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감염자 2명 사망 관련 브리핑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기사입력 2015/06/02 [14:03]

메르스 감염자 2명 사망 관련 브리핑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입력 : 2015/06/02 [14:03]
<속기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로 사망자 2건이 발생했습니다.

58세 여성 사망자가 있습니다. 58세 여성사망자는 5월 15일부터 17일 사이에 첫 번째 환자와 접촉을 했습니다. 해당 의료기관의 동일한 병상에 있었고, 이후 상태가 악화되어 치료 중 사망을 하였는데, 검사 결과 양성이 나왔습니다.

또 한 사례는 우리가 관리망에 있던 여섯째 확진 환자가 있습니다. 이 환자도 최종 사망을 하였습니다. 사망한 이 환자는 역시 5월 15일부터 17일 사이에 최초 환자와 접촉한 후 그 후 확진 판정을 받은 후에 현재까지 국가지정 입원치료 병상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아오던 환자였습니다.

치료를 직접 담당한 주치의의 설명으로는 사망자의 기저질환이 면역력 약화와 호흡기 질환의 발현과 관련이 있고, 메르스 감염 후에 임상경과 악화에 이러한 것들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렇게 언급을 했습니다.

두 번째로, 메르스 추가 환자가 6명이 추가로 발생해서 총 25명이 됐습니다. 다만, 사망자가 1건이 더 있기 때문에 누계로는 총 25건이 되겠습니다.

이중 4명의 환자는 B의료기관의 첫 번째 환자, 즉 초발 환자와 접촉한 환자 또는 가족이 되겠고, 2명의 환자는 초발 환자가 입원해 있던 의료기관과 관계가 직접적으로 있지 않은 또 다른 의료기관에서 발생했고, 초발 환자와 관계가 있는 것이 아니고 16번째로 확진된 환자와 접촉한 환자로 밝혀졌습니다.

다만, 전체 모두 의료기관 내에서 일어난 감염사례가 되겠습니다.

현재 16번째 확진 환자와 접촉해서 발생한 현재까지 2건의 양성사례 이외에 추가로 추적조사 및 검사가 진행되고 있고, 따라서 양성자가 더 나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현재 민관합동대책반에서는 이 사례와 관련해서는 일단 관리망에 있던 16번째 환자와의 접촉에 의해서 발생한 것이고, 비록 동일한 병실로 파악이 됐고, 또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도 현재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지역사회로의 확산은 당연히 그런 상황은 절대 아니다, 라고 그렇게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붙임의 자료를 통해서 환자와 관련된 내용을 첨부해 놓았습니다. 그래서 25번에 있는 사례가 사망사례가 되겠고, 23번, 24번의 사례가 위 번호 16번에 있는 사례와 B의료기관이 아닌 또 다른 의료기관으로 16번이 전원이 된 후 동일한 병실을 사용해서 나온 사례가 23번, 24번이 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추가로 또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처리했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지금 현재 3차 감염 부분이 되게 관심인데요. 지금 서울지역에 격리병상이 다 찼다는 이유로 해서 지역 쪽으로 의심환자를 보내고 있다고 파악되고 있는데, 이것은 3차 감염이 이뤄지고 있지 않다는 전제하에 이뤄질 수 있는 부분인데, 이렇게 지역병원으로 의심환자를 내보내도 되는 것인지, 그리고 두 번째는 3차 감염 문제가 불거진 이상 해당 병원 이름을 공개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은지, 이 2가지 질문 답변해 주십시오.

<답변>
그 부분과 관련해서는 먼저 뒤에 같은 상황이 되겠습니다만, 오늘 아침 대책회의 때도 일부 그런 의견이 있었으나 다수의 참석자도 그렇고 우리가 앞으로, 장관님께서 조금 이따가 설명을 또 하시겠습니다만, 의료인들이 환자를 보면서는 그 환자가 혹시나 메르스가 발생했던 의료기관을 이용했거나 또는 그 의료기관에 연관이 있었을 경우는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체계를 지금 구축해서 절대 다수에게 의료기관의 이름을 일단 공개하는 것보다는 환자를 보는 분들이 그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그런 체계를 가동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국가격리 음압병상이 전국에 분포되어있는데, 일단 국가격리 음압병상에 들어가게 되면 음압시설 내에서 외부로의 메르스 전파는 확실하게 차단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 병원이 위치한 곳이 수도권이든 어느 지역이든 그 지역사회에 영향을 주는 일은 없다.

따라서 그 병원이 특정지역에 있었다고 해서 특정지역에 메르스의 전파위험을 높이는 일은 절대 없다. 아직까지 메르스는 우리가 관리하고 있는 범위 내에서 계속 발견이 되어 왔고, 또 추적조사 중에서 또 발견이 됐습니다. 사망사례도 그렇고, 16번과 관계된 사례도 비록 시간이 아주 빠른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최선을 다해서 제로베이스에서 다시 역학조사를 추적하면서 샅샅이 뒤지는 가운데 다 발견이 된 사례이고, 거기에서 양성이 나온 사례이며, 또한 전부 의료기관 내에서 발생한 사례임을 다시 한 번 강조 드리면서, 따라서 불필요한 불안이 있어서는 안 되고, 그런 점 때문에 의료기관의 이름을 잘못 전체적으로 공개 했을 경우 그 의료기관의 입원한 환자나 이용했던 분들 중에 불필요하게 오해를 받거나 과도하게 불안해 할 것을 염두에 두고, 아까 말씀드린 대로 의료인들이 확인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을 가동을 해서 그러한 문제점을 불식하고 동시에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지금 추진하고 있습니다.

<질문>
추가로 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라고 하셨는데 이분들이 3차 감염이 의심되는 사례인 것인지, 그렇다면 16번 환자와 동일 병실을 쓴 사람인 것인지 아니면 그 외의 사람인 것인지, 그리고 16번 환자가 E 의료기관에서 몇 인실을 사용했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답변>
현재 16번 환자와 같은 병실을 사용한 것으로 지금 파악이 일단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일단 검사가 지금 진행 중에 있기 때문에 그 검사를 통해서 그 중에서 지금 2건의 양성이 나온 것이고, 나머지 사례, 그게 6인실이니까 환자 한명을 빼면 나머지 분들은 5명이 되고, 그중에 일단 2건의 양성이 나왔고, 나머지 중에서도 검사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추가로 더 나올 가능성을 지금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이고, 그 상황은 더 자세한 것은 아마도 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내일이라도 아마 정례브리핑 때라든지 또는 그전에 검사 결과에 나오게 되면 알려드리게 될 것 같습니다.

<질문>
지금 일부 병원에 정문에 환자가 발생한 병원의 명단이 붙어 있습니다. ´이 병원에 갔다 온 사람들은 병원에 알려 달라´는 식으로, 그리고 일부 학교에서는 교사가 학생들에게 병원의 이름을 알려주고 ´그 병원에 가서 혹시 몸이 이상하면 선생님한테 알려 달라´, 이런 식의 얘기들이 되고 있습니다.

이미 알 만한 사람들은 그 병원의 이름을 안다는 뜻일 수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정부가 차라리 병원의 이름을 밝히는 게 국민 불안을 잠재우는데 더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많은데, 그 부분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고, 또 하나는 기저질환, 그러니까 사망한 분들이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는데 그 기저질환의 종류나 특징이 메르스의 증상을 더 악화시키는 질병이 있는지 설명해 주십시오.

<답변>
첫 번째 질문을 좀 더 자세히 설명을 드린다면, 우리가 DB를 구축해서 어제까지만 해도 제가 700몇 명이라고 말씀드렸는데 현재까지 우리가 파악하고 있는 격리 대상자가 789명에 해제 되었던 33명을 빼면 약 750여명이 됩니다. 750여명의 명단을 DB화해서, 물론 이게 더 앞으로도 늘어날 것이고 그것을 DB로 구축된 명단을 의료기관에서 환자를 보는 의사 분들이 호흡기 증상이 있는 환자를 보거나 의심이 될 경우 보건소에 신고를 하고 문의하게 되면 그 환자 명단을 통해서 긴밀 접촉자였다, 또는 연관이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확인을 해주는 것을 구상해서 구축을 하려고 한다는 말씀을 드리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전체를 공개하는 것 보다는 실제로 환자를 보는 의료기관 또 의료진 이런 분들이 훨씬 더 주의해서 또 효과적으로 환자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을 일단 하고 있고요.

말씀하신 그 사례와 그러한 부분과 관련해서는 아직까지 우리 관리망 안에 있고, 지역사회 전파가 전혀 아니면서 의료 기관 내에 감염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에서는 심사숙고 끝에 그러한 시스템을 개발해서 가동하는 것으로 일단 방침을 정했습니다.

