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부산‧경남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부산 26도, 울산 30도, 경남 26~33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1~3도 높겠다.
특히, 합천, 창녕, 밀양 등 일부 경남내륙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5일)까지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올라 매우 덥겠다.
기상청은 그 밖의 경남내륙과 부산, 울산의 내륙지역에도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면서 폭염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최저기온은 부산 19도, 울산 17도, 경남 14~17도로 어제보다 1~3도 높겠다.
바다 물결은 모레(6일) 오전까지 남해동부와 동해남부 해상에서는 0.5~1.5m로 비교적 낮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폭염특보 발표 지역에서는 보건, 농업, 축산업, 산업 등에 피해가 우려되니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시사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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