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메르스 관리대책본부 일일 브리핑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기사입력 2015/06/02 [13:43]

중앙 메르스 관리대책본부 일일 브리핑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입력 : 2015/06/02 [13:43]
중동호흡기증후군 대책반에서 일일 브리핑을 해드리겠습니다.

보도 참고자료가 이미 나갔기 때문에 추가 환자가 3명이 더 발생했고 누적 18명입니다. 다만, 이 3명도 지금까지 거의 대다수 18건 중에 15건이 특정한 의료기관과 관련이 있었고, 또 초발환자로부터 감염이 된 그런 사례에 해당하는 그 범주에 들어가게 됩니다.

따라서 아직까지 동일한 패턴의 2차감염자의 범주에 들어가고, 아직까지는 3차감염이나 다른 형태의 감염형태를 보이지는 않고 있습니다.

오늘 김우주 교수님도 와 계십니다만, 민관협력단 일원으로서 계속 브리핑에 참여하시면서 실무적인 얘기, 또 여러 가지 감염병, 중동호흡기증후군과 관련된 여러 얘기에 대해서도 브리핑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몇 가지 사항만 추가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특정 B의료기관의 휴원조치와 관련해서 일부에서 ´중환자들이 아직도 그대로 남아 있는 거 아니냐´ 하는 그런 얘기들이 있으셨는데, 물론 다 전원이 되지는 않고 현재 시각 아직도 1명의 중환자는 남아 있으나 곧 아마 전원이 될 것 같습니다만, 4명의 중환자 병상이 일단 다 안전하게 전원조치가 진행이 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또 우리와 직접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닌데 일부, 지방보건환경연구원 등에서 검사가 진행된 사항 중에는 언론에 보도가 됐기 때문에 다 음성으로 나온 건들이 있다고 알려 드리겠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특정대학의 응급실과 관련된, 강원대 이런 건은 말씀드려도 되긴 되겠죠. 그리고 전북 쪽에도 역시 음성이 나왔고, 그리고 어제 죄송하게도 우리가 보도 해명자료, 참고자료를 많이 냈습니다만, 군과 관련된 부분, 군 병사가 메르스가 의심이 된다는 그런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 만한 그런 내용이 있는데 사실상 전혀 메르스와는 무관함에도 불구하고 조금 과도할 수도 있지만 격리조치 등을 시행을 하는 그런 내용이었는데, 그 부분도 역학적으로나 앞뒤 전후 노출의 시점상으로나 가능성이 없어서 사실 검사도 불필요한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신속하게 검사를 진행해서 역시 음성이 나왔습니다.

지금까지의 상황은 아직도 2차감염의 범주에 들어가고 또 김우주 교수님도 더 자세히 전문가로서 말씀을 주시겠습니다만, B의료기관의 의료 관련 감염의 형태를 띠고 있고 왜 이렇게 그러면 뒤늦게 계속해서 많이 나오느냐, 말씀드린 대로 우리가 제로베이스에서 시작을 하면서 추적조사를 통해서 포위망을 훨씬 더 넓혀 나갔고, 다만 그 포위망에서 일부 빠져나갈 수 있는 소지조차도 차단하고자 계속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 추적조사 등과 관련해서 완결한 정리를 오늘 드리지는 못했는데, 이유가 16, 17, 18번이 추가가 된 데다가 우리가 조금 더 정교하게 숫자를 하나하나 다시 검토를 하고 있어서 그것은 차후 브리핑 때 자세히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드릴 사항은 여기까지입니다.




[질문 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처리했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2가지 여쭤볼게요. 일단 현재 환자들 상태하고 격리조치 된, 추가 환자가 확보가 되면서 그 사람들이 접촉했던 사람들이 몇 명이나 지금 격리관찰 대상이 되는지 그것 여쭙고 싶고요.

두 번째는 그 첫 환자가 D병원, D대학병원에 갔을 때 그 치료했던 의료진이 질병관리본부에 메르스가 의심된다고 검사를 요청을 했는데 ´바레인은 지금 확진환자가 없기 때문에 메르스일 가능성은 없고 12가지 바이러스 검사를 다 미리 해보고 나서 얘기하자, 그리고 메르스가 만약에 안 나오면 이 병원에서 책임질 거냐´ 이런 얘기까지 했다는데 이틀이 지연이 됐고요, 결과적으로. 그것은 어떻게 파악하고 계셨는지 아니면 왜 그런 반응을 보이셨는지 알고 싶거든요.

<답변>
처음부터 말씀드리면 환자 상태에 대해서는 김우주 교수님이 더 전문가적으로 말씀주실 수도 있을 것 같고, 다만 우리는 환자상태 분류에 따라서는 지금 5건의 불안정한 환자가 있고 이 중에서 특별히 매우 불안정한 환자가 1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게 6번 상황인데 6번 상황은 있는 그대로 말씀드려서 어제 상태가 또 좋아지셨다가 상당히 악화되셨다가 그런 상황이나 현재는 안정화된 상태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 추적조사 현황을 우리가 숫자가 상당히 많이 늘어났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훨씬 더 정교하게 분석하느라고 오늘 들고 오지는 못했고 차후에 반드시 알려드리도록 하겠으며, 세 번째 질문과 관련해서는 우리가 그 기준이나 모든 것을 너무 엄격하거나 또는 융통성이 없이 적용했다고 할까요, 그런 점을 철저히 반성을 하면서, 예를 들어서 그 ´바레인´이라는 것도 사실은 중동의 나라를 특정지어서 ´위험국가´로 또는 ´메르스 발생국가´로 분류를 해온 것이 사실인데 나름 그것도 논리와 또 근거가 있습니다만, 다른 나라, 예를 들어서 일부, 미국 같은 경우는 아예 중동 전체를 묶어서 메르스와 관련해서 위험지역으로 간주를 하고 그래서 이번에 좀 뒤늦은 감이 없지는 않으나, 우리도 마찬가지로 바레인 등을 포함해서 중동이면, Middle East이면 전체를 위험지역으로 해서 현재 검역이라든지 추적조사 대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답변>
(관계자) 지금 메르스 환자의 상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죠, 다음으로. 3차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아야 되고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아야 되는데, 우리 권 국장님 브리핑하신 것처럼 18분 중에 5분 정도가 약간 폐렴이 있고 인공호흡기도 장착하고 중증인데, 그중에 6번째 환자 분이 고령에다가 기저질환으로 콩팥 질환이 있습니다. 신장기능이 떨어져 있는데 이번에 메르스 감염이 되면서 혈압도 떨어지고 호흡부전도 오고 신장기능 부전도 와서 현재 인공호흡기도 장착하고 ECMO(Extracorporeal Membrane Oxygenation)라고 하죠. 혈액을 밖으로 빼서 산소를 공급한 다음에 다시 넣어주는, 그러니까 결국은 바이러스와의 사투를 면역체계가 벌이고 있는데 여기에서 이겨내는 동안 외부에서 산소도 공급하고 콩팥이나 폐기능을 대신해 주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다행인 것은 11일부터 지금 22일 정도 지났지만 사망자가 아직 없고 치사율이 제로라는 것이, 물론 추후 중증환자 중에 사망자도 발생할 수는 있겠지만 현 상황에서 다행인 것이고, 또 국내 의료수준이 충분히 사우디와 같은 상황은, 40%의 치사율은 아닐 것이라는 점을 조심스럽게 우리들이 추정을 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나 또 첫 환자가 11일부터 증상이 시작이 돼서 지금 22일째, 중간에 폐렴도 오고 호흡부전도 오고 인공호흡기도 장착하면서 잠시 어려운 상황도 있었지만, 현재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봐서 하루하루 생존의 가능성이 더 높아지고 있다고 우리가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 면에서 고무적인 바가 있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또 하나 궁금한 부분이 치료제, 사실 이런 신종 감염병이 오면 에볼라 때도 그렇고 이번 메르스도 ´치료제도 없다´, ´백신도 없다´, ´치사율이 높다´ 이 세 단어의 공포. 사실 지금 공포가 바이러스보다 빠르게 전국을 강타하고 있습니다.