<답변>
(관계자) 메르스는 이미 중동에서 1,100여명의 환자가 보고되었고, 그중에 한 35~40% 치사율인데, 이미 메르스에 걸렸을 때 중증으로 진행되고 사망의 위험이 높은 요인이 밝혀졌습니다. 중동, 특히 사우디에서는 메르스 환자의 연령 분포의 중앙값이 49세 또는 50세, 50대 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첫 번째 위험요인은 50세 이상의 고령자, 50세에서 60세 연령이 올라갈수록 비례해서 더 위험하다는 점이 하나 있고, 기저질환에서 만성 폐질환 호흡기 질환이죠. 천식이나, 만성 폐쇄성 폐질환, 만성 신장질환, 콩팥질환입니다. 메르스가 특이하게도 폐를 침범하지만 사스도 폐로 침범하죠. 사스와 달리 더 특이하게 콩팥, 신장 기능을 망가뜨리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다음에 당뇨병 환자도 고위험군, 그다음에 면역저하질환이 있는 경우, 면역저하질환이 있는 카테고리에 있는 질환은 많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면역시스템이 정상보다 약화된 상태인데, 이것이 갖고 있는 병 때문에 그럴 수 있고, 외부적인 약 투약에 의해서도 면역이 떨어질 수 있는데, 면역이 떨어질 수 있는 기저질환은 암이나 또 면역결핍 HIV 바이러스와 같은 감염자 라든지 이런 것이 되겠고, 약으로 인한 경우는 항암제를 쓴다든지 또 장기이식 후에 거부반응을 막기 위해서 면역억제제를 쓴다든지, 종종 쓰게 되는 스테로이드,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이것이 약물로 인한 면역저하 상태를 일으킵니다.

지금 말씀드린 이런 고연령, 기저질환 이런 것들이 메르스에 걸렸을 때 중증으로 진행되고 치명률이 올라간다. 따라서 이런 부분에 있어서 아마 주의를 기울여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사망자 두 분의 기저질환은 지금 급성호흡부전으로 사망하신 58세의 경우에는 기저질환이 천식, 고혈압, 의인성 쿠싱증후군, 이 관절염을 다스리기 위해서 스테로이드를 복용하면서 이 의인성 쿠싱증후군이 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분의 경우는 천식과 의인성 쿠싱증후군, 특히 면역억제를 일으키는 스테로이드 복용, 이 2가지가 특히 천식이라는 것은 만성폐질환이기 때문에 만성폐질환과 스테로이드 복용에 의한 인위적인 면역저하 상태가 58세 여성이 치료에도 불구하고 상태가 악화돼서 돌아가시게 된 위험요인이라고 설명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6번째 확진환자 분이 어제 돌아가셨는데, 이분의 경우에는 일단 연령이 71세라는 고령이라는 불리한 위험요인이 있고, 두 번째는 만성폐쇄성호흡기질환을 평소에 지병으로 갖고 계셨습니다. 그러니까 만성폐질환이라는 두 번째 요인이 있었고, 그다음에 2011년에 신장암으로 한쪽 신장을 적출해서 한쪽 신장이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분 같은 경우는 고연령, 만성폐질환, 또 한쪽 신장이 없는 신장질환 이 3가지 위험요인이 더 치명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판단이 됩니다.

<질문>
어제 첫 사망자의 사망시점에 대해서 복지부는 출입기자들에게 오후 6시쯤 사망하셨다고 문자로 공지를 했는데 병원 측은 3시 57분이라고 하셨거든요. 사망시점에 대해서 확인 부탁드리고요. 그리고 그 첫 사망자가 682명 중에 포함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복지부에서는 그 사망자의 존재나 상태를 언제 인지하셨고 그리고 언제부터 개입하기 시작하셨는지 그 경위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첫 번째 사망자, 그러니까 6번째 환자 말고 첫 번째 사망자와 관련해서는 말씀드린 대로,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린다면 5월 11일부터 18일 사이에 첫 번째 확진자와 같은 층인 병상이죠. ward에 같은 위치에 입원을 했었고, 같은 병실은 아닙니다만. 그 후 5월 24일부터 5월 25일 사이에 다른 병원을 거쳐서 어떤 또 다른 병원에 응급실로 내원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후에 또 여러 가지 치료 경과가 이어지게 되는데, 5월 31일, 즉 5월 31일 제로베이스에서 다시 조사를 시작하는 과정에서 다 추적을 해서 5월 31일 우리가 발견을 해서 5월 31일 밤 9시경에 격리병상에 음압격리가 시작된 것으로 알고 있고, 6월 1일에 사망을 하셨는데, 6월 1일 오전까지는 상태가 그리 나쁘지는 않았으나 오후가 되면서 갑자기 심전도가 변화가 일어나고, 오후에 심정지가 발생을 했고, 최종적인 사망 선언은 약 한 16시경에 사망선언이 이루어진 것으로 우리는 현재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사망하기 전에 우리가 일단은 추적조사를 통해서 파악을 한 그런 사안이 되겠습니다.

6번의 경우에는 제 기억에 아마 계속 말씀을 드렸고, 특히 어제까지만 해도 김우주 교수께서 직접 ´환자 상태가 좀 어려울 수도 있다´ 그런 식으로 말씀을 드린 것으로 제가 기억하고 있습니다만, 정확한 사망시점은...

<답변>
(관계자) ***

<답변>
오후 11시 15분, 정확한 사망시점은 어젯밤. 11시 15분.

<질문>
자가격리가 1,000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예상인데요. 그러면 시설격리 필요성이 굉장히 강조되는데, 이것을 거부한단 말이에요. 그러면 그것을 강제할 수 있는 조치가 있는지. 그리고 그 1,000명이 넘어갈 경우에 무슨 대책 같은 게 세워져 있는지. 그다음에 자가격리 중에 생업을 못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분들에 대한 생계비 지원이나 이런 것은 검토하고 있는지 이런 것 좀.

<답변>
현재 자가격리와 관련해서도 좀 더 세밀하게 구분해서 진행을 할 것입니다. 먼저, 전수조사를 실시해서 그 대상을 아주 면밀히 파악을 하고, 그 전체 대상 가운데 밀접접촉자이면서 자가격리 대상자 가운데 연령이 50세 이상이거나 만성질환 등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 대해서는 시설격리로 하고, 그 시설격리와 관련해서는 감염병예방법 41조에 따라서 벌금형이 있는 조항인데 그 부분을 300만 원 이하 벌금이고 그것을 적용해서 우리가 시행을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시설격리가 필요하지 않은 분들에 대해서는 자가격리를 하되, 일일 모니터링을 철저히 실시하고, 다만 일일 모니터링 과정에서 우리가 조금 놓치는 부분들이 이런 경우가 있습니다. 연락이 잘 안 되는 연락두절의 경우, 사실 하루에 두 차례씩 요원들이 또 수시로 질병관리본부나 복지부 콜센터에서 수시 전화해서 연락이 두절되면 사실은 그것은 또 가장 우선순위의 추적대상자가 되기 때문에 그 경우 반드시 현장을 방문토록, 일선 보건요원들로 하여금 추적을 해서 그것을 파악할 그럴 예정으로 있습니다.

참고로 첫 번째 사망자와 관련해서 첫 번째 사망자 분이 왜 그저께야 결국 파악이 됐느냐, 이분이 우리가 관리망에 있었으나 중간 중간 연락이 두절이 되는 바람에 상태 파악이 조금 지연된 측면이 있었고, 따라서 이번에 추적조사에 있어서는 연락두절 시에 반드시 현장에 나가서 확인하도록 그것을 강조를 하고 있습니다.

그 시설격리에 시설이나 이런 것들은 최대한 충분히 현재 확보돼 있고 확보하면서 더 늘려나갈 수 있는 부분이라고 판단을 하고 있고요. 또 그렇게 시설격리나 자가격리가 할 경우 14일이 될 텐데, 14일 동안의 생활과 관련해서는 긴급생계복지를 통해서 그 문제를 해소하고, 또 특히 그뿐만 아니라 학생들, 또 학생들 같은 경우는 교육부와 협조를 통해서 학업을 뒷바라지 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서 지금 협의를 끝내고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를 하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정부 지금 전반적인 대책에 그럼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어떤 것이고, 이제 사망자가 발생함으로 인해서 포커스가 조금 바뀌는지.

그리고 두 번째는 출국 금지 검토 중이라고 하셨는데, 격리대상자분들. 혹시 그게 결정이 났는지. 그리고 아까 말씀하신 자가격리와 의료시셜 격리 몇 분, 몇 분 이렇게 말씀해 주실 수 있는지 하고, 하나 더 질문 드리고 싶은데, 혹시 사스와 메르스와 비교했을 때 전염도, 전염성에 있어서 2가지를 비교해주실 수 있는지...?

<답변>
지금 격리자가 격리자 중에 아까 789명이라고 말씀드렸고, 그중 해제자를 빼면 한 750여명 되는데, 그중에 자택격리가 현재 한 690여명, 그리고 기관격리가 약 100명 정도에 가깝고, 거기서 각각 해제되는 사람들을 빼면 정확한 수치가 나오겠습니다. 이 부분은 좀 더 검토를 해서 내일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만, 현재로서는 그 정도규모이고. 또한, 출국금지와 관련해서는 법무부에 어제 시행이 되어서 지금 명단을 이미 240여명의 명단은 넘어가 있고, 아침 회의 때도 법무부에서도 강력하게 전체 명단을 빨리 넘겨달라는 얘기가 있고, 그래서 우리가 지금 다만, 애로사항이 DB 중에 일부 주민등록번호 중에 약간 숫자오류나 이런 것들이 발견되는 것들이 있어서 소위 데이터 클리닝 과정에 있어서 오늘 중에 다 마치고 넘기게 될 것입니다.

