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눈에 비친 ‘백두대간 사진전’ 개최

김은수 기자 | 기사입력 2019/10/16 [11:19]

외국인의 눈에 비친 ‘백두대간 사진전’ 개최

김은수 기자 | 입력 : 2019/10/16 [11:19]

인천광역시는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통일부 ‘인천통일+센터’와 공동으로 인천문화예술회관 중앙전시실에서 ‘백두대간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외국인 사진작가가 직접 촬영한 백두대간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사진 전시를 통해 남북 동질성 제고와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 전시 관련 사진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이번 전시회에서는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백두대간 사진 50여점과 VR영상, 작가 인터뷰 영상 등이 함께 전시된다.

 
우리에게 익숙하면서도 또 낯선 남에서 북을 잇는 백두대간의 모습을 통해서 분단의 아픔을 이해하는 한편 평화, 통일의 가치와 소중함을 공유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회를 공동 주최하는 인천통일+센터는 지역통일 인프라인 하나센터·통일교육센터와 통일부, 인천시가 연계한 소통과 협력의 통일 통합플랫폼으로 지난해 9월 인천 송도에 문을 연 통일부 산하 기관이다.

 

인천광역시와 ‘인천통일센터’는 앞으로도 남북 관계의 과거와 현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희망찬 미래 한반도를 꿈꿀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공연·체험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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