실제 바이러스는 몇몇 의료기관에 군집해서 점조직처럼 있는 상황인데 전국적으로 공포가 더 많은, 넓게 퍼져 있는 ironical한 상황인데 이것은 어떤 신종 감염병이 터져도 초기에 그런 상황들이 벌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지금 메르스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는 항바이러스제가 안전성과 효과가 입증된 이미 규제기관에 허가가 난 항바이러스제는 전 세계적으로도 없습니다. 우리나라만 없는 게 아니라. 그렇다고 지금 치료제를 안 쓰고 있느냐? 그것은 아닙니다.

아까 말씀드린 인공호흡기라든지 에크모라든지 혈액투석이라고 하는 보조요법(supportive therapy), ´보조요법´ 하니까 이게 무슨 크게 도움이 안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사실은 굉장히 큰, 우리 환자의 폐기능이나 신장기능이나 떨어져 있는 상황을 대신해 주는 것이니까 ´보조치료´라는 용어 자체가 좀 미약하게 느껴지지만 상당히 중요한 치료를 하고 있는 것이고, 또 하나 지금 메르스 바이러스에 효과가 입증된 항바이러스제가 없어서 못 쓰지만 대신 인터페론, 리바비린, 로피나비어라고 하는 기존의 다른 바이러스 감염증에 허가가 난 약제들을 이 약재들이 실험관이나 동물실험에서 메르스 바이러스에 약효가 입증이 되어 있는 상황이어서 중동에서도 그렇고 이미 경험한 선진국에서는 이런 약제들을 메르스 환자에 경험적으로 병합투약을 할 수가 있다.

실제 지금 첫 환자에서 제가 알기로는 인터페론과 리바비린 투약을 하고 있고 그 약효 때문에 생존하는 것인지 여러 보조요법의 결과인지는 모르겠으나, 일단은 이 메르스 환자에서 전혀 치료제가 없다고 하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는 약효가 입증돼서 허가된 치료제가 없다는 것이지 이미 off-label use로 항바이러스제를 최대한 우리가 알고 있는 현재 과학적 데이터에 근거해서 투약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지금 확진환자들은 진료하는 감염내과 전문의가 case by case로 지금 말씀드린 인터페론이나 리바비린 또는 로피나비어 이런 약제들을 투약을 하고 있습니다.

<질문>
첫 환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가 돼서 격리관찰 중인 사람들 있죠? 2차감염이 우려되는 사람들인데 이 사람들이 현재 몇 명이 아직 격리관찰 중이고, 그다음에 이들이 모두 언제쯤 해제가 되는지 말씀 좀 해주십시오.

<답변>
지금 현재는, 현재로서는 그중에는 사실상 5월 15일부터 17일까지이기 때문에 최고로 viral load가 많은 시기가, 그런데 17일부터 최대잠복기인 일단 14일은 지나가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후에도... 첫 번째 환자로부터 또 두 번째 전파자도 있었고 그래서 거기서부터 파악되는 격리관찰자들이 있기 때문에 그 숫자는 지금 현재 특정, B의료기관과 관련해서는 현재는 61명이 더 있고, 또 물론 거기에는 우선순위에 따라서 분류가 가능하고요. 기타 나머지 환자 분들에 대해서도 추가로 그것은 더 정리를 해서 별도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처음에,

<질문>
***

<답변>
그것은 B의료기관만 관련해서, 그러니까 훨씬 더 숫자는 많습니다. 왜냐하면 완전히 지금 정리된 그런 숫자는 아니고, 왜냐하면 B의료기관 이외에도 다른, 더 의료기관을 방문했다든지 다른 의료기관의 응급실을 갔다든지 그럴 경우에는 숫자가 상당히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따라서 그런 것들은 모두 다 집계를 완료를 정확히 해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61명´이라는 숫자도 좀 잠정적인 숫자이긴 합니다.

<질문>
***

<답변>
아니요. 그렇지는 않고 B의료기관과 관련해서 B의료기관에서 파생되어서 2차감염이 되고 그 2차감염 된 분들 중에서도 접촉자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런 분들을 포함한 숫자입니다. 그런데 전체적인 숫자는 아까 처음에 말씀드린 대로 정교하게 좀 더 집계를 더 해서 보완해서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질문>
***

<답변>
예. 그 부분...

<질문>
***

<답변>
아니요. 지금 현재 우리가 파악을 해서 진행은 하고는 있는데, 전체 숫자를 좀 더 확인을 하고 또 한 번 더 추적조사 과정에서 혹시 누락되거나 그런 것은 없는지 확인하는 과정에서 말씀드리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확실하게 정리를 오늘 끝내면, 왜냐하면 실험실에서 진단검사가 결과가 나온 부분하고, 역학조사가 추적중인 두 데이터를 서로 merge 하면서 처음부터 물론 상호 비교하면서 진행을 했지만 그 부분을 정확하게 더 파악해서 내일은 정확하게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잘 이해가 안 되는 게 어제도 파악하고 계신다고 했고 오늘도 파악하고 계신다고 하는데, 그러면 예를 들어 6월 1일 자정 기준으로 격리 대상자는 몇 분이고 어제 시설 격리를 시작하셨으니까 몇 분이 시설에 들어갔는지는 파악이 됐을 것 같은데, 왜 그게 실시간... 저희가 말씀드린 게 실시간이 아니더라도 예를 들어서 ´6월 1일 몇 시 기준 몇 명´ 이런 건 파악이 안 되어 있다는 게 잘 이해가 안 돼서요.

<답변>
예. 그래서 처음에 129명이라고만 말씀을 드렸다가 거기에서 또 일부는 우리가 격리가 해제되기도 하고 현재로서는 격리자와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그러면 파악된 것, 이것은 잠정적인 통계가 되겠습니다. 확진환자가 18명이었고, 격리자와 관련해서는 총 숫자를 다 합치게 되면 현재는 해제자인 33명을 빼면, 그러니까 빼기 전에는 715명이 되겠습니다. 따라서 715명에서 33명을 뺀 나머지 숫자가 우리가 자가격리 또 시설격리 등을 통해서 추적조사를 계속 진행을 하면서 관찰하고 있는 대상자가 되겠습니다.

