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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형 히든챔피언은 기존의 기술 역량을 토대로 신기술을 융합 접목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새로운 산업과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는 기업을 선정한다.
부산 중소‧중견기업을 제조업 분야와 서비스업 분야로 나눠 10개사 내외로 선정할 계획이다.
제조업 분야에서는 2016년도 매출액 100억 원 이상으로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평균 R&D 비율이 1% 이상 또는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CAGR)이 5% 이상인 기업이다.
서비스업 분야는 설계 및 엔지니어링, 디자인, 바이오헬스, 게임‧영상콘텐츠‧소프트웨어, ICT, 관광‧MICE, 금융, 등의 분야에서 창업 3년 이상인 기업이다.
공통적 사항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선정 5대 신산업과 관련성이 높은 기업에 대해서는 우대‧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연구개발(R&D) 및 R&D 과제기획 ▲국내외 마케팅 ▲지식재산권 ▲컨설팅 등 분야에서 프로그램 수행에 소요되는 총사업비의 80% 범위 내에서 기업당 최대 9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기간 내에 부산테크노파크 지역산업 육성실로 관련 서류를 우편 또는 직접 제출하면 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부산형 히든챔피언의 육성을 통해 성장성과 잠재력을 갖춘 지역 우수기업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고, 글로벌 수출기업으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나아가 부산시 산업 전반의 고부가가치의 실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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