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나라꽃 무궁화 거리 시범 조성

노상문 기자 | 기사입력 2020/06/09 [11:19]

전북도, 나라꽃 무궁화 거리 시범 조성

노상문 기자 | 입력 : 2020/06/09 [11:19]

[시사우리신문]전라북도는 여름꽃으로 경관적 가치가 높은 무궁화를 가로변에식재하여 도민에게 무궁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려 나라꽃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나라꽃 무궁화는 7~10월의 약 100일 동안 매일 새 꽃이 줄기차게 피는 꽃나무로 '영원히 피고 또 피어서 지지 않는 꽃'이라는 뜻과 함께 꽃이 귀한 여름철에 다채로운 색상의 꽃을 피워 아름다움을 선사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일제강점기부터 무궁화의 꽃가루가 피부병을 유발하고 진딧물 등 병해충이 많다고 호도됨에 따라 그 의미가 폄하되어 국민생활 속에서 사랑받지 못해 온 것이 사실이다.

 

이에 따라 도는 무궁화의 의미를 되살리고, 도민들에게 사랑받는 국가상징꽃으로서의 무궁화 품격을 높일 수 있도록 도청과 전북경찰청 등 관공서가 밀집된 신시가지 가로화단에 무궁화나무 700여 그루를 시범적으로 식재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무궁화 식재 등의 가로경관 개선을 통해 도민들이 일상에서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직접 접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무궁화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바로 잡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이 밖에도 생활 속 무궁화 이용 및 보급 확대, 무궁화거리·무궁화동산 조성 등 무궁화 식재를 확대함으로써 도민들이 무궁화에 가깝게 다가가도록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김인태 전라북도 환경녹지국장은“이번 가로화단 무궁화 식재를 통해 무궁화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도심 열섬 완화에도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네트워크배너
서울 인천 대구 울산 강원 경남 전남 충북 경기 부산 광주 대전 경북 전북 제주 충남 세종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