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이제 우체국에서 환전하세요

-은행 환전영업 노하우와 전국 2,600여개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한 외환영업 시너지 창출

송혁수 기자 | 기사입력 2016/05/22 [20:27]

신한은행, 이제 우체국에서 환전하세요

-은행 환전영업 노하우와 전국 2,600여개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한 외환영업 시너지 창출

송혁수 기자 | 입력 : 2016/05/22 [20:27]
▲     © 송혁수 기자

 

신한은행은 우정사업본부와 외환부문 공동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환전업무 협약을 맺고 우체국 고객대상으로 환전업무를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2004년 우체국과 업무협약을 통해 해외송금업무를 맡아왔고, 이번 환전업무 협약으로 우체국을 거래하는 고객은 전국 2,600여개 우체국 창구 뿐만 아니라, 우체국 인터넷뱅킹 및 모바일뱅킹에서 환전 신청 후 신한은행의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 환전소에서 해외 출국 전에 편리하게 외화 수령이 가능하게 됐다.

 

우체국을 통한 환전신청은 우체국 영업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이며, 환전가능한 통화는 미국달러(USD), 일본엔(JPY), 유로(EUR), 캐나다달러(CAD), 홍콩달러(HKD), 호주달러(AUD), 중국위안(CNY), 태국바트(THB) 등 총 8개국 통화로 환전 신청금액은 최소 미달러 기준 300불 이상, 최대 원화기준 1백만원 이내로 신청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전국 최대 네트워크를 보유한 우체국과 신한은행의 ` 활용해 금융소외지역의 환전수요까지 커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정사업본부와 협업해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써니뱅크 환전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하고 혁신적인 외환상품으로 글로벌 파이낸스誌가 선정한 ‘2016년 외국환부문 한국 최우수 혁신은행’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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