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기후변화 적응정책 발전’ 포럼 개최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기사입력 2009/09/24 [14:18]

환경부, ‘기후변화 적응정책 발전’ 포럼 개최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입력 : 2009/09/24 [14:18]
환경부와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는 오는 9월 25일(금)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 가야금홀에서 ‘기후변화 적응정책 발전방향’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 기후변화 적응정책의 발전방향과 분야별·지역별 기후변화 적응대책 추진방향을 주제로 중앙 부처, 광역시·도, 시·군·구 및 산·학·연 등의 관계자가 함께하는 논의의 장이 될 것이다.

금번 포럼에서는 우리나라의 기후변화 적응정책 발전을 위한 각 분야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으고, 한걸음 더 나아가 우리 생활과 산업활동에서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적응하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하며, 기후변화 적응의 개념 이해 및 국가 기후변화 적응정책 소개, 지자체·산업계 등 분야별·지역별 기후변화 적응대책 추진방향과 그간의 기후변화 적응 관련 연구 추진사항 및 향후 추진방향 등을 소개 한다.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기후변화의 원인물질인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녹색실천 그린스타트 운동에는 전 국민의 50% 이상이 공감하고 실천에 참여하고 있으나 기후변화 적응에 대한 이해도는 낮은 수준이다.

이미 과거에 배출된 온실가스 만으로도 지구온난화로 인한 피해는 수십년 이상 지속될 전망이나, 이에 대처할 우리의 일상생활과 산업활동에서의 적응 실천은 초보적인 단계이다.

이번 포럼은 기후변화 적응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정부의 의지를 담고 있어 지자체와 산업계 및 기후변화 적응 전문가들에게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부는 앞으로도 기후변화 적응의 개념 이해와 국가 적응정책 소개, 지자체·산업계 등에서의 기후변화 적응대책을 추진하기 위한 홍보활동, 적응 기반구축 및 기후변화 영향·취약성 평가 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달에는 대국민 대상으로 기후변화 적응에 대한 개념과 국가 적응정책을 이해하기 쉽게 소개하는 ‘기후변화 적응’ 홍보 책자를 발간하여 관계 부처, 지자체 등에 배포하였으며, 금번 포럼에 이어 권역별 순회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며, 또한, 11월에는 생태계, 수질/수자원 등 각 부문별·지역별 기후변화 영향과 취약성 정도를 시각적으로 표출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급할 계획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네트워크배너
서울 인천 대구 울산 강원 경남 전남 충북 경기 부산 광주 대전 경북 전북 제주 충남 세종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