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정치판에는 “중도”란 절대로 없다.

김태산 전 체코조선합병회사 사장 | 기사입력 2018/12/16 [14:42]

대한민국 정치판에는 “중도”란 절대로 없다.

김태산 전 체코조선합병회사 사장 | 입력 : 2018/12/16 [14:42]

한반도에는 “중도”란 없다.

 

남한의 4-50대 중년층들과 마주 앉을 때마다 진정한 자유민주주의가 무엇인지를 잘 모르는 한국의 일부 사람들이 매우 무서운 착각에 빠져 산다는 것을 자주 느낀다.

 

▲ 김태산 전 체코조선합병회사사장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이런 사람들은 자유민주주의라는 것이 국민으로서 지녀야 할 애국심과 인간으로서 지켜야할 도덕성도 다 무시하고 그냥 자유사회이니까 무엇이든 그럴 수 있다고 모두 인정하고 이해를 해야 한다는 잘못된 착각 속에 빠진 위험한 인간들이다.

 
그런데 이런 생각이 제대로 배우지 못한 인간들 속에서나 존재한다면 모르겠는데 나라와 국민의 운명을 책임진다는 정치가들과 특히는 안보를 책임진 군부 내에도 이런 인간들이 득실거린다는 것이 큰 문제다.

 
특히 보수우파 정치가들 속에서 이런 생각을 가진 자들은 소위 “중도” 정책이라는 허튼 소리를 치면서, 역적들과 손을 잡고 자신의 더러운 정치적 생명만을 유지하면서 나라와 국민을 위험한 벼랑 끝으로 몰아간다.

 
명심해야 한다. 한국은 유럽나라들과는 완전히 다르다.

 
그래서 대한민국 정치판에는 중간 즉 “중도”란 절대로 없다.

 

단지 어리석은 우파 정치가들이 공산화의 위험성이 없는 유럽의 정치인들이 흔히 써먹는 “포섭정책”을 흉내 내느라고 하는 것이 바로 “중도정책” 이라는 허울 좋은 가면을 썼을 뿐이다. 

 
대한민국의 정치판은 두말 할 것 없이 북한과 남한사이의 총소리 없는 전쟁판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서로 총구를 맞대고 싸우는 군인들 속에서 적과의 싸움을 포기하고 “중도” 의 깃발을 드는 것은 변절과 배신일 뿐이다.

 
즉 대한민국의 정치판에서 보수 애국이 아닌 좌파는 김정은의 지령을 받아서 나라를 적화통일 - 아니면 김정은 정권을 계속 지켜주려는 웬수 일 뿐 그 어떤 중간도 아니란 뜻이다.

 
이것을 망각한 이명박 정부는 좌파세력에게 무릎을 꿇고 “중도정책”을 표방하면서 종북좌파의 힘을 길러주고 눈감아준 대가로 겨우 자기 임기는 마쳤지만 자기가 살려준 그 “중도”라는 자들에게 물려서 현재 옥중에 있다.

 
박근혜 정부 역시 북한 독재자와 연결된 남한의 좌파세력을 적으로 보지 못하고 오히려 자기를 도와준 사람들은 배척하고 중도 정책으로 정권을 강화 한답시고 김영삼 때부터 김대중 노무현에게 부역한자들을 끌어안았다가 나라를 현재의 이 꼴로 만들어 버렸다.

 
다시 말하지만 대한민국 정치판에는 오직 “나” 아니면 “적”일뿐이다. 즉 애국자가 아니면 반역자일 뿐이라는 뜻이다.

 

“나는 김정은이가 죽도록 싫다. 그러나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 사상의 자유가 허용이 되는 한 좌파라고 해서 배척하면 안 된다.” 라고 말 하는 사람들은 김정은이가 이 대한민국의 정치판 구석구석을 얼마나 무섭게 그러쥐고 컨트롤 하는지를 모르는 정치 무식쟁이일 뿐이다.

 

문제는 '정치판'뿐만이 아니다.

 
나라의 안보를 책임진 군이 김정은이를 “주적”이 아닌 “동족” 이라고 착각하고 썩어간다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종북좌파는 오직 척결의 대상일 뿐 그들에게 그 어떤 기대도 가지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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