<답변>
(관계자) 숫자를 이렇게 하시면 어떨까요? 왜냐하면 계속 지방하고 다 집계가 되다 보니까 ´715명, 215명´ 이렇게 뒤 끝자리까지 하다 보면 이게 서로 틀리고 여기에서도 얘기 못할 사항이 있으니, 현재 이 기준으로 하면 ´290여 명, 710여 명´ 이런 식으로 적어주면 우리도 말하기가 뒤에 나중에 숫자가 틀렸느니 말았느니 얘기할 필요가 없으니까 그런 식으로 정리하면 여기 이 순간에도, 그러면 부담이 서로...

<질문>
***

<답변>
(관계자) 그런데 그것도...

<답변>
예. 그래서 우리가 시간 기준을 정해서, 그래서 아까 제가 말씀드린 대로 숫자 자체가 상당히 많이 늘어날 수 있다. 당연히 그것은 점점 발견이 되면 될수록 거기에서 접촉자도 늘어나고 하니까, 이 부분은 그런데 좀 더 최종적인 숫자를 좀 더 정교하게 확인하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지금 말씀드린 것은 조금 잠정적이고 러프하다, 그러나 규모는 그동안 제가 ´129명´ 이렇게 최신 통계를 말씀드렸는데 그것보다는 훨씬 늘어나 있는 상태이고요.

<질문>
그게 715명에서 33명 빼면 682명이 되는 것 같은데요? 그런데 그중에서 2차감염 우려가 되는 사람하고 3차감염 우려가 되는 사람하고는 구분이 안 되어 있나요? 전혀?

<답변>
현재까지는 그중에는 2차감염 우려자도 있을 것이고 당연히 3차감염 우려자도 있을 수 있고, 그런데 그런 부분을 다 검사를 통해서 배제를 하거나 정교하게 추적조사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생각해 보시면 우리가 보도 참고자료로 3건의 자료를 예를 들면 말씀을 드렸지 않습니까? 3건이 양성자가 되면 거기에 따르는 추적 대상자가 나오게 되니까 그 부분을 정교하게 뽑는 데 시간이 걸리고, 그래서 이 부분은 매일매일 숫자를 드리는 것보다는 예를 들면 3일에 한 번, 아니면 5일에 한 번 좀 더 모아서 정교하게 드리는 게 훨씬 나을 것 같고, 그래서 이것은 다음 기회에, 일단 오늘은 러프하게 전체 규모는 제가 말씀을 드렸으니까 다음 기회에는 좀 더 정교하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자가격리자 중에 35% 고위험군을 한다고 했는데, 시설이 충분하지 않다는 얘기도 있어서요. 그 부분, 시설격리를 전체적으로 다 수용할 수 있는 것인지 만약에 수용이 안 된다면 어떤 대책이 있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답변>
어제부터 우리가 유선 등으로 해서 연락을 시작을 했고, 확인을 일일이 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시설은 현재 우리가 확보해서 운영을 하고 있는데 일단 현재로서는 어느 정도 충분하다고 판단이 되고, 아직 정확하게 어느 정도 규모가 시설격리를 선택을 할 것이냐, 그 부분은 한창 지금 우리가 요원들을 동원해서 어제부터 시작해서 계속 연락을 하고 있고, 또 시설격리로 들어가기 위해서 결심을 얻는데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현재까지는 아주 미미한 정도의 규모이지만 그것은 첫날 상황이기 때문에 우리가 이것도 정기적으로 알려드릴 기회를 갖겠습니다.

현재로서는 기존의 자택격리 대상자 중에서는 일단은 최종적으로 시설격리에 들어가기로 어제 전화를 처음 시작해서 한 네 분이 일단 승낙이 됐고 또 동의를 했고, 계속해서 또 전화연락 등을 통해서 시설격리에 대해서 안내를 하고 있고 이것은 따로 또 집계해서 오늘은 앞부분에 일부러 말씀은 안 드렸는데 첫날이고 하니까 내일부터는 별도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어제는 129명 가운데 35% 정도가 고위험군 시설격리 대상이 된다고 하셨는데 그러면 방금 말씀하신 680여 명 중에서도 한 35% 정도가 해당이 되는 것인지 그 부분 궁금하고, 또 확보된 시설이 어제 2개라고 말씀하셨는데 수용할 수 있는 규모가 어느 정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그 35%가 나온 이유는 우리가 랜덤 샘플링, 129명에 대해서는 나이가 50세 이상이거나 만성질환이 있는 것으로 뽑아봤는데, 전체 한 680여 명에 대해서는 아마도 크게 차이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확한 퍼센티지를 제가 갖고 있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기저질환 부분에 대해서 좀 더 정교하게 봐야 되기 때문에, 현재 격리시설의 규모는 현재로서 판단할 때는 여러 가지 규모로 볼 때는 현재까지는 충분히 확보되어 있다고 생각이 되는데, 다만 우리가 안내 등을 통해서 시설격리와 관련해서 혹시나 3분의 1 정도 수준이 일단 어느 정도 기준이라고 생각이 되는데 만약에 더 시설을 원하는 분이 많을 경우도 상정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럴 경우라면 언제든 또 시설격리를 할 수 있는 그런 곳을 확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질문>
제가 궁금한 것은 지금 현재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이 어느 정도 되는지요?

<답변>
현재 계속 우리가 준비 중이고 늘어날 수 있는데 현재는, 아주 현재로 얘기한다면 현재는 150분 정도로 일단 확보가 되어 있고 얼마든지 이것은 우리가 늘려갈 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질문>
공기 중 감염이 아니고 병원 내 감염으로 보시는 증거가 나온 게 있나요? 그러니까 B병원에서 급속하게 많이 퍼졌잖아요? 어떻게 이 한 병원에서 공기 중 감염이 아닌데 이렇게 급속하게 퍼졌는지 그것으로 보시는 게 있으신지요?

<답변>
그것을 우리가 답변 드리기 위해서 사실은 민관협력단을 구성하는 것 중에, 중요한 이유 중 하나가 어떤 가설, 조사를 사실 학계에 계신 분들하고 같이 하기 위함이니까 한번 김우주 교수님께서 같이 얘기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답변>
(관계자) 지금 단기간에 다수의 환자가 생겨서, 그게 우리도 궁금합니다, 전문가가. 지금 상황을 보면 B병원에서 주로 2차감염자가 생겼습니다. 그러니까 아마 첫 번째 의원과 세 번째 의원을 제외하고는 나머지는 다 B병원에 첫 index case 입원하면서 같은 병실이나 같은 층의 다른 병실이나 이렇게 해서 발생했기 때문에 사실은 그쪽의 역학조사와 감염관리 상황들을 면밀하게 조사해야 될 것 같습니다. 지금 역학조사팀이 역학조사를 하고 있고, 복지부에서도 감염전문가단체의 참여를 요청한 상황이고, 어제 실제 우리 학회에서 교수님을 그쪽 참여시켜서 일단은 같이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사실은 그런 것들이 규명되어야 차후에 유사상황에서 우리가 철저하게 방역을 해서 추가적인 발생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복지부에서도 요청을 했고, 우리 전문가 단체에서도 이것은 필요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유추... 추정하기에는 B병원 규모가 대학병원 규모는 아니고, 중소병원 규모이다 보니까 그런 감염관리에 대한 충분하지 못한 상황도 있었을 것이라고 추정되고, 또 첫 환자가 2인실에서 같이 좁은 데에서 옆 환자와 밀접접촉해서 전파가 됐고, 또 환자분이 아마 3일 입원하니까 병실에만 있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검사하러 나오기도 했을 것이고, 복도에서 기침, 재채기를 하면서 환경이 좀 오염되고, 다른 환자 분들이 간접적으로 접촉하면서 이 감염자가 더 추가적으로 나온 것으로 지금 추정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 지금 어제도 질문이 나와서 제가 장황하게 설명 드렸습니다만, ´슈퍼전파자 아니냐´라고 얘기들 하시기도 하는데, 어제도 설명 드렸죠? ‘알럿’이라는 것은 커뮤니티, 지역사회에서 메르스 환자가 1명이 뚝 떨어져서 주변에는 다 면역도 없고 한번 노출되지 않은 상태에서 2차감염자가 몇 명이 생기느냐, 이 알럿의 개념이 중동에서 0.6 내지 0.8이라는 것이고요.