결국은 출국금지와 관련해서는 이미 격리대상자가 된 경우는 출국금지대상자에 올라가고, 또 우리가 동시에 격리자 규모가 상당히 커질 가능성이 있는데, 우리가 뭐 접촉을 했든 뭘 했든 모든 것을 명단을 일단 다 뽑아냅니다. 무슨 얘기냐 하면 어느 의료기관에 또는 응급실에 환자가 또는 아주 의심되는 환자가 갔을 때 그 시간대에 의무기록을 다 확보를 해서 그 시간대에 갔던 환자를 다 뽑아내고, 또 동행했던 사람까지도 파악을 해야 되고 그러다 보면 숫자가 큰데, 사실은 여러 가지 위험도를 가지고 또 평가를 해야 됩니다. 그래서 그 평가과정에서 전체 숫자 중에는 상당히 또 정리가 되겠죠. 그 정리된 숫자를 가지고 출국금지 요청으로 들어갈 예정입니다.

우리의 지금 정부의 대책의 핵심은 2가지입니다. 하나는 조금 더 선제적인 대책이라고 하면 의료관련 감염을 절대적으로 막아내는 것이고, 그러한 가운데 남아있는 의료기관에서 또는 초발 환자 이외에도 환자들로부터 또 더 만약에 감염된 사례가 있다면 추적을 해서 하나하나 다 찾아내는 것입니다. 그 2가지를 병행을 함으로써 의료기관 내에 전체 의료기관의 병원감염, 옛날 말입니다. 최근의 말로는 Helathcare-Associated Infection 의료행위와 관련된 감염 이런 것들의 능력을 빨리 빨리 배양을 당연히 시키고, 물론 우리나라의 규모가 큰 병원의 경우는 아주 잘 되어 있습니다만, 아쉽게도 중·소형 병원의 경우가 문제이고, 따라서 그 배양된 능력을 빨리 키움으로써 거기에 혹시 환자가 가더라도 더 이상의 전파를 막음과 동시에 앞쪽에서는 그렇게 옮겨 다니고 또는 아직까지 어디에 있을 그럴 환자들을 우리가 빨리 찾아내는 그런 대책이 지금 진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답변>
(관계자) 메르스와 사스의 비교, 이 전파력이 어떠냐. 아시다시피 사스, 메르스 다 코로나바이러스의 변종바이러스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감기바이러스의 두 번째로 흔한 바이러스입니다. 가장 흔한 것은 라이노바이러스, 두 번째가 코로나바이러스인데, 이 코로나바이러스 중에서도 변종이 2010년에 사스, 그리고 2012년 중동에서 시작된 이번 메르스입니다. 그래서 사스와 메르스의 전염력이 어떠냐, 사실은 여러 가지 논의가 있었죠. 이론을 다 떠나서 바이러스가 출현해서 환자 수가 특정기간에 몇 명이 생겼느냐 비교하면 전파력을 그냥 알 수가 있는 것입니다. 실제 2003년에 사스는 4개월 동안 전 세계에 한 8,000여명이 생겼습니다. 그러니까 한 달에 약 2,000명 정도가 생겼고, 전 세계 모든 대륙에 북미라든지 유럽이라든지 아시아권에 확산이 됐었죠.

지금 메르스는 한국에서 5월 11일 첫 환자가 증상이 시작되어서 23일째입니다. 3주가 조금 지났는데, 25명입니다. 평균적으로 1명 조금 넘게 하루에 발생하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한 달이 되어도 지금 약간 뭐 지금 추세가 하루에 한명이 아니라 두세 명, 서너 명이 나오는 추세이니까 조금 더 늘게 보더라도 11일부터 한 달에 뭐 50명까지, 정확히는 얼마인지는 모르지만 25명보다 는다고 해도 2003년 사스의 월 2,000명에 비해서는 환자 수는 현저히 적을 것이고, 중국에 지금 한 분이 여행 갔다가 확진, 현지에서 지금 치료받고 있지만 세계적으로 지금 중국에는 더 확산된 것은 아닙니다.

지금 성적표만 봐도 사스에 비해서 메르스의 전염력은 낮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지금 권 국장님께서 ‘의료관련 감염’이라고 표현을 했고, 최근에 과거 ‘병원감염’이라고 쓰다가 한 5~6년 전부터 사실 학계에서도... 지금 의원이나 병원이나 또 외래에서 시술과 관련된 감염 포괄적으로, 그러니까 병원감염하면 병원에서만 연관되어서 감염을 표현하고, 의원에서 감염된 것은 빠지고 이런 것이기 때문에 현재 세계적으로 또 전문가들은 ‘의료관련 감염’으로 명칭을 하고 있고, 실제 학회도 최근에 ‘병원감염관리학회’에서 ‘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로 바꿀 정도로 ‘의료관련 감염’이라는 용어가 지금 공식적인 용어이고 그렇게 쓰는 것이 아마 정확하게 표현하는 것이고, 현 메르스 환자, 지금 연이어 발생하는 환자들도 다 병원에 입원하든 병원 외래진료든, 아, 의료기관 죄송합니다. 지금은 이제 의료기관이라고 칭해야 되겠죠. 의료기관과 관련된 감염, ‘의료관련 감염’이라고 지금 표현하는 이유는 그런 근거가 있는 것입니다.

<질문>
16번째 환자에 대해서 좀 여쭙겠습니다. 이 환자가 첫 번째 환자가 발생한 병원과 관련이 있는데, 확진 판정을 31일에 받았어요. 그런데 그 전에 두 군데 지역병원을 거쳤고, 그 과정에서 두 명의 환자가 발생했지 않습니까? 이 과정에서 보면 방역관리에 허점이 있는 것이 아닌지 궁금해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2명의 추가 환자가 발생을 했으면 우리 지금 복지부에서는 병원 내 감염이라고 말씀하시는데, 3차 감염이라고 사실상 언론에서는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두 가지 차이점이 무엇인지.

그다음에 사망한 환자와 같은 경우에 처리를 어떻게 하시는지. 일반 환자하고는 좀 다를 것 같거든요. 이렇게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16번째 확진자와 관련해서는 5월 15~17일 사이에 첫 번째 환자와 같은 병동에 있었고, 물론 5월 15일부터 18일 사이에 전체적으로 입원을 했습니다. 그 후에 5월 25일부터 27일 사이에는 또 다른 병원, 그리고 28일부터 30일 사이에 이제 또 다른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됐는데, 병실에서 각각 다인실을 이용을 했기 때문에 다인실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지금 환자도 나오고 또 추가로 지금 검사가 진행 중인 사항도 있고, 이 부분은 일단은 우리가 추적 과정에서 국가격리병상으로 이송이 된 것은 5월 30일이 되겠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일단 추적조사를 처음에 동일병실보다는 동일병상에서 발생하는 상황이 되면서 나머지 8층에 있던 다른 환자들을 추적을 시작해서 그 추적을 통해서 찾아나가는 상황인데, 거기에서 아쉽게도 시간이 일부 늦어졌던 경우도 있었을 수도 있고 당연히, 그래서 거기에서 발생하는 상황으로 우리가 판단을 했고요.

이것이 뉘앙스에 있어서 조금 차이는 있겠으나 우리가 얘기하고 있는 3차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상 이제 지역사례 감염이 상당히 대표적인 상황이 될 텐데, 우리 관리망에 있지 않거나 또 관리망에 있다고 할지라도 실제로 의료기관이 아닌, 소위 얘기하는 지역사회, 여기에서 발생하는 것은 상당히 의미가 남다르겠습니다만, 현재로서는 우리가 지금 관리하고 있는 관리망, 추적망 내에서 동시에 전파양상에 있어서는 의료기관 내에서, 물론 아직까지도 그 규모는 조금 늘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만, 그래서 현재 우리의 집중되는 대책은 아까 말씀드린 의료관련 감염과 추적조사 그것으로 있게 되고, 사망자와 관련해서는 감염병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과 그 지침에 따라서 화장 등의 방법을 통해서 사체를 처리하고 있고, 조금 더 기술적인 측면 등과 관련해서 김우주 교수님이 설명해 주시겠습니다.

<답변>
(관계자) 지금 3차 감염과 지역사회 감염...

<질문>
***

<답변>
사체요? 사체 부분은 지금 원칙은 사체는 메르스 바이러스가 전신적으로 퍼지면서 전신 장기부전으로 쇼크가 오거나 심장부전 오거나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사체에 바이러스가 많이 오염되어 있어서, 사체를 안전하게 그러니까 사체를 다루는 데 있어서 다루는 분들이 처음 병실에서 안전하게 보호 장구를 착용하고, 백을 새지 않는 백을, 더블백 이중으로 해서 밑에 있는 영안실까지 안전하게 모시는, 물 샐 틈 없는, 그러니까 사체로부터 체액이나 여러 가지 사체로부터 나오는 체액에는 바이러스가 오염되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안전하게 다루는 분들이 오염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철저한 원칙입니다.

