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경찰 품귀현상 ‘보건용 마스크’ 불법거래행위 적발

안강민 기자 | 기사입력 2020/02/28 [14:53]

자치경찰 품귀현상 ‘보건용 마스크’ 불법거래행위 적발

안강민 기자 | 입력 : 2020/02/28 [14:53]

[시사우리신문]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도 경제정책과와 식약처 합동으로도내 보건용 마스크 매점매석 및 불량 마스크 판매 행위 등에 대해 집중단속 활동을 벌여 지난 27일 보건용 마스크를 매점매석 후 중국으로 반입시키려 한 행위자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 차량 내 보관한 보건용 마스크 2,000개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B씨는 금년 1월 중순경 현금 11,400,000원을 주고 6,000개의 보건용 마스크를 구입해 중국에 수출하려 했으나 수출이 금지되자 2개월 미만사업자는 매입한 날부터 10일이내에 판매해야 하나 폭리를 취하기 위해 장기간 보관하다가 국내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해 1개당 2,000원씩 3,570개, 도합 7,140,000원 상당을 판매하고 2,430장을 차와 주택에 보관하다가 적발된 것이다.

 

자치경찰단 관계자는 이외에도 ‘일반용 마스크를 보건용 마스크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행위등을 수사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도민이 보건용 마스크와 손 소독제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가격폭리, 매점·매석등 불공정 거래행위를 강력하게 단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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