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후보자와 가족들의 결단에 한국당이 답할 차례다

한옥순 기자 | 기사입력 2019/08/24 [23:41]

조국 후보자와 가족들의 결단에 한국당이 답할 차례다

한옥순 기자 | 입력 : 2019/08/24 [23:41]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변인은 23일 오후 현안 브리핑을 통해"조국 후보자와 가족들의 결단에 한국당이 답할 차례다 "라고 말했다.

 

다음은 현안 브리핑 전문이다.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와 가족들이 사모펀드 투자지분과 웅동학원의 이사 신분을 모두 사회에 기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장외에서 무차별적인 의혹제기만한 자유한국당은 조국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조기 개최로 이제 답해야 할 것이다. 

 

조국 후보자는 오늘(23일) 부인과 자녀들 명의로 된 펀드를 공익법인에 모두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조 후보자의 모친도 웅동학원 이사장직에서 물러나고, 가족 모두가 웅동학원과 관련된 일체의 직함과 권한을 내려놓겠다고 했다. 

 

특히, 웅동학원은 개인이 아닌 국가나 공익재단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의,이사회 개최 등 필요한 조치를 다 하겠다고 밝혔다.

 

사모펀드 '블루코어밸류업1'에 배우자와 자녀들이 실투자한 금액은 10억원 상당이고 웅동학원의 자산은 130억원 정도로 알려져 있다. 

 

조국 후보자와 가족들은 그 동안 많은 사회적 혜택을 받았다면서,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이를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이제 장외에서 ‘아니면 말고’식으로 의혹만 제기했던 한국당이 답해야 한다.

 

그 답은 국민들이 요구하는 조국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의 조기 실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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