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인권침해는 있는 편(44.1%) VS. 학생들의 인권침해 없는편(47.4%)”

안민 기자 | 기사입력 2018/11/28 [16:20]

“학생들의 인권침해는 있는 편(44.1%) VS. 학생들의 인권침해 없는편(47.4%)”

안민 기자 | 입력 : 2018/11/28 [16:20]

경상남도 교육청이 지난 10월 18일 ‘경남학생인권조례’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한 이후 찬반 논쟁이 격렬한 가운데, “경남도민연합”이 경남학생인권조례와 관련한 경상남도 도민의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17일 하루동안 경상남도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유선자동응답 전화조사를 여론조사공정(주)에 의뢰하여 실시했다.

 

▲ 학생인권에 대한 인식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평소 학생들의 학교생활에서 인권침해 정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 도민의 47.4%가 ‘인권침해가 없는 편’(인권침해가 없는 편(36.5%)+인권침해가 거의 없다(10.9%))이라고 생각하는 비율은 47.4%로 ‘인권침해가 있는 편’(44.1%)(인권침해가 있는 편(28.6%)+인권침해가 매우 심하다(15.6%))에 근소하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집단별로 남성(53.4%), 만19-29세(57.1%), 만30-39세(46.3%), 만40-49세 (47.4%), 만50-59세(51.8%), 창원권(48.4%), 동부권(51.6%) 집단에서는 인권침해가 없는 편이라는 응답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반면, 여성(48.7%), 만60세 이상(49.7%), 남부해안권(47.0%) 집단에서는 인권침해가 있는 편이라는 응답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차이를 보였다.

 

 

중서부내륙권 집단에서는 인권침해가 있는 편(45.0%)이라는 응답비율과 인권침해가 없는 편(44.5%)이라는 응답 비율이 오차범위내에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잘모르겠다는 응답 비율을 8.4%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표본오차는 95% 신뢰구간에서 ±3.1%p, 응답율 1.4%, 2018년 10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 (셀가중)으로 진행 됐으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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