그리고 사체의 경우는 화장 또는 매장을 할 수 있는데, 원칙적으로는 화장을 권하고 있고, 우리나라의 전통 매장문화를 선호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그러한 부분에 있어서 매장을 선호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충분히 메르스의 위험성을 설명을 해서 고인에 대한 예우도 갖추면서 가족 분들이 이해를 해서 가급적 화장하는 쪽으로 하시는 것이 또 조문객들의 안전도 있고 매장하는 과정 중에 운구나 매장지에서의 하관 이런 분들에 관여하는 많은 분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 안전성을 생각한다면 노출자를 최소화 하면서 안전을 생각한다면 그런 과학적인 근거에 있어서도 화장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질문>
16번째 환자 관련해서 보충 질문하겠는데요. 16번째 환자 40세 남성 이 분이 3차 감염, 그러니까 2차 감염자인데, 3차 감염을 병원에서 시킨 시점이 28에서 29일, 28일에서 30일로 파악되거든요. 3차 감염된 23번 24번 환자와 같은 병실 아까 얘기하신 6인실에 입원했던 게 28일부터 30일이라고 확인되고 있는데, 그렇다면 아까 우리 정부에서 관리범위 내에 있다고 계속 주장하고 있지만 이것은 엄연히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었던 것이고요.

16번째 환자가 그 병원에 입원한 것이 6인실로 입원한 게 28일에 입원을 했고, 그 3차 감염자가 27일로 입원한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러면 3차 감염된 분들이 미리 와서 입원을 하고 있는데 이 2차 감염자, 그러니까 의심자로 분류될 이 분이 전혀 통제가 안 되고, 그러다가 이제 6인실에 같이 들어갔다는 얘기거든요. 이렇게 생각이 되는데,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그런 놓치게 되는 이유를 자세히 설명해 주시고요.

또 하나는 아까 ´지역사회의 감염은 아니다´ 이런 얘기를 하셨는데, 그러면 이 지역사회 감염과 병원내의 감염 차이점은 무엇인지, 아까 우리 김 교수께서 사체 처리에 대해서도 사체에서 나오는 체액이나 이런 게 위험할 수 있으니까 굉장히 세심하게 관리를 해야 된다는 얘기를 하셨는데, 어쨌든 지역사회의 음압병실에 환자들이 나눠져서 수용되고 있는데, 그러면 이 확진환자들이 어떤 수단을 통해서 옮겨지고 있는 것이란 말이에요. 지역사회로. 그런데 그럼에로 불구하고 지역사회 감염이 아니다, 병원 내의 감염이라고 하고 있는 근거를 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세 번째는 지금 확진환자가 아까 우리 김 교수께서 사스에 비해서는 발생빈도가 낮다, 그 수치에 비하면 맞습니다만, 그래도 어쨌든 국민들은 대단히 불안해하고 있거든요. 예상보다 상당히 발생이 많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그런데 지금 이 검사 방법은 유전자 방식으로 해서 검사 소요시간이 꽤 지체되고 오래 걸리는 것 같아요.

얼마 전에 우리 방송에서도 보도한 적이 있습니다만, 모 업체에서 개발했다는 신속 가능한 중동에 수출도 하고 있다는 검사 방법이 있나본데, 왜 이런 검사방법을 동원을 해서 신속한 검체 진단에 대한 규명 이것을 왜 안하고 있는지 그 얘기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하나 이 메르스 바이러스의 생존기간이라고 할까요? 얘들은 어디에 묻어있다든지 그렇다면 이것은 생존기간이 어느 정도 되는 것인지 이것까지 말씀해 주십시오.

<답변>
예. 첫 번째 지적하신 부분과 관련해서 아까 제가 말씀드렸지만 16번 환자가 5월 25일부터 5월 27일까지는 또 다른 병원이었고, 5월 28부터 5월 30일까지가 이번 2건의 양성이 나오게 된 병원에서의 상황입니다.

지금 그 전 병원과 관련해서도 검사가 진행 중에 있고, 따라서 우리가 추적조사를 끝내고 이 16번이 국가지정격리병상으로 이송된 5월 30일이 우리의 관리 망이 본격 가동된 시기인데 이렇게 지연된 것은 우리가 제로베이스에서의 본격적인 추적조사를 훨씬 더 강화한 시점이 5월 28일부터 시작이 되다 보니까 조금 지연된 측면이 없지는 않으나 일단 우리로서는 최선을 다해서 일단 인지된 후에 상황이 다 발생이 되고, 찾아내고 있는 그런 상황이라는 말씀을 드리면서...

<질문>
아니, 잠깐만요 국장님. 그러면 16번째 환자가 아까 말씀하신대로 5월 15일~17일에 평택 병원에서 입원을 했던 것으로 나왔는데, 이 16번째 환자를 의심자로 분류는 했었습니까? 의심자로 분류한 게 며칟날이에요? 16번째 환자를 의심자로 분류한 게...?

<답변>
처음에 우리 지침에 따라서는 일단 같은 병동을 최우선 순위의 의심으로 보지는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같은 병실로만 좁혀서 생각했던 것이 사실이고, 그 후 환자가 발견이 되면서 같은 병동 내에서도 환자가 발견이 되니까 그때 우리가 관리망에서 대상을 넓혀나갔던 것이고, 그래서 추적조사를 실시하면서 5월 30일에 같은 병실을 쓰는 사람들을 우리가 찾고 검사를 진행하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질문>
그러니까 30일에 파악이 된 것이군요?

<답변>
30일에 최종적으로 추적조사를 해서 그 30일에 해당되는 기간뿐만 아니라 5월 25~27일 사이에 또 했던 의료기관에도 그때도 역시 다인실에 입원했기 때문에 그 분들에 대해서도 지금 조사가 진행 중이니까, 그렇게 된다면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는 게 아마도 검사 결과는 좀 더 많이 늘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이고요.

이것을 의료관련 감염과 지역사회를 구분해 가는 중요한 이유는 우리가 정말로 늦어서 놓치는 것 보다 완전히 모르고 놓치거나 생각을 안 해서 놓치는 것과는 훨씬 더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지금 우리가 조금 늦은 것을 다시 catch up 해 나가면서 빠르게 추적조사를 벌리고 망을 넓게 펼쳐서 다 샅샅이 찾아내게 될 텐테, 지역사회라 하면 일단 의료기관에 설명이 가능한 의료관련 감염이 아니라 전혀 모르는 소위 어느 날 갑자기 불쑥 나타나는 감염 이런 것들은 우리가 놓치고 있는 소위 빙산의 일각을 대변할 수도 있기 때문에 그래서 우리가 신경을 써서 지역사회와 굳이 구분해서 계속 말씀을 드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신속한 검사와 생존기간은 행정적인 것만 빼고는 김우주 교수님이 말씀드릴 텐데, 신속한 검사를 위해서 이미 각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17개소 그리고 검역소 3개소에서 현재 유전자 검사가 가능하고, 따라서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고, 오후에 장관님 대책과 또 브리핑에서도 언급이 있겠습니다만, 우리는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아까는 궁금한, 의심되는 환자가 과연 연광성이 있는지를 DB를 구축해서 보건소에 일단 신고하면 알려준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더 나아가서 의료기관 스스로가 능력이 되면 우리가 시약 같은 것을 공급해서 직접 검사를 통해서 의심이 되면 일단 검사를 해보게끔 하고, 그 이외에 그런 능력이 안 되거나 아직은 시기가 이르다고 판단되는 곳은 전문 검사 수탁기관들이 있습니다. 그 수탁기관들을 활용해서 검사를 지원을 해주고, 또 시·도의 보건환경연구원에서도 적극적으로 검사를 함으로써 일단 가장 중요한 게 검사를 통해서 양성, 음성을 구분해 낸다면 그것도 빠른 시간 안에, 그것이 상당히 중요한 포인트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대책도 같이 발표가 될 것입니다.

<답변>
(관계자) 진단이 하여튼 대응의 첫 단추라고 할 수가 있는데요. 신속진단키트하고 유전자 진단, PCR진단키트, 확진검사죠. 2가지 단계로 나눌 수가 있는데, 사실 제가 2009년에도 아주 크게 어려움을 겪고, 그 경험을 이번에 다시 한 번 복귀를 하면서 메르스 사태에서 어떻게 적절하게 효과적으로 대응하느냐, 이런 생각을 많이 하면서 비유를 해보면, 2009년에 신속항원진단키트가 초기에 많이 사용이 됐습니다. 문제는 신종플루 바이러스가 계절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많이 달라진 상황에서, 계절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진단 목적으로 만들어진 신속항원진단키트, 소위 RAT(Rapid Antigen Test)가 그때 발열요소라든지 열 난 환자 왔을 때 직접 *** 해서 10분, 15분 내에 결과를 봤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민감도가 50%밖에 안 됐습니다. 우리가 이런 진단키트를 임상에서 쓰기 위해서는 validation, 과연 믿을 만하냐. 그러니까 검증이 된 상황에서 허가 시판이 되는 것입니다. validation이라는 것은 민감도, 특이도. 민감도라는 것은 실제, 예를 들어서 메르스 환자인데 이 검사키트가 정확하게 10명, 10명을 하느냐. 특이도는 메르스 환자가 아닌 환자를 음성으로 리포트 하느냐, 하는 것인데, 예를 들어서 민감도가 신종플루 때는 RAT가 50% ± 20% 이렇게 굉장히, 50%라면 실제 신종플루 환자를 RAT로 했을 때 50%에서는 음성으로 나온다는 얘기이고, 진짜 a major error죠. 신종플루 환자가 아닌 것으로 나와서 타미플루를 적절하게 못 쓰는 그런 상황이었기 때문에 당시에 결국은 지금 유전자검사(PCR), real-time RT PCR이라고 해서 확진검사를 해야 된다. validation, 민감도, 특이도가 굉장히 높기 때문에 이 확진검사를 받기 위해서 큰 혼란이 있었던 것을 아마 기억을 하실 것입니다.

