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호 태풍 ‘할롤라’ 및 호우 대비 중대본부 긴급대책회의 개최

안기한 기자 | 기사입력 2015/07/25 [11:19]

제12호 태풍 ‘할롤라’ 및 호우 대비 중대본부 긴급대책회의 개최

안기한 기자 | 입력 : 2015/07/25 [11:19]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북상중인 제12호 태풍 ‘할롤라’가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산업·국토·해수부 등 6개 관계부처와 17개 시도 국장 등이 참여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 태풍 정보(제12호 태풍 할롤라) 예상 경로     ©시사우리신문편집국

24일 오후 국민안전처는 제12호 태풍 ‘할롤라’가 직접 영향을 주는 시간대가 새벽 취약시간대로 남부 내륙지역에 많은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중부지방에 23일 200mm 내외의 비가 내렸고, 25일까지 100mm 이상의 강우가 예상됨에 따라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피해최소화를 위해 총력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이날 영상회의를 통해 부산, 울산, 전남, 경북, 경남, 제주 등 6개 시·도에서 대비태세 및 안전조치에 대한 점검이 있었으며, 특히, 휴가철을 맞아 산간계곡, 야영장, 바닷가(방파제) 등에 피서객이 집중되고 있어 관계 중앙부처 및 각 지자체에서는 철저한 상황관리와 출입통제 등의 철저한 안전조치는 물론 인명피해 우려지역은 예찰활동 강화 및 책임공무원 사전배치와 국민행동요령을 신속히 전파하여 인명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재차 강조했다.
 
또한, 각 지자체에서는 부득이 피해발생시 국민불편 가중이 예상되는 전력공급 등의 피해시설에 대해서는 신속한 응급복구체제 가동 및 이재민 구호 등 관계기관 협업체계를 적극 가동하여 총력 대응하는 등 금번 태풍 및 호우대비에 철저를 기하라고 지시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피해 최소화를 위해 23일부터 중대본부 1단계 비상근무 중에 있고, 태풍 진로에 따라 비상근무단계를 강화할 계획이며, 특히, 자치단체장 책임하에 전 공무원은 태풍이 소멸될 때까지 각별히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철저히 대비해줄 것과 국민들께서도 태풍과 관련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이를 잘 지켜 태풍 내습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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