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일일상황점검회의 결과

현장서 역학조사 계속 진행중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기사입력 2015/06/01 [09:34]

메르스 일일상황점검회의 결과

현장서 역학조사 계속 진행중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입력 : 2015/06/01 [09:34]
오늘 공식으로 출범한 보건복지부 중앙 메르스 관리대책본부의 총괄기획반장을 맡고 있는 권준욱 공공보건정책관입니다.

오늘 복지부에서 처음으로 대책본부를 출범을 시켜서 복지부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서 장관께서 모두발언에서 얘기하신 대로 최대한의 노력을 통해서 3차감염 내지는 더 이상의 전파를 막는 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상황과 관련해서는, 먼저 2명의 메르스 신규환자가 확인이 되었습니다.

여덟 번째 환자는 최초 환자가 처음으로 내원했던 의료기관에서 그 환자의 진료에 참여했던 의료진으로서, 첫 번째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확인이 됐었습니다. 아시다시피 밀접접촉자였기 때문에 자가격리 등 우리들의 최우선 순위 관리대상이었습니다. 그런데 5월 28일, 어제가 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검체를 재채취해서 2차 검사를 시행한 결과 메르스 양성으로 확인이 돼서 여덟 번째 환자로 확정이 되었습니다.

아홉 번째 환자는 첫 번째 환자가 두 번째로 입원했던 병원입니다. ´B´병원이라고 우리가 알파벳 순서로 합니다만, 거기서 같은 병실은 아니고 같은 병동에서, 같은 층의 같은 병동에서 입원진료를 받고 있던 환자인데 그 병원에 있다가 또 다른 병원으로 전원이 되어서 치료를 받던 중에 시행한 가검물 검사에서 메르스 유전자 양성이 확인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여덟 번째 환자까지의 밀접접촉자, 거기에 더해서 중국 당국의 발표가 아마도 곧 있을 것으로 우리가 통보를 받았습니다만, 만에 하나 그때에 중국에 지금 의심환자로 가 있는 아국인이 환자로 확정될 경우까지 대비하여 미리 접촉자로 구분돼서 지금 우리가 관리하고 있는 사람이 밑에 있는 대로 현재 총 120명이 되겠습니다.

이 120명의 접촉자에는 이 아홉 번째 환자에 대한 접촉자가 지금 들어가 있지는 않고, 현장에서 지금 역학조사가 계속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처리했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 사회에 알려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병원에 대해서 정확하게 공개를 하실 생각은 없으신 것인지, 확인을 계속 안 해주셔서 더 혼란이 가중되는 상황이 있는 것 같거든요.

<답변>
일단은 해당병원의 의료진도 밀접접촉자로 격리가 되어 있고, 또 해당병원에서 그러다 보니까 타 의료기관으로 전원을 요청하시는 환자분들도 있고, 그런 분들에 대해서는 우리가 인근의 공공의료기관 등을 동원해서 환자를 안전하고 적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게 조치를 취했습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정기관명에 대한 공개는 여러 가지 조사 시행에 있어서도 그렇고, 일단은 오늘 중에 지금까지도 역학조사관이 해당되는 기관의 동일한 층에 지금 환자가 발견된 특정지역까지 확인을 하면서 지금 추적을 하고 다시 분석을 하고 있는데, 오늘은 아예 전문가들과 함께 해당기관의 현장에 가서 어떤 상황인지, 어떤 가능성이 있는지까지도 추가로 판단을 해서 좀 더 정밀한 조사를 더 진행한 후에 우리가 더 필요한 조치가 있으면 취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지금으로서는 일단은 해당 의료기관의 동일한 병상, 같은 층에 있는 분들에 대해서는 의료서비스 시행에 소홀함이 없도록 일단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전원조치를 적극적으로 하고 계신다고 말씀하셨는데, 실제 나오는 이야기를 들어 보면 해당병원에서 무조건 나가라고 해서 거의 쫓기듯이 나왔다는 환자분도 일부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리고 이 병원을 당시에 방문하셨던 방문객도 있고 그럴 텐데, 만약에 본인이 의심증상이 있더라도 어떤 병원을 방문을 했다는 것을, 어떤 병원이 그 병원인지 알고 있어야지만 자기의 의심 증상에 맞춰서 보건소로 가든지 질병관리본부에 적극적으로 신고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가요? 이 공개를 늦춤으로써 혼란을 더 가중시킬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답변>
예. 우리 복지부, 대책본부에서는 그런 우려도 생각을 해서 사실 여러 가지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최초 환자발생 우선지역인 지자체에 대해서는 호흡기증상자 중에 본인이 중동 여행력이 있든 없든 간에 의심이 돼서 신고를 하게 되면 바로 가검물 채취 후 검사 등을 진행하기로 이미 지난번에 조치를 진행을 한 바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우려도 있어서 만전을 기하고는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는 우리가 판단해서 전원을 요청하신 분들에 대해서는 사실은 그 요청에 따라서 공공의료기관을 수배해서 이동을 해드렸고, 다만, 그런 유언비어나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적극적으로 대처를 하되,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전파 경로 가능성 이런 것들을 좀 더 명확히 할 필요가 있고, 그를 위해서 우리는 감염내과 전문가와 함께 좀 더 정밀하게 판단을 하고 조치를 취하는 것이 더 합리적인 설명이 가능할 것으로 그렇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질문>
지금 오늘 발생한 2명 환자 중에 첫 번째 환자분은, 그러니까 여덟 번째 환자 분이요. 이분은 지난번에 말씀하셨던 간호사 분인가요?

