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4월 1일부터 북면 자전거 무료대여소 운영

매일 오전 10시~오후 6시… 기존 2개소에서 4개소로 확대

박우람 | 기사입력 2019/03/28 [19:36]

창원시, 4월 1일부터 북면 자전거 무료대여소 운영

매일 오전 10시~오후 6시… 기존 2개소에서 4개소로 확대

박우람 | 입력 : 2019/03/28 [19:36]

[시사우리신문]박우람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낙동강 자전거길을 이용하는 시민 및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하여 자전거 무료대여소를 오는 4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창원시 생활자전거타기 실천협의회(회장 이호성)가 운영하는 자전거 무료대여소는 창원시 의창구 북면 하천리 14-16번지에 위치해 있다.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5개월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노후화된 기존 자전거를 새 자전거로 전환 비치하여 146대(1인용 126대, 2인용 20대) 자전거를 점검하고, 자전거 이용 인원이 적은 7·8월과 추석연휴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창원시는 평일 100여명과 주말300여명이 사용하는 기존 2개 북면 무료대여소(콘테이너)를 4개로 확장했으며, 2000만원 투입하여 지붕수리, 벽면도색, 장판교체 등 시설개선 작업도 완료했다.

 

지난 2013년 개소해 7년째 운영되고 있는 ‘낙동강 자전거 무료 대여소’는 입소문을 통하여 매년 이용인원이 증가하고 있고 2018년에는 1만700여명이 다녀갔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도 많은 시민들과 인근 자전거 마니아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전거 무료대여소는 누구나 신분증만 제시하면 평일 2시간, 주말 1시간 이내에서 자유롭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 자전거와 2인용 자전거도 비치하여 가족단위 이용자를 위한 편의도 제공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낙동강 자전거 무료대여소 운영으로 시민들의 여가활동과 생활속 자전거 문화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가족, 연인과 함께 낙동강 자전거길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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