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맑은 물 공급 및 양질의 하수도 서비스 제공에 최선

황미현 기자 | 기사입력 2020/06/10 [13:28]

진주시, 맑은 물 공급 및 양질의 하수도 서비스 제공에 최선

황미현 기자 | 입력 : 2020/06/10 [13:28]

[시사우리신문]진주시는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은 물 공급과 양질의 하수도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진주시는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침체된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상·하수도 사용료를 감면하고 있다.

 

시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그리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이들이 주사용하는 영업용과 대중탕용 수용가를 사용량에 따라 차등 감면한다.

 
300톤 이하 사용자는 50%, 301톤~1000톤 사용자는 30%, 1000톤 초과 사용자는 10%를 감면키로 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90퍼센트 이상이 300톤 이하 사용자이며 이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해 상수도 사용량에 따라 감면율을 다르게 해 추진하고 있다.

 
총 감면액은 6개월간 약 28억원이 예상되며 이번 감면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신청서를 제출하는 번거로움 없이 직권으로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수도요금 감면을 시행하는 대부분의 지자체는 감면 기간을 최고 3개월동안 시행하고 있지만 진주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6개월간 감면을 시행한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서민경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진주시, 맑은 물 공급 및 양질의 하수도 서비스 제공에 최선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기상청은 올해 하절기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진주시는 상수원인 진양호가 높은 수온 등의 영향으로 조류가 대량 발생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취수탑 조류차단막을 정비하는 등 고품질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는데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진양호에 조류가 출현하면 상수원수에서 지오스민이라는 곰팡이 냄새가 발생하고 수돗물에서도 냄새가 발생해 민원의 원인이 되고 있다.

 
또한 독성 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을 생성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시는 진양호에서 조류가 발생하면 1차로 취수탑에 설치된 조류차단막으로 조류 유입을 차단하고 취수탑으로 유입된 조류는 2차로 분말활성탄 및 폴리아민을 주입해 제거하는 조류 대응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진양호에 조류경보가 21일간 발령 됐지만 조류차단막 및 분말활성탄 투입 등을 통해 냄새물질을 제거해 수돗물 냄새 민원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시는 경보 발령 기간 중 조류독성물질 검사를 4회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모두 불검출 통보를 받은바 있다.

 

올해도 진주시는 조류차단막, 분말활성탄 투입시설 등에 대한 자체점검 실시 및 정비를 통해 정상 가동상태를 유지하고 낙동강유역환경청, 경상남도, 한국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진양호에 조류가 발생해도 고품질 수돗물 생산·안전 공급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대곡면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 및 공공하수처리장 유입 하수의 효율적인 처리와 남강의 방류수질 개선을 위해 대곡 공공하수처리장의 하루 처리용량을 기존 1,900톤에서 2,850톤으로 950톤 증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시는 공공하수처리장 증설을 위해 대곡면 주거지역 전체를 하수처리구역으로 확대 지정하는 내용의“진주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을 지난해 10월 환경부로부터 변경 승인 받았다.

 

사업비는 국비 165억을 포함해 236억이며 시는 올해 10월까지 실시설계 및 행정 절차를 완료하고 11월에 공사를 착공해, 2022년 12월에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사업이 완료되면 대곡 공공하수처리장의 방류수 수질개선 및 원활한 하수처리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처리장 증설과 병행해 분류식 하수관로가 정비되면 가정 내 개인하수처리시설을 폐쇄함으로써 악취 저감은 물론 정화조 청소비용 및 설치비용 절감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밝혔다.

 

진주시는 그동안 직영으로 운영하던 진성공공하수처리시설 및 대평마을 등 38개소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올해 하반기부터 전문 업체의 관리대행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공하수처리시설 전문업체 관리대행은 환경부의 물산업 육성정책과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전문 기술력을 접목해 공공수역 수질보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에 국가에서 장려하는 정책이다.

 
특히 시는 주변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 시설 현업근무자의 근무환경개선을 위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수처리시설은 고도의 전문인력 배치가 우선임에도 숙련인력의 잦은 인사이동과 총액인건비제 시행으로 전문인력 충원이 제 때에 이루어지지 않아 시는 시설관리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대안으로 처리시설 관리대행 타당성 조사결과 전문 기업에 관리 대행하는 것이 타당할 것으로 판단해 추진하게 됐다.

 

관리대행 전문업체는 올해 하반기부터 2022년까지 2년간 일 500톤 이상의 진성공공하수처리시설 1개소와 일 500톤 이하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38개소의 각종 설비 운영과 수질기준 준수 등에 대한 공정관리를 맡게 된다.

 

시는 하수처리에 대한 기술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전문업체가 운영과 관리를 맡음으로써 시민들에게 양질의 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수역의 수질을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수운영과 관계자는“주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양질의 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맑고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하수처리시설 운영 및 관리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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