<답변>
제가 오늘부터 브리핑에 참여해서 일단 ´의료진´으로 우리가 표현을 했는데, 지난번에 특정 직업군이 공개된 적이 있습니까? 김영택 과장.

<답변>
(관계자) ***

<답변>
지난번에 ‘간호 인력’으로 표현이 됐습니까? 그러면 예, 맞습니다.

<질문>
그리고 두 분 다 어떤 증상으로 병원을 가셨던, 그러니까 검사를 하셨던 것인지요?

<답변>
두 케이스 다 최소한 발열 등의 증상이 있었고.

<답변>
(관계자) 특징적으로 발열 외에는... 첫 번째 환자 외에 나머지 2차감염에 의한 추가환자들 모두는 발열증상으로 하고 있고, 나머지 증상은 특정 지을 수 없을 정도로 모호한 상태입니다. 다만, 기저질환, 병원 내 감염이기 때문에 당연히 기저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 분이 있어서 실제로 메르스의 증상과 이것을 구분 짓기가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은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질문>
그러면 지금 이 120명에 대해서 유전자 검사 결과를 지금 다 진행하고 계신지요?

<답변>
120명에 대해서는 유전자 검사를 다 진행하고 있지는 않고, 다만, 연구목적으로 일단 혈청을, 초혈청, 1회 혈청과 마지막에 종료되기 직전의 혈청을 확보해서 혹시라도 지나가는 감염이 있었는지 항체검사를 할 그런 계획으로 진행을 하고 있으나, 이 120명의 밀접접촉자에 대해서는 지금 말씀드린 대로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 우리가 바로 유전자 검사 등 진단검사를 진행할 계획으로 있고, 실제로 그렇게 실행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여덟 번째 환자는 우리 사실은 관리망 안에 들어와 있던 사례이고, 아홉 번째 환자도 좀 안타깝긴 합니다만, 사실은 B병원의 두 번째 사례가 되겠습니다. 동일 병실이 아님에도 노출이 된. 그래서 이 부분은 우리가 동원 가능한 모든 수단, 예를 들어 병원 내 CCTV라든지 환자의 동선을 한번 정밀하게 파악해서 긴밀접촉 내지는 어떤 contact 경우가 있는지를 더 분석을 하고 더 조사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그리고 그러면 중국 환자 아직은 양성으로 다 판정 난 것은 아니지만, 이 중국 환자로 인해서 새로 격리대상이나 관리대상으로 들어온 사람은 모두 몇 명인가요?

<답변>
그게 명 수를 알고 있는데, 120명 중에 포함이 되어 있고, 그런데 일단 현재 120명 중에는 42명입니다. 그래서 아예 우리가 최악의 경우를 상정하고 앞으로 모든 것을 하겠다는 말씀을 아예 이 자리에서 드리면서 그 경우도 일단 환자로 된다, 될 수 있다는 가정하에 미리 42명에 대한 조치는 취해놨는데, 이게 아주 가변적인 것은 아시다시피 42명에는 이분이 항공여행이 있었기 때문에 나갔다가 또 탑승객 중에 들어오는 분들이 그 일정에 따라서 들어오게 되니까 그런 경우에는 그 접촉자의 숫자가 조금 더 늘어나거나 변화될 수 있습니다.

