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출신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여교사가 초등학생과의 성관계 내용 알면서 쉬쉬 왜?

김은영 기자 | 기사입력 2017/09/01 [01:19]

전교조 출신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여교사가 초등학생과의 성관계 내용 알면서 쉬쉬 왜?

김은영 기자 | 입력 : 2017/09/01 [01:19]

뉴라이트 경남학부모연합이 지난달 31일 오전 경남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8일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의 성관련 사건 대책마련 기자회견과 관련해 '꼼수 담화문' 발표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 뉴라이트 경남학부모연합 이경임 위원장     ©김은영 기자

 

뉴라이트 경남학부모연합은 "지난 28일 박 도교육감은 창원시내 모 여고 교장의 성희롱 훈화, 교사의 몰래카메라 설치와 관련해 '뼈를 깎는 심정으로 성과 관련된 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학부형과 도민들의 걱정과 우려를 해소하겠다'는 내용의 담화문을 발표했다"며 "이는 여교사와 초등학생과의 성관계 내용을 이미 알고 있으면서 '물타기' 하기 위한 꼼수 담화문이었던 것으로 짐작된다"고 비판했다.

 

이 단체는 "언론 보도에 의하면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지난 10일 여교사를 직위해제했다고 밝힌 점으로 미뤄 도교육감은 사건을 이미 파악하고 있었고 이를 더 이상 숨길 수 없는 지경에 이르자 다른 두 사건을 들춰 내 담화문을 발표함으로써 비난의 화살을 피해가려는 모습을 보였다"며 비난했다.

 

또 "이번 담화문은 도교육청의 희망대로 많은 언론에서 비중있게 다뤘다"면서 "그러나 담화문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하루도 지나지 않아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참담한 사건이 일어났다"고 지적했다.

 

단체는 이어 "우리를 더욱 슬프게 하는 것은 경남도교육의 수장인 교육감이 이 사건과 관련해 도민과 국민을 대상으로 사과하는 자리에 나오지 않고 교육국장이 이를 대신하게 했다는 것"이라며 "당당하지 못한 도교육감이 경남교육의 수장으로서 자격을 의심하게 하는 대목"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경남도교육감 취임 이후 보여준 것은 선거 때 도와준 측근들의 공무원 만들기, 낙하산 인사, 친인척 비리, 청렴도 하위권, 학력 하위권 밖에 없는 것 같다"며 "더 이상 맞지도 않는 교육감이라는 옷을 벗어 도민들께 돌려드리는 것이 마지막 봉사라고 생각하고 사퇴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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