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로의 단풍여행'경남 추천 관광지 '칠불사'

수로왕의 7왕자가 성불한 칠불사의 단풍 이야기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기사입력 2009/12/25 [17:27]

'가을로의 단풍여행'경남 추천 관광지 '칠불사'

수로왕의 7왕자가 성불한 칠불사의 단풍 이야기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입력 : 2009/12/25 [17:27]
▲ '가을로의 단풍여행'경남 추천 관광지 '칠불사'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쌍계사에서 서쪽 반야봉 남쪽 기슭 해발 800m 고지에 있는 사찰로 AD 97년 가야 수로왕의 7왕자가 외삼촌 장유화상을 따라 출가하여 가야산에서 3년 수도 후 산음 휴식재를 넘어 창녕 수도산, 사천의 와룡산을 거쳐 AD 101년에 지리산에 들어와 칠불사터에 운상원을 짓고 2년간 수도 끝에 성불하였다. 이 사실은 불교 남방 전래설을 증명하는 것으로 북방 전래설 보다 269년이 앞선다.

수로왕은 7왕자가 성불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친히 찾아와 보니 전일의 모습 그대로였기에 왕이 이상하다고 생각하였으며 7왕자는 연못 가운데서 칠금신으로 나타나서 왕의 보심을 맞이하는지라 왕이 크게 기뻐하고 신기하여 산밑 두 곳에 절을 세워 부왕이 있던 절을 범왕사, 대비가 머문 절을 대비사라 하였으나, 지금은 모두 지명으로 바뀌고 7왕자가 나타난 연못을 영지라 부른다.

칠불사에는 담공선사가 축조한 아자방이 벽안당에 있다. 아자방은 넓이가 8㎡이고 방안의 네 구석 70㎝ 높은 곳이 좌선처이며 중앙의 십자형 낮은 곳은 행경처인데 1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이 온돌은 만든 이래 1000여 년이 지났는데 그동안 한번도 개수한 일이 없다고 하여 불만 넣으면 상하 온돌과 벽면까지 한달 동안 따뜻하다고 전한다. 불아궁이에 화목을 3짐 투입할 수 있고 100년마다 한번씩 아궁이를 물로 청소를 하며 지금도 불가사의한 것으로 여기고 있다.

지리산을 배경으로 한 어느 곳이 아름답지 않겠는가 마는 그 중에서도 이곳 칠불사는 철따라 바뀌는 아름다운 경관 그 중에서도 맑은 하늘에 깨끗하게 물든 단풍은 보는 이로 하여금 자연의 신비로움을 주기에 충분하다.
쌍계사에서 서쪽 반야봉 남쪽 기슭 해발 800m 고지에 있는 사찰로 AD 97년 가야 수로왕의 7왕자가 외삼촌 장유화상을 따라 출가하여 가야산에서 3년 수도 후 산음 휴식재를 넘어 창녕 수도산, 사천의 와룡산을 거쳐 AD 101년에 지리산에 들어와 칠불사터에 운상원을 짓고 2년간 수도 끝에 성불하였다. 이 사실은 불교 남방 전래설을 증명하는 것으로 북방 전래설 보다 269년이 앞선다.

수로왕은 7왕자가 성불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친히 찾아와 보니 전일의 모습 그대로였기에 왕이 이상하다고 생각하였으며 7왕자는 연못 가운데서 칠금신으로 나타나서 왕의 보심을 맞이하는지라 왕이 크게 기뻐하고 신기하여 산밑 두 곳에 절을 세워 부왕이 있던 절을 범왕사, 대비가 머문 절을 대비사라 하였으나, 지금은 모두 지명으로 바뀌고 7왕자가 나타난 연못을 영지라 부른다.

칠불사에는 담공선사가 축조한 아자방이 벽안당에 있다. 아자방은 넓이가 8㎡이고 방안의 네 구석 70㎝ 높은 곳이 좌선처이며 중앙의 십자형 낮은 곳은 행경처인데 1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이 온돌은 만든 이래 1000여 년이 지났는데 그동안 한번도 개수한 일이 없다고 하여 불만 넣으면 상하 온돌과 벽면까지 한달 동안 따뜻하다고 전한다. 불아궁이에 화목을 3짐 투입할 수 있고 100년마다 한번씩 아궁이를 물로 청소를 하며 지금도 불가사의한 것으로 여기고 있다.

지리산을 배경으로 한 어느 곳이 아름답지 않겠는가 마는 그 중에서도 이곳 칠불사는 철따라 바뀌는 아름다운 경관 그 중에서도 맑은 하늘에 깨끗하게 물든 단풍은 보는 이로 하여금 자연의 신비로움을 주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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