일단 그 부분은 중국 당국의 발표 직후에 좀 더 자세히 우리도 즉시 말씀드릴 기회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그 시간이 언제가 될지는 특정할 수는 없으나.

<질문>
지금까지 감염환자 중에 생명에 지장이 있을 만큼 상태가 심각한 사람이 있는지 하나 여쭤보고 싶고요. 그리고 상태 심각한 사람의 증상은 어떤지도 함께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오늘 현재 아침 순간까지 의료기관에 우리가 사실은 직접 의료진과 통화도 하면서 확인을 했는데 이 여덟 번째, 아홉 번째 환자는 아니고, 일곱 번째 환자 중에는 최초 환자와 함께 또 한명의 환자가 기관 삽관을 했습니다. 따라서 기관 삽관을 했다는 것은 조금 안정성에 있어서는 좀 떨어진다는 얘기가 되겠습니다만, 전반적으로 현재 환자가 중한 상태다, 또는 상태가 아주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 그런 사례는 아직까지는 없습니다.

<질문>
***

<답변>
치료된 사례도 아직까지는 없습니다.

<질문>
이번에 관련해서 감염병 관련 예방 및 관리방안 법률에 따르면 신고를 게을리 한 의사는 200만 원 이하의 벌금이고, 격리 거부한 사람에게도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라는 규정이 있는데, 감염자 본인이 몰랐다고 하면 사실상 처벌이 안 된다고 제가 들었는데, 법적인 부분에 대해서 한 번 더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처벌이나 이런 부분.

<답변>
일단 정부로서는 그 부분을 어제 전문가 자문회의를 했습니다. 그래서 전문가들도 엄정한 조치가 필요하다, 대다수의 건강보호를 위해서. 의료인들의 경우 우리가 대한의사협회에 요청을 구두로 했고 이제 공식으로 합니다만, 안내 문자 등 회원들에게 호흡기 증상자에 대해서는 반드시 중동여행력을 확인해서 메르스를 신고해 달라, 신고 안 했을 경우 방금 말씀하신 대로 200만 원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그리고 역학조사에 임하는 국민들도 마찬가지가 되겠습니다. 아까 장관께서도 모두발언에서 당부를 하셨는데, 지금까지의 사례를 보게 되면 좀 더 정직하고 바르게 말씀을 해 주셨다면 훨씬 더 빠르게 전파를 차단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따라서 역학조사를 기피하거나 거부하거나 할 때도 역시 2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또한 자가격리에 대해서 이것을 거부했을 때는 300만 원의 벌금입니다.

정부로서는 앞으로 이 부분을 엄정하게 집행함과 동시에, 그러나 여러 가지 신고할 수 있는 창구도 더 확대해서 현재 가동하고 있는 ‘에볼라 핫라인’을 명칭 자체를 ‘메르스 핫라인’으로 바꿔서 24시간 핫라인을 통해서 신고도 받고, 또 띠 광고를 언론의 협조를 통해서도 우리가 요청을 드려서 하는 등 신고와 여러 가지 사항에 독려도 하면서 동시에 앞으로는 엄정하게 집행해 나가겠습니다.

<질문>
추가로 기관 삽관한 환자가 있다고 하셨는데 그것은 몇 번째 환자인지와, 그리고 오늘 새롭게 발생한 환자들 나이와 성별을 알려주세요.

<답변>
기관 삽관한 환자는 최초환자는 아마 제가 보기에 이미 알려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섯 번째 환자입니다. 남자 71세, 이 환자도 오늘 알려진 아홉 번째 환자와 마찬가지 사례가 되겠습니다. 즉, 동일한 병실이 아니라 동일한 층의 병상, ward에서 소속되어 있던.

그리고 오늘 발견된 여덟 번째 사례는 아까 간호 인력으로 말씀드렸는데 여성이고 30세이며, 마지막 아홉 번째 사례는 남성분으로 56세가 되겠습니다. 두 분은 일단 지금 현재 상황은 안정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기관 삽관이나 이런 것이 이루어지거나 그러지는 않을 정도의 상황입니다.