지금 벌어진 상황은 지역사회에서 랜덤하게 메르스 환자가 1명이 있어서 주변으로 퍼뜨린 것이 아니라 다 의료기관, 의원이나 병원이나 다 연관이 있는 좀 공간적으로 제한된 내에서 일종의 군집 발생이기 때문에 하여튼 숫자로는 지금 18명, 한 분이 17명을 감염시킨 셈이 됐는데, 숫자로는 많은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면밀하게 들여다보면 그런 상황이었다는 말씀을 드리고, 어제도 유전자 검사가 지금 전장분석은 되진 않았지만 중요한 부위분석으로는 중동에서 기존에 보고된 것과 같다.

또 하나 우리가 추가적으로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super spreader라고 보기 어려운 상황은 이... 첫 환자가 중동에서 여행 중에 사우디나 아니면 에미리트 여행 중에 걸렸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거기서 사우디 메르스 바이러스에 걸려서 들어왔는데, 만약 이것이 감염 전파력이 빠른 슈퍼 전파 바이러스, 변이 바이러스였다면 이미 사우디에, 사우디의 지역사회에서 확 번지고 있어야죠. 지금 사우디는 산발적으로 환자가 생기고, 물론 지금이 사우디에서 아시겠지만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의 매개동물은 낙타다. 그리고 낙타가 breeding 하는 시즌, 그러니까 새끼를 낳고 출산하고 어린 낙타들이 많은 이 시기에 사우디에서도 봄에 주기적으로 메르스 환자가 느는 이유는 낙타 중에서도 어린 낙타, 3세 이하의 어린 낙타들이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어서 증상이 나오고 기침을 하고 침을 흘리면서 바이러스를 많이 분비하기 때문에 그때 사람들이 노출 기회가 많으면서 2차감염자가 사우디에서 생기는 것이고요.

물론, 나이가 3, 4세 이상의 나이든 낙타들인 경우는 항체 양성률이 높고, 그로 인해서 감염이 되어서 증상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좀 나이가 든 낙타들은 전염성도 거의 없다고 보는 것이죠. 본인이 항체를 갖고 있어서 바이러스에 예방이 되니까. 단지 어린 낙타들, 지금이 그런 breeding 시즌에 있어서 봄에 그렇게 위험이 크다는 점을 말씀드리면서 첫 index case가 들여온 사우디는 뭐 에미리트일 수도 있습니다. 제가 사우디라고 단정은 못하겠습니다. 둘 중에, 바레인에 있다가 출발 직전에 거기를 여행하셨다고 하니까 어느 특정 국가를 지금 지칭하는 것은 그렇고, 어쨌든 지금 중동에서 유행하는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어서 국내에 들어와서 지금 2차 전파자가 생겼는데, 만약 이것이 변이에 의해서 전염성이 빨라진 바이러스라면 이미 중동에서 환자가 폭발적으로 발생했을 것이다.

모르겠습니다. 뭐, 변이가 된 순간에 1차 지금 우리 index가 감염이 되어서 들어왔다고 하면 할 말은 없지만 사실 그럴 확률은 굉장히 희박하죠. 그래서 그런 증거로도 지금, 물론 바이러스 유전자 전장분석 결과를 지금 기다리고 있지만 그런 저러한 것으로 지금 상황은 전염력이 빨라진 ‘변이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상황은 굉장히 낮다´ 이렇게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 의료진이 사용하는 메스나 청진기 이런 것으로도 감염이 되거나 바이러스가 옮길 수 있는 확률도 있는 것인가요?

<답변>
(관계자) 그러니까 환자가 기침, 재채기할 때 물방울에 바이러스가 포함이 돼 있어서 의료진의 얼굴이나 의복이나 청진기에 오염이 될 수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첫 번째 의료기관, 세 번째 의료기관 의료인 두 분이 감염된 상황은 그때 당시는 이분이 메르스 환자라는 것을 모르고 평상시 하는 대로 보호장구 착용 없이 직접 진찰하고 시술을 하다가 걸린 것이고, 지금은 여러분들이 잘 아시다시피 이 확진환자는 음압격리병상에서 치료를 하고 있고 의료진들이 다 M95마스크라든지 고글이라든지 전체적으로 표면을... 개인보호구죠, 개인보호구. 덧가운이라든지 글러브라든지 덧신이라든지 그런 것을 방어구를 입고 하기 때문에 환자가 기침해서 오염하더라도 그것은 벗어 버리고 하기 때문에 지금은 안전하다. 그래서...

<질문>
추가질문, 에크모를 사용하게 되면 생존율이 얼마 정도 되나요?

<답변>
(관계자) 그런 어떤 의학적으로 ´생존율´ 할 때는 동일한 조건에서 한 쪽은 에크모를 하고 한쪽은 안 한 50명, 50명 비교를 해서 객관적인 자료가 나와야 하는데 그런 데이터는 없습니다. 그럴 정도로 환자가, 에크모를 단 환자가 많았던, 어떤 특정 병원에 그런 환자들이 많아야 그런 비교가 가능한데 현재는 사례 보고 정도이죠. 에크모를 하는 것은. 우리가 에볼라 때도 그렇고 항상 이런 신종 감염병에 의해서 전신 장기부전, 다발성 장기부전이 오면 최후 수단이랄까 어떻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에크모를 하는데 그런 데이터는 지금 답을 드릴 수는 없습니다.

<질문>
하나만 더 질문 드릴게요. 잠복기가 2주가 아닐 수도 ***

<답변>
(관계자) 저도 아침에 신문을 보면서 인터뷰 내용을 봤는데 그분은... 아마 수의학 전공이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작년에 아마 중동에 가서 낙타의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를 연구하면서 진단키트도 개발하고 이런 경험이 있어서 어떻게 보면 국내에서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의 연구자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연구하신 분이고, 그 내용을 보면 사람에서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 유행 임상 데이터를 보면 ´2일에서 14일이다´ 그것은 동의하셨더라고요. 단지 낙타에서 동물실험을 통해서 입증이 필요하다, 더 될 수도 있다.

그런데 이 낙타와 사람은 완전히 종이 다릅니다. 그러니까 거기에... 정확하게 그렇게 기사가 난 의도는 모르겠으나 낙타에서 실험을 통해서 ´잠복기가 과연 14일인지 그 이상 되는지를 조사가 필요하다´ 그 정도의 언급이지 결국 우리 의사들은 real world, 실제 임상현장에서의 데이터를 제일 중요시합니다. 그게 fact입니다, 사실은. 아무리 실험관이나 동물 데이터도 안전성, 유효성이 동물에서 있다 하더라도 사람에서 검증되지 않으면 일단 참고자료일 뿐입니다.