지금 이 메르스에 대해서는 신속진단키트가 인체용으로 허가돼서 사용되는 키트가 현재 없다는 점, 지금 말씀하신 국내 한 연구자가 중동에서 한 것은 인체용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사용하려면 실제 메르스 환자에서 validation을 거쳐서 식약처에서 ´이것은 믿을 만하다´ 민감도가 낮아서 실제 메르스 환자인데 놓치면 이것은 큰 더 문제를 초래하기 때문에 결국은 지금 메르스에 관해서는 PCR(유전자검사)이 확진검사로 사용되고 있는데, 단지 지금 검사 결과 나오는 데 시간이 걸려서 권 국장님 말씀하신 대로 우리 전문가단체에서도 요청을 통해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이라든지 또 가능한 대학병원에서는 자체적으로 한다든지 또 수탁기관에서 한다든지, 어떤 방식을 통하든 우리 현장에 있는 의사들은 빨리 검사를 해달라는 요청을 드렸고, 지금 그것이 진행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질문은 환경 내에 얼마나 생존하느냐, 메르스 바이러스. 이 메르스 바이러스에 대해서 전모가 많은 부분 또 알려져 있고 또 많은 부분 안 알려져 있는 부분 중에 하나인데, 일부 연구에 의하면 환경 내에 이 메르스 바이러스의 생존기간은, 예를 들어서 지금 B병원의 8층에서 index, 첫 환자에 노출된 많은 환자들이 대다수를 지금 점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같은 병실도 아니고 같은 층의 다른 병실이라든지 이런 상황에서 감염을 경로를 따지는 데 있어서 우리가 이 환자가 검사받으러 왔다 갔다 하면서 복도라든지 주변에 기침을 하면서 물방울에, 침 방울에 바이러스가 있으면서 복도 벽이나 사이드레일이나 여러 가지 환경 표면에 묻어 있을 때 이게 얼마나 survival, 생존하느냐 질문인 것 같습니다. 그게 생존기간이 길어지면 그다음에 지나가는 환자라든지 요인들이 묻으면서 간접접촉에 의한 감염 우려이기 때문에 그런 질문이 나왔는데요.

지금 제한된 연구결과에 의하면 0℃ 또는 20℃에서 최대 48시간을 생존한다. 분명히 이 환경에 따라서 온도, 습도, 또 환경이 이게 탁자, 나무냐, 돌이냐, 이런 축축한 데냐. 의료기관 내에는 여러 가지 있지 않습니까? 의료기구가. 그 상태에 따라 바이러스의 생존기간은 다양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질문>
*** 메르스의 발병지 아닙니까? 중동이, 발병지. 그쪽에서 이 진단키트를 활용 중이라면 그것보다 더 훌륭한 임상결과가 어디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그 진단키트를 중동에서 써서 그에 대한 아까 얘기하신 정확도가 어느 정도 되는지 이런 부분들을 한번 파악해서 이 부분도 과감하게 국내에 적용해서 할 수 있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드는데 그에 대한 의견은 어떻습니까?

<답변>
(관계자) 그 키트가 중동의 메르스 환자, 사람에서 validation이 되어서 신뢰할 만한 데이터가 있다면 그것을 식약처 규제기관과 논의해서 민감도, 특이도가 높다. 그러면 신속허가제도, ***이라는 제도가 있으니까 활용해야 되겠습니다. 지금 아마 그게 사람 용도가 아니라 동물용도가 아닌지 제가 이제 찾아봐야 되겠지만 그것은 접촉을 해서 아마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답변>
(관계자) 메르스 대책본부의 공** 사무관입니다. 제가 그 기사가 나왔을 때 아마 같은 대학에 계신 약대교수인 송대섭 교수님하고 제가 직접 통화를 했고, 그 키트는 현재 중동의 낙타의 메르스의 감염을 빠르게 진단하기 위한 키트이고, 그리고 최근에 지금 말씀하셨던 대로 연구 베이스로 여기에서 개발된 키트를 하나당 1만 5,000원 정도로 수출을 해서 사람한테 시험을 하는 그런 과정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중동지역에서도 키트를 사람한테 정식으로 쓰지는 않는 상황입니다.

<답변>
(관계자) 말씀 주신 대로 사람에서 검증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지금 신속하게 하기에는 어려운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질문>
이번에 3차 감염자가 발생을 해서 아무래도 격리대상자가 병원 등 확대되면서 추가로 굉장히 많아질 것이라고 생각되는데, 이번 3차 감염자 발생으로 추가된 격리대상자가 몇 명인지 그것이 일단 궁금하고요. 그리고 지금 격리병상이 추가로 확보가 많이 되어야 될 것 같은데, 일부에서는 지방보건소 격리병상까지 추가를 하면서 격리병상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격리병상 확보 어떤 방식으로 하고 계신지, 어느 정도 확보되어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금번에 발생한 사례와 관련해서는 현재 계속 격리대상자를 분류를 하고 있어서 전체 분류가 끝나게 되면 좀 더 정확한 수치를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정식으로 격리되고 있는 수치보다는 상당 배수 높은 수치를 우리가 분류를 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국가격리병상이 음압병상이 전국에 47개가 있고, 현재 그것을 풀가동해서 환자를 격리수용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음압병상 중에도 다인실이 있고 하기 때문에 거기에 수용 가능한 인원수도 제한이 분명히 있습니다만, 현재 이 부분과 관련해서도 우리가 대책을 통해서 말씀을 드리게 되겠습니다만, 공공의료기관을 최우선으로 해서 음압 내지는 음압에 준하는 1인실의 격리병상을 확보하는 방안에 유사시에 대비해서 국립의료기관 또 국가가 보유한 기관들에 최악의 경우에는 ** 계획, 즉 병상에 일정부분 또는 아예 별도의 동 하나의 건물을 완전히 비우고 환자를 관리를 한다든지 그런 것은 소위 contingency plan(비상계획)의 하나로 그런 것도 진행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3차 감염이 발생했다는 것을 인지하신 시점, 정확하신 시점과 3차 환자들이 보통 당초 알려진 대로 경기도 지역이 아니라 다른 지역에 있던 환자들로 알고 있는데 그것이 맞는지, 병원에 있던 분은 맞는지 그 내용과, 아까 답변이 좀 안됐는데 사망사실을 알리는데 첫 번째 환자, 두 번째 환자 다 지연해서 알리신 이유와, 메르스가 공통적으로 호소하는 증상이 호흡기 질환인데, 호흡기적인 부전이나 호흡이 잘 안 된다는 증상인데 사망하신 원인이 급성호흡부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2가지 연관성, 메르스가 사망까지 미치는 데 얼마 만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시는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사망을 인지한 시점은 아까 말씀드린 여섯 번째 환자는...

<질문>
3차 감염이 이루어진 시점이요. 그것 먼저요.

<답변>
증상 시작시점을 얘기하시는 것입니까? 아니면 인지시점을 얘기하시는 것입니까?

<질문>
인지시점입니다.

<답변>
인지시점은 아까 이미 말씀드린 것 같습니다만, 5월 30일에 격리병상으로. 그때는 가능성이죠. 그런 경우는. 왜냐하면 아직 검사결과가 나온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때는 의료관련 감염의 범위 내에서 1번 환자와는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그런 사례가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 당시에는 이제 그런 사례와 관련해서는 좀 더 정밀한 조사, 그리고 바이러스에 대한 검사 결과가 필요한 시점이고, 왜냐하면 아시다시피 매일 매일 바이러스 검사가 의뢰되는 그런 경우들이 있기 때문에, 그래서 그 후에 검사를 통해서 최종적으로 확인이 되는 것은 사실은 바이러스 분리 균 검사를 통해서 확정이 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사망 시점을 알리는 것과 관련된 말씀이신가요? 예를 들면 사망 시점을 보호자들에게 알리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그 부분과 관련해서는 바로 바로 우리가 알린다기보다는 사망 후에 여러 가지... 예를 들면 6번 환자분 같은 경우에는 그동안 계속 우리의 관리망에 있었습니다만, 조금 늦었습니다만 추적과정에서 우리가 찾은 마지막 사례의 경우에는 일단은 사망 시점보다는 검사결과가 나온 시점이 일단 훨씬 뒤였기 때문에 그런 것 때문에 이제 시차가 있을 수 있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마지막 질문은...

<질문>
6번 환자가 어젯밤에 사망하셨는데 그 사실을 오늘 새벽이나 알리신 거잖아요? 어제 첫 번째 사망하신 분도...

<답변>
보호자들에게요?

<질문>
보호자든 아니면 언론에 공개하든 사망 공개 시간을 왜 지연해서 공개하신 것인지, 첫 번째 환자도 사실 언론 보도를 통해서 6시께 먼저 알려진 다음에 문자를 보내주신 거잖아요?

<답변>
그것은 전혀 지연해서 알리거나 그런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인지된 시점에서 다시 컨펌하고 내부 검토를 거치고, 또 자료를 만들고 아마 자료를 만드는 과정에서 우리가 몇 가지 자료를 한꺼번에 만들다 보니까 시간이 조금 흘렀다고... 거기에 대해서 무슨 어떤 다른 우리가 의도가 있거나 그런 것은 전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답변>
(관계자) 메르스가 사망에 얼마나 영향을 끼쳤느냐 라는 질문입니다. 그래서 물론 사망하신 분을 직접 진료하는 의사가 가장 정확하게 알겠지만, 지금 일반적으로 첫 번째 환자의 경우에는 기저질환이 있는데 메르스에 감염돼서 신장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기록에는 나와 있습니다.