<질문>
제가 의학적인 것을 잘 몰라서 그러는데, 26일에 한번 음성 판정된 여덟 번째 환자가 다시 양성으로 확인됐는데, 처음에 음성으로 판정됐는데 그다음 다시 유전자 검사를 했을 때 양성으로 판정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고요. 그렇다면 지금까지 음성으로 판정된 사람들은 다 유전자 검사를 다시 하고 계신 건가요?

<답변>
일단 전문가가 답변을 드릴 기회를 가져야 되는데 세종이다 보니까 그런 점에 있어서 우리가 아쉬운 점은 사과를 드리고, 앞으로는 그런 질문에 대해서는 전문가를 어떻게든 모시는 방안을 강구해 보겠습니다만, 제가 알고 있는 범위 내에서 바이러스 자체도 replication, 계속 자기 복제를 하면서 숫자가 늘어나게 됩니다. 그러면 그 바이러스에 싸우기 위해서 우리가 방어기능을 발휘하면서 몸에서 발열도 나고, 또 그 바이러스가 숫자가 많아지면서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바이러스 자체의 숫자가 아주 적을 때는 혈액을 통해서 유전자 검사를 하거나 객담을 통해서 유전자 검사를 하더라도 발견이 안 되는, 또는 tighter라고 해서 아주 크기가, 규모가 작을 때는 기존의 검사방법에서 걸리지 않는 그런 경우가 됐다가 시간이 점점 흐르면서 그 바이러스가 우리 몸의 방어기능을 이겨내고 점점 replication을 많이 하면서 숫자가 늘게 되면 그때는 이제 바이러스도 발견되고 증상도 더 악화될 수도 있고 그렇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처음에 안 나온 것이 혹시나 실험실의 잘못이나 그런 것은 전혀 아닐 수 있는 의학적으로 타당한 경과일 수 있다는, 그것은 제 의견이 되겠습니다.

<질문>
*** 음성으로 나온 사람들은 다 검사를 다시 하시는 건가요?

<답변>
음성으로 나왔다 하더라도 아까 김영택 과장도 얘기를 했습니다만, 예를 들어서 발열 등의 증상이 있게 된다면 그것은 당연히 검사를 시행하게 되고, 그것은 지침에 따라서도 indication, 즉 검사 대상이 되는 것입니다. 아까 그래서 이 환자들 발열 등의 증상이 있다고 말씀드렸고요.

<질문>
그러면 지금 입원해서 치료받고 계시는 분들은 완치 판정은 어떻게 하나요?

<답변>
완치 판정은 이렇습니다. 모든 법정 감염병이 증상이 완전히 사라지고, 또 각종 실험실적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고, 그런 상황에서 최장 잠복기의 2배, 메르스의 경우에는 최장 잠복기가 14일이 되겠습니다. 그 2배면 28일, 대충 말씀드린다면 약 한 달이 되겠죠. 그 기간 동안 재발이 없는 것이 확정되면 격리해제 조치되는 기준이 되겠습니다.

물론 그 부분도, 사실 이것은 내일 브리핑 때 말씀을 드려야 하는데, 내일이 되면 자가격리자 중에 첫 번째 해제자들이 사실은 나옵니다. 그래서 오늘 전문가 검토를 받습니다만, 이런 지적해 주신 확진환자의 격리해제와 관련해서도 그런 지침을 중심으로 적용할 텐데, 그 사이사이에 우리가 전문가들과도 긴밀하게 논의해서 지침 적용에 대해서 정당성을 더 보강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기관 삽입, 삽관을 했다고 하는데 이것이 어느 정도 위중한 상태인 것인지 그것을 확인하고 싶고요. 두 번째는 중국까지 간 사람이 있는데 이 사람에 대한 어떤 접촉자를 42명밖에 안 한다는 것이 이해가 안 되거든요?

<답변>
일단 기관 삽관이라는 것은 ´자기 힘으로 호흡하기가 어렵다´ 즉 폐가 조금은 손상을 입어서 그 호흡을 도와줘야 된다는 의미인데, 반드시 기관 삽관을 했다고 해서 환자상태가 아주 중하고 곧 사망에 이를 것이냐, 그렇지는 않다. 환자가 기관 삽관을 함으로써 ´체내의 산소포화도´라는 표현을 씁니다만, 일반적인 영향이나 산소공급을 원활히 해주게 되면, 또 환자 스스로 조금은 이겨낼 수 있게끔 도와주는 것이기 때문에 현재 기관 삽관과 관련해서는 그렇게 이해하시면 되겠고요.

