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병원, 부·울·경 5개 단체 통합 첫 학술대회 ,지방의료 되살리려 챔프(CHEMP)로 힘 합치고 수술생중계(Live Surgery) 성공으로 수술명가 재현 기반 마련고신대복음병원 대사비만수술연구회는 대한재활의학회 부울경지회, 대한골대사학회 부울경지회, 대한비만학회 부산경남지회, 고신대사비만수술연구회, 한국항노화협회, 동남권항노화의학회 등 신생 연구회와 함께 합동 학술대회를 28일 ~ 29일 벡스코에서 ‘챔프’의 이름으로 함께 개최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지난 5월 대만 타이중 BMI 메디컬센터 대사비만수술 세계적 권위인 황치곤(Chih-Kun Huang) 박사팀과 수술 생중계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28일은 고신대병원 대강당에서 수술생중계와 관련 의료진 및 담당간호사등과 컨퍼런스도 함께 개최 했다.
이번 두차례에 걸쳐 구축된 시스템은 앞으로 고신대병원과 대만 타이중 BMI 메디컬센터간 ▲수술중계 ▲해외환자 수술 및 나눔의료 ▲의사 연수 ▲의료정보 교류 및 공동심포지움 개최 ▲학생실습 등에 활용된다.
또한 '메디부산 2019 시민건강박람회'와 '제7회 부산국제항노화엑스포'에서 부울경대사통합의학회(CHEMP)와 공동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대사비만수술은 복강경 또는 로봇을 통해 실시하며, 수술 후에는 안전한 회복과 지속적인 체중관리 및 다학제적 접근 치료를 통해 대사비만질환 완치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건강보험이 적용돼 환자들의 본인부담 수술비가 크게 줄면서 위암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외과 중심으로 수술을 통한 대사비만 치료가 크게 활성화 될 전망이다.
한편, 고신대복음병원은 오는 8월에는 베트남에서 의료기술과 수술 생중계 시스템을 선보이고 이를 수출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