두 번째 환자는 이미 기저질환이 한쪽 콩팥도 없고, 만성 폐질환도 있고, 고연령이고, 여러 다발성 장기부선이 있어서 에크모라는 것을 어제 거의 최후 보조 장치라고 해서 그것까지 하면서 다발성 장기부전이라고 판단됩니다. 여섯 번째 사망하신 분이요. 사망자로는 두 번째 분이죠. 그래서 메르스가 사망에 상당한 영향을 끼쳤는데 기저질환 때문에 영향이 더 커졌다고 판단이 됩니다.

<질문>
먼저, 김 교수님 께 2가지 질문 드리고 권 국장님께 3가지 여쭤보고 싶은데요. 첫째로 현재 국민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개인방역대책은 손을 잘 씻고 마스크를 착용하라 이것인데, 일반 편의점이나 약국에서 구매하시는 일반 마스크는 효과가 없다, 이것이 현장에서 보건소나 이런 데에서는 취재결과 듣고 있는데, 그래서 공장이나 건설현장에서 쓰는 완전한 밀폐형 마스크가 아니면 의미가 없다, 이런 얘기가 있던데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아까 다른 기자분께서 바이러스의 환경에서의 생존성, 이 질문에 대해서 제가 듣기로는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기 때문에 그런 식으로 나온 것 같은데, 지금 발생한지 23일째인데 따로 자체적으로 그것에 대해서 우리 측에서 실험한 것이 없는지, 그리고 없다면 왜 아직도, 발생한지 얼마나 지났는데 아직도 안하고 계시는지 그 부분이 궁금하고요.

그다음에 국장님께 여쭤보고 싶은 것은 중국 가서 역리된 그 아저씨 말고 다른 분이 홍콩에서 우리나라로 다시 들어왔다가 다시 홍콩으로 출국해서 홍콩에서 잡힌 격리된 그 사례 있지 않습니까? 그분이 국내로 들어올 때 홍콩 중국정부에서 우리 측이 그 사람이 온다, 이 얘기를 했다고 지금 알고 있는데 왜 그분은 격리가 안됐는지 혹시 제가 잘못알고 있는 것인지 그 부분이 궁금하고요.

두 번째는 현재 관찰 대상자가 자가격리든 시설격리든 해서 총 700명 정도 되는데 그 이후로는 그 사람들이 접촉했던 사람들 다 제로베이스부터 추적조사를 한다고 하면 많게는 수천 명까지 확인을 해야 될 그런 막대한 업무량이 있을 것 같은데 해당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인력은 얼마나 되는지 그 부분이 궁금하고요.

마지막으로 현재 자가격리된 분들 한 600여명 정도가 자택에서 보름정도는 밖으로 못 나오지 않습니까? 그분들의 식사는 어떻게 해결되고 있는지 그 부분이 궁금합니다.

<답변>
(관계자) 첫 두 질문이 저한테 물어보신 것 같습니다. 일반 국민들이 지금 어떻게 예방을 해야 되느냐, 메르스의 감염경로에 따라 예방법이 있는데, 접촉감염, 기침, 재채기할 때 비말 A에서 한 2m이내, 또 ***에 바이러스가 묻어있어 생존하는 동안다른 분이 이렇게 접촉하는 간접접촉 이것입니다. 공기전파 아직 아닙니다. 물론 의료기관에서 기관지내시경이나 에어로졸을 만질 수 있는 시술에서는 가능하다고 어제도 말씀드렸고요.

<질문>
교수님 말씀 중에 죄송합니다만, 말씀하신 내용은 이미 잘 알려진 내용인 것 같아서 그냥 일반 마스크가 효과가 있느냐, 없느냐 그것만...

<답변>
(관계자) 예, 일반 마스크하고 N95 마스크 2가지가 있습니다. 그래서 2009년 신종플루 때도 일반 국민들은 일반 마스크로 충분합니다. N95 마스크는 의료인들이 사용하는 것입니다. 지금 메르스가 음압유지 격리병상에 있을 때 의료인들이 타이트하게 촘촘하게 되어 있는 마스크를 쓰는 것인데, 일반 국민들이 N95 마스크 쓰고 일상생활을 하실 수가 없어요, 숨이 차서. 그러니까 의료인들도 사실 음압유지 병상에 갇힌 데서 전신보호구에다가 N95 마스크 하는데, 숨차서 김 서리고 힘듭니다. 그러니까 2009년에도 똑같은 질문이 나왔고요, 신종플루 때. 일반 국민은 일반 마스크 착용으로 충분하다는 말씀 그리고 손 씻기 자주하고, 기침 에티켓 지키시면 된다는 말씀드립니다.

그다음에 환경 생존은 아까 말씀드렸고요. 지금 B병원의 경우에는 환경에서 바이러스 생존에 대한 역학조사팀에서 한다는 얘기를 저는 들었습니다.

<답변>
제가 이것 질문이 여러 개인데, 하나만 기억을 해서. 홍콩과 관련해서는 이러한 측면이 있습니다. 우리의 기준은 약 2m 정도이니까 앞뒤좌우로 각 2열씩 해서 우리가 긴밀접촉, 앞뒤좌우 3열, 그러니까 포함해서 긴밀접촉자를 우리가 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홍콩은 앞뒤는 우리하고 2열입니다. 그러니까 우리보다는 기준이 더 약한데, 문제는 옆으로, 옆으로는 2열이 아니라 완전히 옆으로는 전체를 다 격리대상을 합니다. 그러니까 양국이 격리대상이 차이가 있게 됩니다. 좌석에 앉는 위치에 따라서. 그래서 특정 국가에서 볼 때는 이 사람이 긴밀하게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근접탑승객인데, 우리가 볼 때는 근접탑승객이 아니고 반대로, 반대로 우리는 근접탑승객인데, 거기는 근접탑승객이 아니라고 볼 수 있는 부분이 있고, 그것은 각국에 지침을 정할 때 전문가들하고 논의해서 정하는 부분이니까 그런 측면이 있고요.

답하다가 보니까 생각이 나는데, 자가격리 된 분들의 식사나 이런 부분은 물론 일단 우리가 권고하고 있는 것은 스스로 해결을 하거나 또 본인이 외출해서 쇼핑을 하거나 그런 것이 아니라 본인의 지인이나 이런 분들이 배달 또는 이송을 해준다든지 이런 식으로 해서 생활을 하도록 하되, 모든 불편한 점들은 사실은 일일 모니터링을 하는 우리 요원들이 최대한 협조를 해주도록 그렇게 강구를 하고 있고, 이 모든 사안들이 추적조사를 하고 하는 데에 상당한 인력이 들어가는 것은 사실입니다. 아까 780여명이라고 했는데, 그것이 긴밀접촉자 뿐만 아니라 모든 것을 다 이렇게 망라하고 있습니다. 찾고, 찾고 찾아서 찾은 전체 규모가 그것이고, 그 후에 이제 더 늘어나겠죠.

그 모든 것을 우리가 일선에 보건소 요원들, 전국에 250개소 이상이죠? 보건소에 우리 보건요원들, 그리고 역학조사관들, 역학조사관들의 수가 크지는 않으나 역조관들이 이제 일선 지휘를 하게 되고, 또 콜센터의 경우에도 지금 다 동원이 되어 있고, 그렇게 해서 인력들이 지금 집중을 해서 관리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질문>
그게 정확하게 몇 명인지는 안 나옵니까?

<답변>
예를 들어서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보건소에 250여개이니까 그 보건소 요원들 3~4명씩 다 동원이 가능한 상황이고, 따라서 그것은 교대로 돌아가면서 일을 하니까요. 보건소만 하더라도 상당한 인력, 250 곱하기 3, 4 정도 해보시면 즉, 업무를 우리가 주고 그것을 반드시 해내야 되기 때문에 더군다나 공중보건의사가 있고 시·도 요원들이 있고 콜센터 요원들이 있고 그렇게 총동원 되어 있고, 지금 당장 복지부만 하더라도 콜센터 요원들이 지금 나와 있고, 콜센터마다 예를 들어 공단 콜센터라고 하게 되면 30명이 동시에 한번에 30개의 콜이 갈 수가 있습니다. 그런 식으로 지금 이제 780여명 되니까 하루에 두 차례 확인을 하고 또 더블 체크를 하기 위해서 계속 지금 노력을 하고 있고, 그 인력은 계속 또 배가가 될 수 있습니다.

<질문>
*** 5명 연락 온 것 맞나요? 홍콩에서 한국으로 출국했다는 5명.

<답변>
그 부분은 제가 추가로 한 번 더 확인을 해보겠습니다.

<질문>
홍콩 관련해서 몇 가지 질문 더 드리겠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홍콩정부에서 현재 한국에서 확진 환자들이 기거하고 있는 의료시설들의 명단을 여러 번 요구를 했는데, 이제 한국 정부가 거절을 했다고 되어 있습니다. 요청이 들어온 것이 사실인지 그리고 홍콩 의료진들에게 그 명단을 공개할 의향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답변>
제가 그 부분은 한번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 과장 내용 아나요?

