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호주, 신재생에너지 협력위한 ‘자전거 라이딩’ 개최

제주도‧주한 호주대사관‧JIBS제주방송 공동주최… 20일 신라스테이제주서 발대식

양연심 기자 | 기사입력 2019/06/20 [14:29]

제주도-호주, 신재생에너지 협력위한 ‘자전거 라이딩’ 개최

제주도‧주한 호주대사관‧JIBS제주방송 공동주최… 20일 신라스테이제주서 발대식

양연심 기자 | 입력 : 2019/06/20 [14:29]

▲     © 제주 양연심 기자


[시사우리신문]제주도 양연심 기자=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자전거 자선 라이딩은 제임스 최 주한 호주대사와 가수 션(지누션)을 비롯해 호주 및 한국의 사이클리스트 11명, 도 자전거 동호회원 15명 등이 함께 나서 아름다운 제주도 환상 종주에 도전한다.

 

1일차에는 서귀포산업과학고와 한라산 1000고지를, 2일차에는 표선해변과 성산일출봉, 애월, 협재해변 등 아름다운 제주 곳곳을 자전거로 달린다.

 

이번 행사는 청정자연 보존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선진국인 호주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에 오른 제주도는 청정자연을 핵심가치로 하는‘카본프리 아일랜드 제주 2030’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2030년까지 탄소제로를 목표로 도내 모든 차량을 전기자동차로, 전력을 모두 신재생에너지로 변환‧공급하는 정책이다.

 

전성태 도 행정부지사는 “도는 잠재력이 큰 신재생에너지 증대에 온 힘을 쏟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강국인 호주와의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 기부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와 승일희망재단에 전달돼 다문화가정 아동 재능개발 및 루게릭병 환우와 가족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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