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진 후보, 현풍-창녕 철도 연장은 '기자창'등 인프라 구축과 함께 해야..

선거법 위반, “경미한 사안, 한국당 공천기준 영향 없다”

김욱 기자 | 기사입력 2020/02/11 [16:29]

조해진 후보, 현풍-창녕 철도 연장은 '기자창'등 인프라 구축과 함께 해야..

선거법 위반, “경미한 사안, 한국당 공천기준 영향 없다”

김욱 기자 | 입력 : 2020/02/11 [16:29]

[시사우리신문]자유한국당 조해진 예비후보(창녕밀양의령함안)가 11일 오후 2시, 창녕군의회를 방문해 자신의 근황과 이번 총선에 임하는 견해를 밝혔다.

 

조 후보의 방문에 한국당 의원들은 물론, 민주당 의원들도 참석했다. 조 후보는 창녕발전 관련 현풍-창녀읍 철도 연장에 대해 “관광이나 주거, 기업환경등의 인프라를 조성한 다음, 연장하는 게 맞다. 아무런 준비없이 편리한 교통여건만 조성할 경우, 대도시로 쏠릴 우려가 다분하다”며 “종점역인 창녕읍에 철도 정비창이나 기지창을 유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자유한국당 조해진의원(우2)이 창녕군의원들과의 간담을 마친 뒤, 박상재(우1), 조미령, 김재한 의원등과 함께 걸어나오며 환담을 나누고 있다.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선거법 위반 논란에 대해서도 “40여년간 선관위 공무원을 지낸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한 결과, 경미한 사안으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며 “특히, 한국당 공천기준 3가지와는 전혀 무관한 것”이라고 응답했다. 그러면서 조 후보는 “타당 후보는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는 데, 우리끼리 공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같은 당 후보측의 내부 총질에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김인옥 의원(민주당 소속)은 “당적을 떠나 나무만 보지 말고 숲을 봐야 한다는 차원에서 이 자리에 앉아 있다”며 “당적이 틀리지만 편리한 교통과 인프라 구축을 같이 해야 한다는 말에 동감을 한다”는 견해를 피력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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