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PK 친문이 똥줄이 타는 모양입니다"

안기한 기자 | 기사입력 2020/01/14 [22:45]

진중권,"PK 친문이 똥줄이 타는 모양입니다"

안기한 기자 | 입력 : 2020/01/14 [22:45]

[시사우리신문]진보논객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왜 조국과 유시민 그리고 친문세력 현 정부를 향해 쓴소리를 뱉는가?과연 진 전 교수는 문 정권에 저격수로 완전체로 변하게 됐다.그 이유는 무엇일까? 정말 아이러니 하다.이에 본 지는 문 정권과 친문세력들에게 강한 독설을 퍼붙고 있는 진 전 교수의 페이스북을 토대로 기사화 하기로 결정했다.스물 여섯번째로 13일 오전 페이스북에 게재한 "PK 친문이 똥줄이 타는 모양입니다"라는 제목을 들여봤다.-편집자 주- 

 

▲ 진중권 페이스북 캡쳐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자신이 운영하는 페이스북을 통해 "이건 순전히 저의 주관적 추측이니, 그냥 듣고 무시하셔도 좋습니다"라며"인권위에서 한번 세척한 후, 선거에 내보내 "명예회복" 시킨 후 대선주자로 리사이클링 하겠다는 뜻으로 보입니다"라고 예상했다.

 

이어"그때까지 지지자들의 신앙을 계속 뜨겁게 유지시키려면 이런 작업이 필요하겠죠"라며" 최근 조국의 박종철-노회찬 참배도 같은 맥락으로 보입니다. 그게 흔히 정치인들이 전형적으로 출사표 던질 때 하는 퍼포먼스잖아요"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러면서"PK 친문이 똥줄이 타는 모양입니다. 이재명은 자신들이 한 짓이 있어 완전히 믿기 어렵고, 가장 유력한 이낙연 총리는 호남 주자라 영 불안하겠죠"라며"아마 이번 선거를 통해 당의 헤게모니를 확실히 쥐려고 할 겁니다. 공천도 거기에 촛점이 맞춰질 거구요. 언젠가 적폐는 터져나올 수밖에 없는게, 유력한 대선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그때 '청산' 당하지 않으려면 그 수밖에 없겠죠"라고 비꼬았다.

 

진 전 교수는 "흠, 백서가 있으면 흑서도 있어야죠. '조국 흑서'는 제가 씁니다"라며"여러분의 후원금은 안 받습니다. 그 돈 있으면 난민, 외국인 노동자, 비정규직 노동자 돕는 데에 기부하세요"라고 전하면서" 대신 책의 인세는 제가 먹습니다. 별로 팔릴 것 같지는 않지만...."라고 게재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네트워크배너
서울 인천 대구 울산 강원 경남 전남 충북 경기 부산 광주 대전 경북 전북 제주 충남 세종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