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청주공예페어‘색, 다름’개막

홍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18/09/05 [18:51]

2018청주공예페어‘색, 다름’개막

홍재우 기자 | 입력 : 2018/09/05 [18:51]

〈2018청주공예페어〉가 5일, 청주 동부창고 야외광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닷새간의 공예축제에 돌입했다. 

 

현대미술가 임은수, 이소리의 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개막식에는 지역 주요인사와 문화예술인, 공예작가, 페어 참여 작가, 시민 등 주요내빈과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중부권 최대 규모 공예페어의 시작을 축하했다. 

 

▲ 2018청주공예페어 거리마켓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주관하는 〈2018청주공예페어〉는 오는 9일까지 개최되며, 거리마켓 포함 국내외 100여개의 공예작가와 공방이 참여해 공예품을 전시 · 판매하고 다양한 체험과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기획존, 산업공예존, 교육존, 거리마켓으로 구성된 이번 페어에서는 특히 젊은 지역공예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공예의 최신 트렌드를 확인하고, 동시에 충북의 전통공예와 인도의 전통 섬유공예 시연도 함께 경험할 수 있어 공예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한자리에서 조망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개막첫날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과거 담배창고로 사용되었던 청주 동부창고의 공간적 특성을 살린 색다른 공간 연출에 호기심을 보이며 유리공예로 만들어진 포토존에서의 인증샷과 함께 스탬프 투어도 즐겼다. 

 

또한, 가을빛을 닮은 오색 천 아래 자리한 거리마켓에서 자유롭게 공예쇼핑을 즐기며 나만의 공예품을 소장하는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만끽했다. 

 

오는 9일까지 진행되는 〈2018청주공예페어〉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저녁 9시까지 야간개장과 함께 뮤직스토리텔링 공연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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