<질문>
그게 2명인 것이죠? 3명인가요?

<답변>
2명이라고 아까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접촉자 중에 왜 그것밖에 안 되느냐. 특히 탑승객과 관련해서는 아마 질병관리본부장께서 처음부터 얘기를 하셨겠습니다만, 소위 공기전파, airborne은 이것은 아니고, 비말전파 내지 근접접촉이기 때문에 항공기 좌석에 있어서 동일한 기종을 탑승한 전체가 다 밀접접촉자로서 격리대상은 아닙니다.

따라서 거리상으로 1~2m의 탑승객을 잡으면 그게 한 20명 정도 되고 또 승무원의 숫자가 나오고, 그런데 그분들 중에 비행기 일정 때문에 아직 외국에 있는 분도 있고 또 들어오는 분도 있고, 그래서 또 국내에서 회사를 만약 어떤 공간에서 근무를 한다 그러면 그 공간에서 같이 근무하는 분들의 숫자가 어떤 기관의 전체 정원보다는 훨씬 적겠죠. 따라서 그런 것을 다 우리가 정밀조사를 해서 특정지은 게 이 숫자이고, 이 숫자에 대해서는 중국 당국의 발표가 있게 되면 훨씬 더 자세하게 말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메르스 환자가 3차감염자가 지금까지 보고된 적이 없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런데 장관께서는 아까 3차감염에 대해서 총력 대응을 하라고 하셨는데 정확하게 3차감염자가 보도된 사례가 없는 것인지요?

<답변>
정확하게 말씀드린다면 sustained community infection, 즉 유지되고 있는, 그러니까 지역사회 전파가 한 케이스 이런 것은 3차감염이 있을 수도... 당연이 있습니다. 그런데 얘기하는 것은 그런 것들이 계속 유지된다는 것은 정말 지역사회에 전파되는 것이죠.

따라서 지역사회에 전파되거나 이런 것은 사실은 현재까지는 발견된 적이 없기 때문에, 다만 우리가 현재로서는 아예 지역사회 이전에 우리가 관리하고 있는 1차 초발환자에서 다음으로 넘어가는 2차에서 끊어야지, 여기에서 더 나아간다는 것은 그다음 상황은 최악의 경우로 빠질 수도 배제할 수 없으니까 그래서 우리가 총력을 기울이는 것이고, 따라서 3차감염이 아예 없느냐, 최소한 국내에서는 이번 경우에 보건복지부가 아예 전사적으로 달려들어서 없게끔 하여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고, 방어하기 위해서 최대한의 조치를 하겠습니다.

<질문>
그 말씀은 확신할 수 없다는 말씀이신가요? 3차감염이 있다는 것이 애매해서요.

<답변>
네. 3차감염은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만, 발생할 수도 있으나 현재까지 sustained, 3차감염이 한 번 돼서 또 넘어가고, 넘어가고 하면서 그것이 지역사회에 전파되지 않겠습니까? 그런 일은 없었다. 그러나 산발적으로 한두 케이스 정도 발생할 수 있지만 그것조차도 우리 보건복지부로서는 용납해서는 안 되겠다, 2차에서 끊어야 된다. 그게 현재로서는 우리 단호한 목표입니다.

<질문>
의료진 같은 경우는 진료, 진단을 수분 이내의 시간 동안에 접촉해서 발병된 사례가 있잖아요? 그런데 중국으로 간 환자가, 의심자가 예를 들어서 출입국 심사를 받는 과정에서 공항 직원과 몇 분 동안 이야기를 나눴을 수도 있고, 비행기에서 화장실을 갔다 와서 이것저것 만졌을 때 비말이 그런 화장실이나 이런 데 남아 있을 수 있고 여러 가지 가능성이 있는데, 이런 것도 다 케이스에 넣고서 관리를 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답변>
예. 이따가 좀 더 자세히 말씀은 드리겠습니다만, 말씀하신 사례 중에도 이미 고려가 되어서 밀접접촉자로 격리된 사례도 있고요. 다만, 비행기 내에서의 그 부분은 아까 근접접촉 좌석으로도 말씀드렸고, 비행기 기종에 따라서 최근에 아시다시피 요새 airplane이나 airflow가 laminar flow라고 그래서 대개 역방향에서, 앞뒤로 airflow가 있는 것이 아니고, 그런 것들을 고려하고 국제적인, ICAO라고 해서 국제항공기구, 세계보건기구 이런 데서 결핵지침이나 이런 데 보게 되면 항공여행과 감염병 전파내용들이 있습니다.

