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복음병원, ‘제3회 외과연수강좌’ 성료 - 비만대사수술, 로봇수술 등 최신 치료법 공유

안민기자 | 기사입력 2019/05/15 [19:34]

고신대복음병원, ‘제3회 외과연수강좌’ 성료 - 비만대사수술, 로봇수술 등 최신 치료법 공유

안민기자 | 입력 : 2019/05/15 [19:34]

실제 임상에서 필요한 비만대사수술, 로봇수술 분야에 대한 임상적 경험과 유방질환 진료에 대한 최근 추세 및 외과 분야의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최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고신대복음병원 외과 교수진들과 개원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지난 11일 장기려기념암센터 대강당에서 ‘제3회 외과연수강좌’를 개최했다.

 

▲ 고신대병원 제3회 외과연수강좌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고신대복음병원은 2017년부터 올해로 3회째 외과 개원의를 대상으로 진료에 도움이 되는 내용과 진료실에서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최신 치료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연수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50여명의 개원의가 참석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연수강좌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강좌는 ▲1부 비만대사수술 ▲2부 로봇수술 ▲3부 유방질환 ▲4부 외과분야의 다양한 클리닉 총 4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지난해 3부로 구성된 강좌에서 참석자들의 요구와 관심을 반영해 매년 주제를 더해 연수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강좌에서는 고신대복음병원 외과 교수, 국내 외과를 대표하는 연자들이 참석해 각 세션에 대한 정보를 발표했다.

 

대사비만수술은 올해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돼 환자들의 치료비 부담이 크게 경감되었으며, 복강경 또는 로봇을 통해 실시된다. 또한 수술 후에는 안전한 회복과 지속적인 체중관리 및 다학제적 접근치료가 이뤄지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크게 활성화되고 있다.

 

발제강의를 한 고신의대 김기현 교수(외과)는 “비만의 사회성, 정신심리, 삶의 질, 사망률을 언급하면서, 수술적 치료가 체중감소와 당뇨를 비롯한 대사성 각종질환과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중의 하나”라고 강조 했다.

 

고신대병원은 전국적인 수요에 맞춰 지난 3월 지방 최초로 대사비만수술센터를 발 빠르게 개소했으며, 오는 6월 대사비만수술의 세계적 권위자인 대만 황치곤(Chih-Kun Huang, 타이중 BMI메디컬센터) 고신대사비만연구학회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6월에는 4세대 로봇수술기 다빈치Xi를 신규도입하면서 로봇수술센터를 본격 가동해 최소 절개를 통한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외과 등 전문 의료진이 다양하고 복잡한 수술에 활용하면서 환자들이 비수도권지역에서도 높은 수준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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