<질문>
우선 최초 감염자를 포함한 6번째, 14번째 감염자, 총 5명의 상태가 불안정하다고 방금 말씀해 주셨는데요. ´불안정하다´는 단어의 의미가 좀 포괄적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따라서 감염환자 중에 생명에 지장이 있을 만큼의 상태가 심각한 환자가 있는지 말씀 부탁드리고요. 그리고 다음으로는 1번 환자도 ´안정상태´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반대로 불안정한 환자들의 상태가 더 악화된 경우가 있다면 어떤 상태인지 자세한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관계자) 아마 ´불안정하다´는 것은 상당히 주관적일 수가 있는데 의사들이 불안정하다는 것은 여러분 의학 드라마에서 바이탈이 불안정하다, unstable하다. ´바이탈´이라는 것은 우리가 호흡, 맥박, 혈압 이건데 지금 이 5분의 경우는 메르스 감염의 주 타깃이 폐입니다. 호흡기능부전이어서 산소공급이 안 되니까 인공호흡기로, 이 호흡이라는, ´호흡이라는 바이탈이 불안정하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인공호흡기를 장착하거나. 우리가 vital organ하면 폐나 심장이나 신장, 콩팥도 얘기하기 때문에 신장기능이 부전이 왔다, 이것도 일종의 바이탈이 불안정하다. 에크모를 다는 것도 바이탈이 불안정한 상황이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죠.

<질문>
상태가 심각한, 그러니까 생명에 지장이 있을 정도의 환자가 있다고 보시는 것인가요?

<답변>
(관계자) 예. 하여튼 생명에 관한 한은 저도 의사 생활 한 33년 돼 봤지만 예측 불가능한 것입니다. 그렇지만 굳이 지금 18명의 환자 분 중에서 그래도 우리가 좀 우려하는 분이 6번 환자 분으로 저도 생각합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고령과 신장기능 워낙에 부전 있고, 워낙에 지금 사우디에서의 데이터에 의하면 메르스에 감염됐을 때 중증 경과를 밟고 사망의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은 아까 우리 권 국장님도 그분들을 우선적으로 접촉격리에서 격리시설에 본다고 하셨는데 고령자, 고령자. 그다음에 당뇨병 환자, 만성 폐질환, 만성 신장질환. 특히나 이 신장질환, 그다음에 면역저하 질환. ´면역저하 질환´이라는 것은 사실 broad합니다, 굉장히. 또 암 환자도 포함되고 면역억제제 쓰는 환자. 스테로이드와 같은 이런 HIV, 에이즈처럼 면역결핍 질환, 굉장히 장기이식환자, 이런 분들이 현재 보고된 메르스 환자에서 중증 경과를 밟는 고위험군 요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우선순위를 따진다면 여러 가지 리소스가 제한된 상황에서는 이분들이 아무래도 우선순위라고 생각이 됩니다.

<질문>
답변 안 해주셨는데요. 반대로 불안정한 환자 중에 상태가 더 악화된 경우가 있다면 자세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관계자) 불안정한 상태에서, 그 첫 번째 환자 분이 중간에 폐렴이 악화되면서 불안정하게 돼서 인공호흡기를 장착을 해서, 일단은 인공호흡기를 달면서 바이탈을 인위적으로 지금 산소공급을 해서 안정화된 상황인데 사실은 임상에서 보면 인공호흡기나 에크모를 해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악화되는 환자들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말씀은 제가 인공호흡기를 장착해서 바이탈이 안정화되면서 더 악화되지 않은 상황, 이것은 불안정해졌다가 안정 상황을 말씀드리는 것이고, 자가 호흡이 돌아오고 인공호흡기 도움 없이도 산소공급이 되면 인공호흡기를 떼면 이것은 더 호전됐다,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질문>
지금 환자들이 집중되어 있는 병원을 포함해서 격리시설이 정확히 몇 군데 있는지, 그리고 어느 지역에 있는지?

<답변>
격리시설은 국가격리입원병상이 전국에 17개소 기관에 산재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명칭이나 위치 이런 것들은 우리가 공식적으로는 얘기하고 있지 않고, 따라서 그중에 환자들이 격리되어 있고, 일부, 꼭 국가격리병원이 아니라 하더라도 음압병상을 갖추고 있는 경우에도 환자가 지금 입원하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무튼 전체 지금 18건의 사례가 발생해서 확진환자가 되어 있는데, 이분들은 국가격리병상에 입원해서 지금 진료를 받고 있습니다.

아까 김우주 교수님께서도 방금 얘기를 해 주셨는데 사실 그렇게 나쁜 소식만 있는 것은 아니고, 개중에 1분 정도는 증상도 소실이 되고, 또 1차 PCR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와서 지금 48시간 내에 또 음성이 나오게 되면 사실상 퇴원까지 할 수도 있는, 그러나 그런 퇴원기준을 한 번 더 리뷰 하는 것도, 오늘 사실은 브리핑이 끝나면 김우주 교수님은 세종 보건복지부 대책본부에 같이 가시게 됩니다. 거기에서도 감염내과 선생님들이 근무하게 되는데, 논의를 하면서 그런 것도 있을 수 있다, 그런 말씀을 드리고요.

질문은 안 나왔지만 아까 해외여행 관련해서 보도자료를 따로 낼까 하다가 아예 그냥 말씀을 드린다면, 지금 이제 자가격리자 또 우리가 전파의 차단을 위해서 우리가 추적하고 있는 대상자들과 관련해서는 법무부에 협조요청을 해서, 왜냐하면 외신기자들도 와 계신 것 같기 때문에 아예 그냥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법무부에 요청을 해서, 이는 아침 당정협의회 때도 요청 내지 요구사항이었습니다만, 이분들에 대해서는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해외 출국과 관련해서는 제한적으로 조치가 따를 예정으로 있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사실 이번에 제3국으로 우리나라에서 격리 내지는 자가격리 됐어야 될 사례 중에 해외로 나갔던 사안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과 관련해서는 우리가 일단 최선을 다해서 그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제도적으로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는 말씀도 덧붙여 드립니다.

<질문>
어제 모 방송사에서 14번째 환자가 확진되기 전에 증상이 있어서 2군데 병원을 왔다 갔다 했다는 보도가 나왔었는데, 이 보도가 사실인지 확인 부탁드리고, 초기에 격리되지 않았던 환자가 18명 중에 총 11명인데요. 이 11명 중에서도 이 14번째 환자처럼 다시 재차 격리되기 전에 일상생활을 하거나 다른 병원에 갔던 환자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그 환자 하나하나를 지금 특정지어서 말씀드리기는 그렇습니다만, 지금 추적대상자라고 해서 제가 아까 말씀드릴 때 숫자가 물론 해제자를 빼게 되면 700명이 안 되고 680여 명 됩니다만, 갑자기 이렇게 숫자가 늘어나는 이유 중에 하나가 그렇게 우리가 제로베이스에서 다시 한 번 정말 최선을 다해서 정밀하게 요원들이 동선을 파악해서 추적하고, 또 노출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파악을 해 보면, 숫자가 이렇게 늘어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사실 중간 중간 다른 의료기관이나 응급실을 방문했거나 그런 사례들이 발견되기 때문이고요.

