장 최재영)는 11일 오전 9시부터 성산구 천선동 새마을농장에서 새마을지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도 연말 어렵고 소외된 이웃돕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담가드리기’ 행사를 가져 주위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제2새마을운동의 중심과제인 ‘국민 행복을 위한 이웃공동체운동’의 일환으로 펼쳐진 이번 행사에는 창원시 새마을지도자 1000여 명이 지난 6월부터 새마을농장에서 직접 기른 배추 5000여 포기를 수확해 지난 9일부터 사흘간 배추 씻기, 절임, 양념만들기 등 준비과정을 통해 김장을 담갔으며, 안상수 시장 등과 함께 직접 지역 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 가정 800가구와 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전달했다.

이날 김장담그기에는 안상수 창원시장을 비롯한 최정경 성산구청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의 격려방문이 이어졌으며, 함께 김장김치를 만들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안상수 창원시장은??창원시새마을회가 해마다 실시해오고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정성스레 가꾼 배추로 김장을 담근 후,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게 직접 배달하는 것이므로 더 많은 온정이 전달될 수 있을 것“이라며,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창원시새마을회는 지난 2006년부터 관내 성산구 안민동 매립지역에 3000평의 새마을농장을 만들고 농작물을 재배해 지역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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