<답변>
(관계자) 홍콩 정부한테 들어온 것이 사실인데, 현재 홍콩 정부의 요구 중에 그 정보가 현재 방역조치, 그러니까 현재 전파력을 방지하는 데 일선에서 특별한 의미를 우리들은 두고 있지 않기 때문에 해당 정보는 방역 외의 목적에는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제공하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다만, 홍콩여행객이든 마찬가지로 국내 여행 시에서는 우리들이 방역 당국이 안전조치를 취하고 있기 때문에 홍콩 정부 자체가 그 여행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는 정보를 취득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하고 제공하지 않은 것입니다.

<질문>
짧게 여쭤볼게요. 3차 감염 관련해서 3차 감염자 된 의료기관이, 그 의료기관이 세 번째 메르스 환자가 B병원을 거친 뒤에 들렸던 이 병원이 맞는지 그것 사실관계 확인 부탁드리고요.

이 해당병원 갈 때 시민들 뭐 장갑이라도 끼고 가고 마스크라도 꼭 끼어야 되는 것인지, 그런 시민들 안전수칙 관련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2가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현재 환자를 추적해서 우리가 찾아서 그 환자들은 의료관련 감염의 일환으로 관리 범위 내에서 찾은 것은 사실이고, 그분들은 이제 국가격리병상으로 일단 이송이 된 상태이고, 조사를 통해서 그 병원뿐만 아니라 그 전에 들렸던 병원에서 설령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추가적으로 나온다 하더라도 일단 다 현재로서는 조사를 일단 끝내놓은 상황입니다.

따라서 지금 상황에서 그러한 지금 얘기하신 문제 때문에 우리가 ‘의료기관의 명칭이 공개가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겠다’ 일단은 상황이 종료되고, 또 우리가 지시한 것은 철저한 방역소독, 또 추가로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모든 사람들에 대한 자가격리 내지는 그 중에 필요할 경우는 더 시설격리로 유도하고 그런 조치들이 취해진 상태에서 모든 분들이 방문을 할 때 어떤 주의가 필요 하냐, 그 부분은 사실은 김우주 교수님도 잠깐 얘기를 하시겠습니다만, 지금 현재 일단은 노출된, 그 시점에 노출된 그런 연관된 분들에 대한 긴밀접촉자에 대한 추적관리가 일단 최우선이다. 그것을 과도하게 이 메르스가 공기전파도 아니고 한 상황에서 너무 과도한 불안을, 오해를 불러일으킬 그런 어떤 정책은 현재로서는 지역사회 감염도 전혀 아닌 상태에서 좀 무리가 있겠다는 생각이고, 그 부분 관련해서는 김우주 교수님이...

<답변>
(관계자) 지금 환자가 계셨던 병실은 아마 통제 하에 있기 때문에 외부 방문객이 출입은 못할 것이고요. 단지 이번 저도 상황을 보면서 우리나라의 문병 문화가 조금, 과거에도 좀 고쳐야 된다, 개선되어야 된다고 했던 부분인데, 가족이나 친구가 입원을 하면 많은 분들이 문병하고 위로하고 당연히 도리이긴 한데 사실은 아픈 환자분이 쉬어야 하고, 시술을 통해서 치료도 받고 쉬어야 되는 상황에서 많은 분들이 방문하고, 특히나 노약자나 어린이 이런 문화가 이번에도 어떤 사례에는 많은 분들이 문병하면서 노출된 것도 있어서 일반, 이번 기회를 통해서 일반적으로 우리가 문병 문화를 병문안 문화를 고쳐야 되지 않겠느냐, 그런 얘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질문>
사망한 50대 여성 환자, 5월 15일에서 17일 사이에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하시는데 그 이후의 행적을 가능하면 날짜별로 상세하게 말씀을 해주시고요. 예컨대, 다인실을 쓴 경험이 있다든지, 또 하나는 그 환자와 연락을 했는데 연락이 잘 안됐다, 이 부분도 며칟날 누가 누구에게 연락을 했는데 어떤 식으로 연락이 안됐는지 상세하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일단 아까 말씀드렸습니다만, 5월 11일에서 18일 사이에 같은 층에 입원을 했기 때문에 그 시기라면 초발환자, 첫 번째 환자와 시기가 겹쳐서 노출이 됐을 것이고 5월 24일부터 25일 사이에 병원들을 거쳐서 특정 병원의 응급실로 내원을 했는데 그때에 물론 추적조사를 다 해서 밀접 접촉자로 또 등록을 했습니다만, 그때는 중환자실에 입원이 되고 그런 식으로 진행됐기 때문에 또 이때에도 의료진이나 그러나 다인실은 아니었으니까 접촉한 인원들에 대해서도 우리가 파악을 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5월 25일 그다음에 5월 27일에도 기관지 내시경도 시행을 하고, 5월 29일에 상태가 좋아져서 사실은 기도삽관을 다시 발관을 한 상태였는데 우리가 찾아내고 접촉을 시작해서 읍압병리가 된 것이 5월 31일이고, 그다음부터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6월 1일의 상황이 되겠습니다.

<질문>
24~25일 사이에 병원을 거쳤다, 이것은 어떤 의미인가요?

<답변>
아, 24~25일 사이에 B병원을 시작해서 병원을 거쳐서 다른 병원으로 전원이 되는 도중에 환자 상태가 악화되니까 가려던 병원이 아니라 다른 병원의 응급실로 내원해서 여러 가지 처치가 시행됐다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가려던 병원이나 이런 데는 일단 다 제외가 되지만 예를 들면 응급실을 갔다면 그 시간대에 응급실에 놓인 또 같이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모든 사람들, 거기가 우리의 관리 망에 들어와 있는 상황이 되겠습니다.

<질문>
환자 보호자와 연락한 시점하고 연락이 안됐던 경위나 이런 상황을 설명해 주십시오.

<답변>
그것은 우리가 이분이 가족 관계는 우리가 파악하고 있는데 아무튼 휴대폰만 소유한 상황에서 상황이 그렇게 돼서 연락이 안 된 것으로 파악이 되는데, 물론 환자로서 환자분이 계셨기 때문에 당연히 그러나 이렇게 연락이 두절된 상황과 관련해서는 아까 제가 처음에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최우선을 둬서 직접 현장에 가서 추적조사를 실시할 그럴 예정으로 있습니다.

<질문>
일단은 16번 환자가 병원을 옮겼잖아요? 옮긴 사유에 대해서 알려주시고, 그다음에 지금 계속해서 확진 환자도 늘어나고 있고, 관리·감독해야 되는 의심환자들도 늘어나고 있는데 어느 정도 국면이 되어야 진정으로 볼 수 있는 것인지, 그러니까 예를 들면 어느 정도 확진환자가 더 이상 몇 명 이상 늘어나지 않는다는 그런 기준 같은 것을 말씀해 주셨으면 좋겠고, 그게 언제쯤으로 예상이 되는지 말씀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유전자 검사가 계속 날짜별로 몇 명씩 계속 확진환자가 나오는데 무엇을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정해서 검사를 진행하는 것인지 똑 같이 그때 차관 주재로 해서 이 대책을 격상한 다음에 범위를 더 넓혔잖아요? 의심환자의 범위도 넓히고 했는데, 검사하는 것은 계속해서 스텝 바이 스텝으로 진행되고 확진 환자가 계속 조금씩 나오는데 그 중간에 다른 사람들하고 노출되는 경우들이 있으니까 혹시 어떤 것을 우선순위로, 예를 들면 증상이 나온 사람부터 검사를 한다든지 그러한 것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16번 환자분은 5월 15일부터 17일 사이에 같은 병동에 재원이 돼서 특정한 시술을 받고 회복이 되어서 퇴원을 한 것인데 그 후에 열감이 시작된 게 이제 5월 20일이고, 그것을 쭉 지내다가 특정한 의료기관에 내원을 해서 있었던 것이 25일부터 27일 그리고 나서 아까 말씀하신 이번에 문제가 된 이 사례가 발생한 28일부터 30일 사이에 또 6인실을 이용하게 된 것입니다.

현재 상황은 조금 더 그것은 김우주 교수님을 비롯한 여러 민간전문가들과 논의가 이뤄져야 되는데 일단 B병원과 관련된 사례는 B병원 자체의 사례는 5월 17일부터 14일이 지난 5월 31일로 어느 정도 종료가 되었으나 그것은 물리적 종료이고, 거기에 추적 과정에서 발견되는 분들에 대한 어떤 추가적인 발생 여부는 시간이 더 필요한데, 이론적으로 최장 추적과정에서 우리가 막 찾았을 때 5월 31일까지 노출이 된 분들이 새롭게 출발을 하게 되면, 5월 31일이 마지막이라고 치면 결국은 6월 13일까지가 결국 그때부터 또 2주가 되겠습니다.

따라서 또 다른 의료기관에서 환자가 6월 13일까지 어떻게 발생하는지를 보고 그것이 피크를 이루느냐, 점점이 발생하느냐 우리의 관리망 내에서 생기느냐, 다 설명이 되고 추적해서 다 찾아내고 있느냐, 이렇게 된다면 상당히 그때까지의 상황이 이제 우리가 잘 진행이 되고 있다고 판단을 할 수 있고, 좀 더 그 부분은 민간 협의체 등을 통해서 역학적으로도 임상학적으로도 전문 분들과 논의를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답변>
(관계자) 아까 유전자 검사요.