만약 특정 의료기관의 응급실을 방문했다, 그럴 경우에는 그 시간대에 그 의료기관의 응급실의 진료에 참여한 모든 의료진, 모든 분들, 내원한 분들을 다 또 파악해서 그나마 위험도의 순위를 가려서 개중에 정말로 자가격리가 될 분들을 다시 또 뽑아내고, 그런 작업들을 통해서 숫자가 이렇게 늘어나게 됐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이것을 사례 하나하나별로 말씀드리기는 사례가 더 많은 것 같아서요.

<질문>
11명 중에 몇 명 정도가 다른 병원에 갔는지 그 정도는 말씀해 주실 수 있으세요? 그리고 14번째 환자는 보도된 내용이 맞는지도 확인 부탁드립니다.

<답변>
14번째 경우에는... 지금으로서는 그 기간 중에 의료기관을 일단 방문을 했었던 것은 지금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14번이라고 그러셨죠? 제가 번호를 잘못 본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14번의 경우에는 그렇습니다. 14번의 경우는 2군데 의료기관이 맞는 것으로. 그 2군데 의료기관 중에는 어떤 의료기관의 응급실도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14번 얘기하시는 것이죠? 남성 35세.

<질문>
그러면 그 나머지 *** 몇 분인지 그것도 확인 가능하신가요?

<답변>
그것은 지금 당장은 곤란하고, 그것은 내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최초환자 같은 경우에는 혹시 B병원에 입원해있을 때 거동이 가능한 상태였나요? 병동 내부를 혼자 힘으로도 걸어 다닐 수 있는 상태였는지요?

<답변>
지금 말씀하신 그 부분까지도 조사를 하기 위해서 노력했고, 그것도 전면적으로 우리 김우주 교수님처럼 감염내과 선생님들하고 정교하게 다시 하는데, 우리가 CCTV를 확인해보고 인터뷰를 해보고 했습니다만, 인터뷰 내용이 상충되는 부분도 있고, 그런 부분과 관련해서는 우리가 전문가 분들하고 같이 한번 가설을 검증하는 차원에서도 논의를 통해서 좀 더 파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약간 진술에, 인터뷰 내용에 상충되는 측면이 없는 것은 아니고, 또 CCTV라는 것이 비춰지는 각도에 따라서 다 잡아내지 못하는 공간도 있고 해서 그렇습니다.

<질문>
그러면 CCTV에서 찾아낸 증거로서는 어쨌든 그분이 혼자 돌아다닌 것은 못 찾아내셨다는 말씀이신 거죠?

<답변>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언급할 수준은 아닌 것 같고, 그것은 왜냐하면 좀 더 그 부분은 정확하게 파악을 하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왜냐하면 가설 차원에서 섣불리 뭐라고 얘기하는 것은 아직은 이른 것 같고, 그런 것 때문에 우리가 민관협의체를 통해서 우리 역학조사관들뿐만 아니라 의료현장에서 환자를 직접 보시는 분들이 사실은 상황을 더 잘, 더 많이 추정하거나 짐작할 수 있기 때문에요.

<답변>
(관계자) 그러니까 68세 나이 드신 분이고 폐렴이 있는 상황이니까 숨차서 아마 이동은 휠체어나 미는 침대 이런 식으로 이동했을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조사를 해 봐야 되겠죠. 우리도 궁금한 부분인데, 어쨌든 엑스레이를 찍든 특수검사를 적어도 한번은 했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병실을 3일 동안 온전히 있을 가능성 보다는 폐렴이니까 엑스레이도 찍을 것이고, 필요하면 CT도 찍을 것이고, 휠체어나 카트를 통해서, 침대차를 통해서도 가니까 스스로 나왔느냐, 안 나왔느냐만 가지고는 지금 결론 내리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그것은 하여튼 저도 궁금한 부분이고, 지금 복지부에 가서 그것을 들여다보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관계자) 그것은 아까 말씀하신 게 공식적으로 얘기할 사항이고, 여러 가지 얘기가 너무 많아서 그것은 말씀을 나중에 드리겠습니다.

<질문>
B병원에 격리된 사람, 자가격리 대상이 61명이라고 하셨는데, 그중에서 의료진이 몇 명이고, 환자가 몇 명이었는지.

<답변>
제가 오늘 그 자세한 통계는 가져오지 못해서 그것은 사무실로 복귀하고서 파악하거나 유선으로 확인한 다음에 바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질문>
그럼 이 환자가 입원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입원한 총 B병원 환자 수가 안 나오나요, 아직?

<답변>
B병원의 환자 수요?

<질문>
예, 같은 병원.

<답변>
예, 그것은 아까 61명, 그 말씀은.

<질문>
환자만 61명인 거예요?

<답변>
당시 입원 환자, 정확한 숫자는 제가 좀,

<질문>
아니, 같은 병동.

<답변>
같은 병동이요? 그 부분은 제가 조금 더 정교하게 파악을 해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그럼 앞으로 나올 수 있는 추가, 뭐 검사하고 있다거나 하는 환자는 있나요?

<답변>
현재까지는 B의료기관과 관련해서는 검사결과가 나와야 될 것은 있는데, 검사가 들어가야 될 것은 이미 사실은 아까도 말씀드린 대로 최장 잠복기를 벗어났기 때문에 없는 것으로 그렇게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검사결과가 다 나왔냐면 그것은 아니고, 검사 결과는 지금 또 새로 나와야 될 것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검사 결과가 나와야 될 것 중에는 고위험군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고 해서 그것은 검사 결과 나오면서 clear가 다 되면 그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6번째 증상이 심각한 환자가 경기도에 있는 버스회사의 임원으로 알고 있고요.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버스 운전기사들을 많이 접촉했다는 보도가 있습니다. 사실관계 제가 확인을 못 했는데, 만약에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는 만나도 상관이 없다고 하는데, 버스기사들이 아무래도 많은 분들을 접촉하기 때문에 그 사실관계하고 그다음에 버스관리, 사실이 맞는다면 버스 운전사들에 대한 관리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말씀 좀 부탁드립니다.

<답변>
앞에 요구하신 사실관계에 대한 얘기는 좀 적절치 않은 것 같고요. 우리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 과정에서 말씀드린 대로 증상 발현 전에는 전염력이나 그런 위험도가 없다는 그 말씀을 다시 한 번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B병원 중환자실에 있던 4명 중 3명이 격리가 안 되다가 이제 오늘 오전에서야 분당에 있는 한 대학병원과 수원의 공공의료원으로 이송이 됐잖아요. 1명은 아직 있고. 그런데 그 병원의 간호사 8명이 돌보고 계셨잖아요, 격리대상자인데. 이분들 건강상태가 어떻고, 그리고 격리가 이루어졌는지 질문을 하나 드리고.

그리고 추가 확진자들 가운데서 환자들이죠? B병원에 있던 환자들. 이분들이 퇴원을 한 상태에서 지금 국가지정 의료원으로 이송이 된 건지, 아니면 다른 병원을 한번 거친 상태에서 의료원으로 이송이 된 것인지. 이것을 왜 보건당국에서 확인이 안 되십니까? 오늘 추가 확진자 3명 중에서 다른 병원에 있다가 국가지정 의료원으로 간 사람이 있는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2가지.