또 전문가들의 의견들 그런 것들을 받아서 우리가 근접좌석의 탑승객 위주로, 다만 말씀하신 대로 아주 최악의 경우 화장실 그렇지만 그 화장실도 기내에서 어떻게 보면 특정한 지역을 자주 사용할 가능성이 높으니까 하여튼 최대한도의 현재 적용 가능한 이론적인 바탕을 가진 지침을 적용해서 지금 대응을 하고 있고, 이따가 중국 발표 후에는 그 사례, 사례별로 아까도 제가 잠깐은 말씀드렸죠. 20명이 근접한 좌석에 있는 분들이라고. 좀 더 밀접접촉자 중에 자세히 좀 더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간단하게 격리해제 조치되는 분들은 한 몇 분 정도 되시나요?

<답변>
내일이요?

<질문>
네.

<답변>
오늘 그런데 전문가들하고 논의를 해봐야 되고 그 숫자가 6명 정도인데, 첫 번째 A의원 등과 관련된 인력이 되겠습니다. 그렇지만 일단은 전문가들과 논의를 거쳐서, 왜냐하면 아시다시피 여덟 번째 환자가 공교롭게도 오늘 A의원에서 나왔고, 물론 A의원에서 다른 사람과 활동할 때 증상이 나타났던 것은 물론 아닙니다. 그래도 우리가 신중에 신중을 기하면서 관리한다는 측면에서 오늘 전문가 검토를 한 번 더 거치고 확실하게 숫자를 define해서 내일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 보건소에서 아버지 관련 메르스 이야기를 했었던 것인지, 그러니까 그러면 의심 증상을 얘기했던 것인지 아니면 본인의 그런 상황을 정확하게 이야기 했던 것인지 궁금한데요?

<답변>
우리가 역학조사를 그 경우와 관련해서 한 바는 당연히 있고, 날짜별로 사례도 정해졌는데 이 부분은 일단은 현재 상황에서는 중국 측에 공식 발표 이후에 우리가 좀 더 자세히 날짜별로 김 기자님 질문하신 그런 부분까지 포함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혹시 중국으로 출국하신 분이 자기도 병이 대충 있는 것을 알고 출국하신 것이잖아요? 그러면 나중에 처벌의 대상이 될 수도 있는 것인데, 혹시 그 가족들도 이 증세를 알고 있었던 것인데 그 처벌 대상에 그런 가족들도 포함될 수 있는 것인지 궁금하고, 그다음에 대학병원에서 왜 의사가 곧바로 당국에 신고를 안 했는지 혹시 이유가 조사된 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그 부분도 유감에 해당하는 부분들이 있는데 이따가 한꺼번에 다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우리가 중국 측에서도 우리 쪽에 협조부탁이 들어온 건도 있고 하기 때문에 일단은 그쪽에서 결과가 release가 되고 그러고 나서 필요에 따라서는 우리가 한꺼번에 묶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그러면 이따가 신원파악이나 격리조치 어떻게 되는지, 비행기 같이 탔던 사람들 그것도 이따가 다 말씀하실 것인가요?

<답변>
네.

<질문>
***

<답변>
점심... 그것까지 말씀드려도 되나요?

<답변>
(관계자) 시간을 우리가 확정하기가 어려운 게 그쪽에서 이것과 관련된 전문가, 그쪽도 회의를 합니다. 한 다음에 발표를 하기 때문에 그 시간이 길어질 수도 있고, 그쪽도 짧아질 수도 있고 그래서 그쪽 하면서 알려주기로 했기 때문에, 딱 ´몇 시다´라고 얘기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요.

<질문>
***

<답변>
(관계자) 어떤 것을요?

<질문>
***

<답변>
(관계자) 우리가 공식적으로 답변 받은 바 없습니다.

<질문>
*** 조치하는 것에 대해서는 그쪽 발표 없이도 답변을 하실 수 있는 부분인 것 같은데 왜 그걸 다 피하셨는지.

