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가을문턱 창원시 "마산 산호공원 꽃무릇 제7회 축제장"가을향기가 솔솔 나는 9월의 산호공원
태풍이 온다는 소식에 비가 내리는 주말에 필자는 급하게 산호공원을 찾았다. 빗방울을 머금은 꽃무릇을 만나기 위해서다. "꽃무릇은 꽃이 먼저 핀다" 꽃이 먼저 피고 다 지고 나서 잎이 나기 시작한다.
꽃말 중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란, 가슴 아픈 꽃말을 가지고 있다. 상사화와 가끔 혼동할 수도 있다. 정확하게 따지고 보면 개화시기도 모양도 전혀 다른 꽃이다.
"7회째를 맞는 창원시 마산 산호공원 꽃무릇 축제" 현장이다. 매년 축제 현장에 참석을 하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축제장의 열기가 뜨겁고 관리가 잘되어있다, 꽃무릇의 군락지 범위가 넓어진다.
꽃무릇은 석산 (한약명)이라는 한약재로도 쓰이는 수선화과 야생화로, 큰 나무 그늘 아래서도 잘 자라는 특성이 있다.
"마산 산호공원 꽃무릇"은 지난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창원시는 "전국 최고의 꽃무릇 동산"으로 조성해 관광객을 유치하고있다.
산호공원은 주민들이 즐겨 찾는 "도심지 힐링 공간"이다. 시와 꽃이 있는 테마동산으로, 특화 관광 창원시의 인프라 구축에, 많은 도움을 줄것이다.
비가 내리는데도 주말이라, 그런지 많은 인파들이 꽃무릇을 보기 위해 산호공원을 찾는다. 마산의 국화축제처럼 가을 축제로서, 마산의 명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산호 공원의 꽃무릇 축제는, 마산의 축제 중 특색 있는 축제다.풍물패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비를 가득 담은 꽃무릇의 모양이 특이하고, 아름답다. 지난 22일 산호 공원 꽃무릇 축제는 끝났지만, 꽃무릇의 아름 다움은 계속 이어 질것이다.
창원시 산호공원 꽃무릇 축제장, 전국의 사진 작가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한다. 비가 내리는데도 열정적으로 꽃무릇을 담는, 사진작가의 모습이 화사한 꽃무릇 만큼이나 열정적이다. <저작권자 ⓒ 시사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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