<답변>
앞에 질문은 질문하시면서 자꾸 특정 의료기관을 얘기하셔도 상관은 없나요? 조금 그렇긴 합니다만, 일단 특정 의료기관에서 환자를 돌보던 분들은 다 관찰대상자로서 아까 특정직군 8명을 말씀하셨죠? 거기는 이제 하고 있고, 어제 말씀하신 대로 4명의 중환자 중에서 세 분이 일단은 적절한 의료시설, 중환자를 잘 진료할 수 있는 시설로 이동이 됐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질문은 오늘 나온 세 분과 관련해서 중간에 의료기관을 거쳤느냐, 아까 처음에 말씀드린 취지와 같습니다. 중간에 다른 의료기관에 있다가 국가격리병상으로 갈 수도 있고, 그렇게 되면 중간에 계셨던 의료기관도 계속해서 밀접한 접촉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역시 관리대상에 들어가고, 그래서 그 부분을 한 분, 한 분 특정지어서 얘기하는 것보다는 그런 사유들 때문에 전체 규모가 아까 자가격리를 빼더라도 한 680여 명 이상 된다고 일단 전체규모를 오늘 그래서 말씀을 드리게 된 것입니다.

<질문>
위기경보 상향조정이 좀 필요하지 않냐, 이런 얘기가 나오는데 검토하고 계신지가 궁금합니다.

<답변>
일단 현재로서는 관심, 주의로 해서 주의단계로 상향이 됐는데, 주의단계조차도 질병관리본부장이 관할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주의 이상은 경계단계가 되는데, 경계단계에 거의 준해서 질병관리본부장이 아닌 보건복지부 본부에서 직접 차관이 본부장을 맡으시고 전력을 다해서 지금 진행을 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향후 진행되는 상황, 특히 전체 규모가 물론 커지고는 있으나 우리의 입장은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하다보니 도리어 놓칠 수도 있었던 새로운 source of infection, 감염원을 뒤늦었든 아니든 간에 찾아내고 자꾸 발굴해내는 사례, 즉 2차 전파에 아직은 한정이 되어 있고, 검사 결과가 더 나오면 뒤늦었지만 더 나올 수도 있겠죠. 다 2차 전파에 해당하는 부분이.

우리가 가장 주목하고 있는 것은 그 과정에서 또한 새로운 감염 연결고리가 형성되는 그런 일이 생기게 되면 그때는 상당히 상황이 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것에 대비해서 민관협의체도 구성하고, 항상 상황 판단을 좀 더 정확하게 그리고 선도적으로 하기 위해서 지금 면밀히 상황을 보고 있습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첫 번째 환자에 대한 역학조사 리뷰부터 아예 민관이 한번 다시 해서 우리나라에서 최고 전문가, 여기 계신 김우주 교수님도 마찬가지이고, 감염내과뿐만 아니라 보건의학계의 단체뿐만 아니라 최고 전문가들이 전력투구, 투입해서 하나하나 검토해서 리뷰하고 그런 가운데 위기단계와 관련해서도 우리 정부 입장뿐만 아니라 각계의 전문가들의 의견도 고려해서 그렇게 판단할 예정입니다.

<질문>
아까 김우주 박사님께서 말씀하신 것이 사우디에서 질환이 창궐하지 않았던 것을 한 가지 근거 또 가능성으로 두셨는데, 그러면 인종 간에 차이가 있는 것은 얼마나 고려를 하고 계시는지와 두 번째로는 이게 메르스라는 것이 중동지역에서는 꽤 몇 년 전부터 나왔는데, 전 세계적으로 의약품 개발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좀 많이 안 되고 있는 이유가 있는지 제약회사나 여러 가지 투자를 안 하는 것인지 전문가로서 보실 때 어떻게 되고 있나, 소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관계자) 저도 한쪽으로 이게는 genetic한 한 factor가 있나, ´혹시 우리 국민이 좀 더 취약한가´ 한쪽으로 생각은 했지만 아직 그런 evidence는 없습니다. 그리고 동양, 아시아권의 필리핀에서 2분이 발생했고, 말레이시아도 1명이 발생했는데 거기에는 확산은 안 됐거든요.

물론, 다른 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어쨌든 아시아권에서 우리나라가 유일한 상황이어서 인종... 두 나라도 있었고, 거기는 확산 안돼서 그런 evidence는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아직은. 그래서 그렇고 치료제 개발, 백신개발은 항상 신종 감염병 나오면 제가 질문을 받으면서 역으로 제가 묻고 싶은 게 에볼라 때도 그렇고 사스 때도 그렇고 신종이라는 것이 이번 메르스 같은 경우는 2012년 9월 사우디에서 첫 리포트가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신약이나 백신개발은 적어도 10~15년 장기간에 적어도 한 신약에 1조 원이 듭니다. 그 정도로 큰 투자가 필요한데, 지금 전 세계적으로 미국이나 유럽에서 실험실에서라든지 동물실험으로 치료제 백신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 사람에서 효험이 있는 백신이 없다는 것뿐이지 진행은 되고 있는데 아직은 없는 상황이고, 국내에서 항상 환자가 발생되면 국내에서의 개발상황을 보면 평상시 투자도 거의 미미하고, 특히 이런 신종 바이러스 감염이라는 것은 제약회사가 돈이 되는 분야가 아닙니다. 에볼라 때도 그렇고 항상 얘기했듯이 국가가 퍼블릭 섹터에서 정책적으로 이런 신종바이러스에 대한 치료제 백신개발에 이번이 계기가 되어서 투자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질문>
6번째 메르스 환자, 지금 위중하다고 하신 이분이 처음에 A병원으로... 권 국장님께 질문 드리겠습니다. A병원으로 갔다가 한 10여분 만에 B병원으로 옮기지 않았습니까?

<답변>
(관계자) 네. 여섯 번째 환자요.

<질문>
여섯 번째 환자요. 그런데 A병원에 갔다가 B병원으로 옮겨진 게 본인이 자발적으로 옮긴 것인가요? 아니면 A병원에서 혹시 막았다거나 병실이 꽉 차서 곤란하다는 이런 것들이 있어서 옮기게 된 것인지 그런 것에 대해서 정확하게 파악하고 계신 게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그 부분은 사유에 대해서 한번 파악을 해봐야 되겠습니다. 의료기관 2개를 옮긴 것은 맞는 얘기인데, 그 사유... 둘 다 환자 진료하는 데 문제는 없는 의료기관으로 보이지만 사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알아봐야 되겠습니다. 이게 현재의 상황에서 우리로서는 2개의 의료기관이 involve 되었다는 것이 일단 우리한테는 중요하고, 사유보다는 그게 더 중요하기 때문에 빨리 근접접촉자의 가능성 때문에...

<질문>
앞으로 이렇게 되면 의심환자가 왔을 때 공개될 게 두려워서 환자 들어오는 걸 막을 가능성도 있는 것이거든요? 그런 점 때문에 질문 드린 거예요.

<답변>
아, 예.

