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허브밸리 민간투자 유치사업‘결실’ 동부권 관광활성화 기대

노상문 기자 | 기사입력 2020/05/28 [14:06]

지리산허브밸리 민간투자 유치사업‘결실’ 동부권 관광활성화 기대

노상문 기자 | 입력 : 2020/05/28 [14:06]

[시사우리신문] 남원 지리산허브밸리에 호텔이 들어섰다.

 

시는 지리산허브밸리 민간투자유치사업의 결실로 오헤브데이호텔을 조성하고 29일부터 개장·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허브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우리나라 최대 철쭉 군락지이자 겨울 산행의 명소인 지리산 바래봉 입구 운봉고원에 허브밸리를 조성해왔다.

 
특히 지난 2015년부터는 지리산웰빙허브산업특구 방문객 유치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허브제조와 판매 및 숙박’부분에 민간자본유치 사업을 추진해 왔다.

 

▲ 지리산허브밸리 민간투자 유치사업‘결실’ 동부권 관광활성화 기대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그 결과, 지난해 7월에는 아로마테라피관을 개소하고 올해는 숙박시설까지 조성했다.

 

이에 따라 축구장 70개 크기의 드넓은 부지로 조성돼있는 허브밸리에는 현재 허브테마파크, 자생식물환경공원, 허브체험농원과, 민간투자유치사업으로 조성된 아로마테라피관과, 숙박시설 등이 들어서있다.

 

이번에 조성된 오헤브데이호텔은 민간자본 110억원이 투입, 조성된 숙박시설이다.

 

지난해 5월부터 착공을 시작, 올 3월 말에 준공 완료됐으며 컨벤션센터 및 카페테리아와 77개의 객실을 갖추게 됐다.

 

시는 당초 3월경부터 시험운영 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코로나-19의 여파에 따라 바래봉 철쭉제 취소 및 지리산허브밸리 휴장 등‘사회적 거리두기와 생활 속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일정을 조율, 29일에 개장을 결정하고 본격적으로 손님을 맞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허브밸리는 이번 호텔 개장으로 인해 지리산을 찾는 탐방객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허브 체험과 휴식공간을 동시에 제공하게 됨으로써 자연과 허브 감성이 살아있는 또 다른 관광명소, 체류형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백두대간생태공원, 국악의성지, 이성계장군전승지, 가야기문국역사문화 등 인근에 산재한 관광지와도 연계 가능하게 돼, 동부권 관광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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