<답변>
네. 그래서 아까 명 수하고는 말씀드렸고, 다만 결과가 확실히 나오면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왜냐하면 공식적으로는 지금 어떤 상황인지도 아닌데 그것을 자세히 언급하는 게 제가 봐서는 좀 합리적이진 않은 것 같아서요.

<질문>
답변하시기 어려우실 것 같은데, 중국 보건당국에서 비공식적으로든, 공식적으로든, 아 비공식적으로든 외교채널을 통해서 유감을 표명해 온 게 혹시 있었나요?

<답변>
아시다시피 제가 지금 현재의 외교당국은 아니기 때문에, 다만 우리 쪽하고 우리 외교당국과는 계속 의사소통이 들어왔, 했습니다. 서로. 그러나 그런 게 있었는지를 물어보지는 않아서, 우리 외교당국에. 반대로 물어보지는 않았고 일단 들은 바는 없습니다, 저로서는.

<질문>
또 한 가지, 지금 중국 환자 관련해서 비행기 탔던 사람들 격리조치 42명은 하고 계시다고 하셨잖아요? 그 외 나머지 사람들은 본인이 그 환자와 같이 비행기를 탔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까? 나머지 사람들.

<답변>
나머지 사람들도.

<질문>
연락은 다 취하신 건가요? 해당 비행기에 탔던 사람들에 대해서, 166명.

<답변>
일단은 명단은 전체 탑승객에 대해서 다 확보는 하고 있고, 그것도 자세히, 아까... 앞으로 1~2m이기 때문에 근접좌석자 20명은 확실하게,

<질문>
아니, 그것 말고 근접자들은...

<답변>
근데 근접...

<답변>
(관계자) *** 출국 비행기이기 때문에 그에 대한 조치는 입국기관이 조치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 구체적인 사실에 대해서는 사실을 정확하게 확인한 다음에 말씀드리는 게 다수의, 원칙은 그 탑승에 대한 원칙이 제공되어야 되고 그 precaution은 우리가 제공하는 *** 입국하는데 하는 거고, 우리들은 그를 위해서 비행기 탑승의 전원에 대한 것에 대해서 신원정보를 방역조치에 필요하게, 필요한 만큼의 개인정보, 그것 탑승객의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그런 조치는 우리들에게 방역에 필요한 사항만큼 되돌려 받게 될 것입니다.

<질문>
아니, 그러니까 제 질문은요. 비행기 탔던 사람들이 지금 중국 가서 검사받고 있는 그 사람이 같이 탔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냐고요.

<답변>
(관계자) 그 조치 결과에 대해서 중국의 방역당국의 공식 브리핑이 되어야, 그것을 주관하는 게 우리가 아니니까. 입국하는 기관, 입국하는. 우리 에볼라도 출발해서 들어오는 우리나라가 조치하듯이 입국하는 사람이 주관이 됩니다. 그러니까 이건 속지주의 개념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속인주의가 아니라.

<질문>
아니 그런데 자국인이 거기에 탔는데 그거를 중국에서 알리라고 하는 게 이게 말이 됩니까?

<답변>
(관계자) 아니... 우리가 지금 그것을, 그 결과가 나오는 대로 얘기를 드리겠다는, 왜냐하면 그쪽에서 발표를 할 것이기 때문에... 그 얘기를 하는 것입니다.

<답변>
(관계자) ***

<질문>
약간 말씀에 어폐가 있는 게, 항상 최악을 가정하고 이렇게 조치를 하신다고 하는데 지금 만약에 가령 기다리고 있는 것이잖아요. 중국한테 이 사람이 확진이 되는지, 안 되는지를. 그렇죠?

<답변>
(관계자) ***

<질문>
그런데 만약에 그 사람들이 중국 그 사람 말고 다른 사람들이 보균을 하고 있으면 해외에 가서 다 퍼뜨리고 다닐 것 아닙니까?

<답변>
(관계자) ***

<질문>
아, 중국에서 그거 조치를 하고 있다?

<답변>
(관계자) 예. 거기 들어간 나라에서.

<질문>
그럼 중국에서 어떻게 조치하고 있는지는 들은 바는 없으십니까?

<답변> (관계자) 그것은 서로, 그것을 실시간으로 브리핑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충분히 원칙상에 대한 교류는 하고... 저도 만약에, 저한테 언론에 물어보시면 저도 시점을 갖고 답변을 드리지 실시간으로 답변을 드릴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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