<질문>
아까 B병원의 CCTV 관련해서 질문이 하나 나왔었는데, 6번 환자가 확진 받은 게 28일인데, 복지부가 그 이후에 제로베이스에서 추적 관찰 및 역학조사를 제대로 하겠다고 밝혔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그런데 나흘이 지났는데 그 사이에 아까 답변주신 것으로 봐서는 CCTV 화면조차 제대로 파악이 안 된 것으로 보이는데, CCTV 화면을 확인과정은 거치신 것인지 그 부분을 명확히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답변>
물론 CCTV 화면을 질병관리본부에 전문 분야를 가진 담당자가 리뷰를 했고, 또 그것을 가지고도 어느 정도는 유의한 정보가 아주 없는 것은 아닌데, 다만 CCTV에 화상도나 비춰지는 범위들이 미약해서 그런 것에 대해서는 정보의 조각에 불과하기 때문에 그래서 그런 부분은 빨리 우리 여기 계신 김우주 교수님 같은 민간 부문의 전문가들과 같이 역학조사관들이 CCTV뿐만 아니라 인터뷰를 통해서 얻은 정보, 심지어는 추가적으로 무엇을 더 조사할 수 있는지 방법을 한번 찾아본다든지 이런 것을 통해서 우리가 좀 더 리뷰를 하려고 합니다. CCTV 같은 부분과 관련해서는 분명히 리뷰를 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짧은 질문 2개만 드릴게요. 메르스 환자 평균 치료기간에 관한 데이터 같은 게 있는지 궁금하고요, 보통 어느 정도 치료를 받는지. 그리고 국장님이 저번 브리핑 때 이게 1차, 2차 최종적으로 음성 판정을 받아도 최대 잠복기의 2배인 1달 이상 재발하지 않아야지만 사실상 완치판정이 나온다고 말씀하셨던 것으로 기억을 하고 있는데, 그러면 이분은 만약에 상태가 좋아졌다는 한 분이 2차 유전자 검사까지 음성이 나오더라고 하더라도 퇴원은 되지만 자가격리를 하면서 한 달 동안을 보내야 하는 것인가요?

<답변>
제가 말씀드린 것은 일반적인 다른 전염병 관리지침에 과거부터 최대 잠복기의 2배, 예를 들어서 수인성 감염병 같은 경우 콜레라나 장티푸스를 원용해서 우리가 활용을 해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메르스 같은 경우는 reference를 찾아보게 되면, 아 김우주 교수님이 얘기하시겠습니다만 외국의 경우는 증상이 소실되고 PCR 검사 음성, 48시간 내에 또 PCR 2차 음성 하게 되면 일단은 퇴원 가능하면서 자가격리를 통해서 관찰하고 이런 것을, 그런 것을 한번 안을 가지고 한 번 더 전문가들이 논의하는 것을 통해서, 왜냐하면 곧 그게 현실화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그것을 통해서 define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답변>
(관계자) 지금 중동에서의 데이터가 주로 말씀드릴 수 있는데 치사율은 35%에서 한 40%라는 것은 알고 계실 것이고, 대개 사망 환자들이 1주일에서 12일 이 사이에 호흡부전 아니면 콩팥기능 부전 또는 다장기 부전, 쇼크, 이런 것으로 사망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평균적으로 그렇게 되어 있고, 언제 회복이 됐느냐 이것은 case by case로 환자의 요인, 건강상태, 면역수준, 연령, 기저질환, 평소 건강했느냐, 이런 factor들이 많이 개재되고, 또 이 환자마다 바이러스가 호흡기 폐에서 농도 이런 것을 모니터를 해야 됩니다. 그러니까 시기별로 바이러스 농도가 높은 경우가 더 예후가 안 좋고, 낮은 경우가 더 회복되고 여러 가지 factor가 환자의 예후에 개재가 됩니다.

그래서 지금 18분의 환자가 있지만 환자 개별적으로 예후가 어떻게 될지는 factor를 다 따져야 되고 주치의들이 다 따지고 있는 것이죠. 또 하나가 질문하신 대로 퇴원기준이나 과연 바이러스가 언제까지 체내에서 나오느냐. 우리 기자 분들 아시겠지만 에볼라 같은 경우도 회복하고 나서도 정액 같은 데는 100일 이상 나와서 회복한 환자 남자 분이 나중에 성관계 후에 감염을 시켰다는 해외토픽도 보셨을 것입니다. 리포트도 하셨을 것이고요.

지금 메르스 같은 경우도 아직 안 알려진 부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환자의 임상경과에 따라 어느 검체에서 바이러스 양이나 양성에서 음전 되는 기간, 이런 것들의 데이터를 중동의 데이터도 보면, 예를 들자면, 예입니다.

어떤 경우는 한 환자가 42일까지 바이러스가 나왔다, 증상도 호전되는 중인데. 그러면 그것이 과연 전염력이 있느냐? 잘 모른다. 이런 그레이존이 아직 있는 것입니다. 그레이존이 있고, 실제 우리 환자 분들의 경우에는 또 국내에서의 상황이 있기 때문에 지금 의료진과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이 환자들의 경과에 따른 바이러스의 동태 이런 것도 같이 병행 연구하면서 기준을 또 우리 국민에 있어서 메르스 경과가 어떤지, 그러니까 어쨌든 치사율이 현재까지는 중동에서보다는 낮을 것이라는 예측을 할 수 있게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 부분은 긍정적이고, 아울러 그런 연구가 같이 돼 줘야 된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전문학회가 복지부와 협력해서, 뭐 감염환자 추가적인 발생을 차단하는 게 첫째고 두 번째가 사망자를 줄여야 되는 것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결국 현장의 의료진들이 충분한 의료시술을 할 수 있어야 되고, 또 연구를 같이 병행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질문>
*** 관련된 병원이 몇 개고 지금 상태가 ***

<답변>
입원환자...

<질문>
아니요. 그 관련 병원들 있잖아요. A, B.

<답변>
아, 전체 숫자요?

<질문>
예. 숫자와 지금 상태. 응급실이 폐쇄가 됐다, 휴원을 해야 되는데 안 했다는 설들이 너무 많아서 그것이 확인이 되나 그거 하나와, 혹시 의심환자 중에 아이가 있는지 그것 2개 부탁드릴게요.

<답변>
의심환자 중에 아이가 있는지 하고, 지금... 그러니까 지금 분모가 한 680여 명이 되니까 지금 제가 당장은, 그중에 또 긴밀접촉자 중에 증상이 있는지를 보고 연령을 파악해야 되니까, 아마 우리 DB에는 지금 다 있는데 제가 한번 확인을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병원하고 그 부분은 조금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정리를, 아니 거듭 말씀드리지만 상당히 하루에도 진행되는 게 많다 보니까 좀 애로사항을 이해를 해주시고 이게 숫자가 늘 때 최근에 들어와서 상당히 제로베이스에 많이 늘어나다 보니까 현장에서 뛰는 요원들과 이런 부분들이 여러분들한테 신뢰를 좀 많이 깎아 먹을 것이라는 것을 저도 생각을 하는데, 하여튼 최선을 다해서 얘기하시는 통계들 지금 저도 오늘 적어는 갑니다만, 통계자료 또 기간 격리되는 분들의 정확한 규모, 추적대상자들의 정확한 규모나 분류 이런 것들을 한번 나름 최선을 다해서 정확하게 한번 구성을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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