<답변>
유전자 검사와 관련해서는 우선순위를 우리가 분명히 두고 있습니다. 유전자 검사에 있어서는 더 이상 확산되는 것을 막는 게 일단 1차이기 때문에 의심하면서 긴밀 접촉자이거나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사람이 일단 시계열 순서보다는 판단에 따라서 제일 먼저 검사가 이뤄지게 되고, 가장 순위가 늦은 것은 연관성이 없는 데도 증상만으로 본인이 요청한 경우가 가장 후순위가 되고 나머지가 중간 순위가 되겠습니다.

<질문>
아까 58세 여성이 사망한 병원은 현재 어떻게 조처했는지 궁금합니다. 음압병상 이전하기 전에 중환자실에서 치료받았다고 알려져 있는데 의료진은 격리를 했는지 기타 환자들은 어떻게 조처하셨는지는 궁금하고, 현재 상태에서 불안정한 환자는 몇 명이고, 그게 몇 번 몇 번 환자인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일단 그 병원에 대해서는 철저한 방역소독 또 관련되어있는 밀접 접촉자도 격리로 하고 의료진도 다 격리했고, 추가로 찾아지면 그것은 격리 상태로 들어가게 되는데 현재 지금 환자 상황 등과 관련해서는 불안정하다고 우리가 판단하고 있는 것이 3번, 14번, 16번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여기 사망한 분이 2분이고, 교수님 혹시 질문 받으신 것은 없으신가요?

<답변>
(관계자) 이 전망을 아까 물으셨는데, 전망이 쉽지가 않죠. 그러니까 이번 주가 고비라는 얘기도 있었고, 아직 이번 주가 시작에 불과한데요. 그리고 일반론적으로 어떤 전염병 유행은 이렇게 종 모양으로 환자가 시작이 되고 증가하고 어느 정점을 찍고 변곡점을 찍고 환자가 감소하면서 나중에 끝나는 종식이 되는, 2009년 신종플루 때도 10월말 11월 초에 정점을 찍고 내려갔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금 이 상황에서 그것을 예측하기는 대단히 어렵죠.

우리가 방역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했느냐, 또 하나 결국은 쉽게 말씀드리면 의심환자에서 빨리 검사를 해서 확진을 해서 적절한 음압유지 격리병상에 격리하고 치료하고 그 갭을 줄여야 됩니다. 증상이 시작하면서 전염성이 있는데 빨리 일단 처음 보는 의사가 의심을 해야지 검사가 나갈 것이고 검사 결과가 빨리 나야지 그 결과에 따라서 음압유지 격리병상에서 안전하게 치료가 되는 이 과정을 단축시키는 것이 지금 아마 오늘 또 복지부에서 전문가 단체도 많은 조언을 했고 그런 노력을 경주하는 것이 앞으로 빨리 이 변곡점을 찍고 빨리 유행을 종식하는데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봅니다.

<질문>
지금 경기도에서는 격리대상자 910명으로 나오고 있는데, 아까 말씀하신 750명하고 어떻게 다른 것인지 여쭤보고, 23번, 24번 3차 환자 분들은 원래 어떤 질환을 갖고 계신지와 지금 상태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경기도와 관련해서는 이런 시차가 있을 것입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만, 한 780여명 이외에도 우리가 나머지 충분히 의무기록을 본다든지 해서 이렇게 모수가 넓게 다 찾아내지 않습니까? 그러면 그것을 가지고 다 분류를 하고 우선순위를 가리는데 특정 시도의 경우에는 규모가 작으니까 숫자가 먼저 나올 수 있겠으나 그 부분은 같은 대상을 가지고 발표하는 시점의 차이라고 저는 말씀드릴 수 있고, 20몇 번하고 몇 번이요? 23번, 24번이요? 두 분 다 현재 불안정 하거나 그런 상태는 아니고, 23번 24번 분들의 어떤...?

<질문>
질환이나...

<답변>
아 기저질환이나 이런 것들이요? 일단은 23번의 경우에는 오랜 기간 가래라든지 호흡곤란 등이 있어서 내원을 한 것으로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24번의 경우에는 기저질환이 많이 여러 가지 만성질환이 있고, 과거에 암을 진료받은 적도 있고, 24번의 경우는 아마 남성 78세고 두 분 다 남성이고 70세 이상 고령 연령층으로 지금 파악을 하고 있고, 현재 상태에 대해서는 특별히 안정 이외에 다르게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질문>
전체 대상자를 750이 아니라 910명 경기도 숫자를 인용해서 보면 되는 것인가요?

<답변>
그것은 경기도만의 현재 문제일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말씀을 드릴 때 그 숫자는 아까도 제가 아마 ´수 배´라고도 말씀을 드린 것 같은데 우리가 조금 더 분류할 대상까지 지금 말씀드리면 오해가 너무 클 것 같아서 어느 정도는 분류를 하고 말씀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질문>
일단 3차감염이 이번에 나오면서 바이러스 변이 가능성도 있을 것 같은데 김 교수님 이걸 어떻게 보시는지 여쭤보고 싶고요. 그다음 감염 우려 범위 내에 있는 병원이 그러면 총 몇 군데인지 그것도 좀 얘기를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답변>
(관계자) 전파력이 빨라진 유전자 변이, 수차례 답변을 드렸고요. 현재 메르스 바이러스의 전장 유전자 분석 결과가 나와야 되는데 그게 아직은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고 일부 유전자 염기서열은 중동, 또 유럽의 메르스 바이러스와 동일하다, 특별한 변이가 없다, 일부이긴 하지만. 그리고 어제도 오전에 말씀드렸지만 이 첫 케이스가 바레인에서 출국 전에 사우디하고 에미레이트 여행하면서 그쪽에서 아마 메르스 바이러스 노출됐을 텐데, 그... 만약 전이가 전파력이 빨라진 바이러스에 노출이 돼서 그게 국내에 유입이 되었다면 이미 사우디나 아랍에미레이트 현지에 환자가 폭발적으로 발생했어야 되지 않느냐. 일종의 유추이긴 하지만 사실 real world에서는 나타난 현상을 보고 전파력이 빨라졌느냐, 늦어졌느냐 판단하는 것이 사실 현실적으로 더 정확하죠.

그래서 현재 나온 지금 말씀드린 그런 유전자 분석 결과, 또 지금 현상을 보면 전파력이 빨라진 것으로 판단하기에는 근거가 좀 약하다, 이렇게 결론을 드릴 수가 있습니다.

<답변>
중간에 연관된 병원이라든지 이런 것도 어제 사례가 상당히 다양하게 나오고 많이 나왔기 때문에 그 부분이 좀 추가가 돼야 되겠습니다만, 현재까지 B병원도 있고, 물론 B병원이 잠복기가 끝나서 빠져 나갈 수 있다 해도 일단 그것까지 고려해도 최소한 6개 이상에다가 추가로 더 지금 ´중간에 들렀다, 응급실을 갔다´ 이런 것들, 특히 어제, 아까 지금 말씀드린 25번 환자만 해도 좀 더 추가가 되기 때문에 그 부분까지도 늘어나게 됩니다. 그래서 좀 더 오늘 상황까지는 더 숫자를 더 추가해서 내일 그것은 다시 한 번 말씀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질문>
밤 사이 추가 감염된 환자를 보니 B병원에 입원한 환자인데 최대 잠복기를 고려하면 확진 판정은 하루가 지나서 나왔거든요. 이분들이 증상 발현은 이전에 된 것이 맞는 것인지 궁금하고요. 지금 유전자검사를 기다리는 의심자 분들 중에서 혹시 잠복기를 지나서 증상이 나타나신 분들이 혹여나 있는지 그것도 확인해 주시고요. 그 확진일을 보니까 거의 최대 잠복기를 꽉 차서 증상이 발현하거나 아니면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가 꽤 있는 것 같은데 잠복기 이 14일이 지나서라도 더 지켜봐야 되는 것은 아닌지, 이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좀 더 전문적인 내용은 김우주 교수님이 설명을 주시겠습니다만, 최근에 나온 사례들이 꼭 그 잠복기 14일을 채운다기보다는 우리가 5월 28일 이후에 집중적으로 대책본부 출범 이후 뒤지기 시작하면서 더 면밀하게, 그러면서 도리어 발병 시기 자체를 고려할 때 그 지점보다 조금 더 일찍 증상이 나타났을 수도 있기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측면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잠복기 14일이라든지 메르스의 근본적인 것을 다시 한 번...

<답변> (관계자) 에볼라 때도 2일에서 21일, 3주. 이번에는 2일에서 14일. 하여튼 대부분에 거기에 들어있다는 것이고 예외적으로 이렇게 벗어나는 경우도 있을 수는 있겠습니다. 그런 부분을 더 철저하게 조사를 해야 되는데, 또 하나는 중동이나 이런 국가에서 나온 데이터가 국내에서 똑같이 재연될 것이냐, 그런 부분에 있어서 지금 25명의 확진 사례를 좀 분석을 다시 할 예정, 제가 권장을 했고, 권했고 실제적으로 들여다볼 예정입니다. 지금 우리나라도 환자 수가 25명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특성에, 우리나라에서의 메르스의 그런 잠복기라든지 또 증상의 양상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다시 분석을 해서 그것을 차후에 방역에 직접 적용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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