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엽 대변인,'인사만사' 논평...경남도 임기제 공무원 50% 증원(?)
김경수 도정 이전 69명에서 131명으로 증가.. 이중 30%가 낙하산 인사
김성엽 대변인,'인사만사' 논평...경남도 임기제 공무원 50% 증원(?)김경수 도정 이전 69명에서 131명으로 증가.. 이중 30%가 낙하산 인사[시사우리신문]미래통합당 경남도당 김성엽 대변인은 27일 김경수 지사의 임기제 공무원 인사를 향해 '인사만사'라는 비난 논평을 냈다.
이날 김 대변인은 "최근 경남도의 과도한 임기제 공무원 채용 문제로 시끄럽다"고 지적하면서"임기제 공무원이란 전문지식이나 전문기술 등이 요구되는 업무를 담당하도록 일정 기간 동안 임기를 정하여 일반직으로 임용하는 경력직 공무원을 말한다"며"문제는 김경수 도정 이전 69명에 불과하던 임기제 공무원이 현재 131명으로 임기기간 동안 무려 50% 가까이 늘었다는 부분이며 이중 30%이상이 낙하산 인사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전문인력을 보완하라는 취지로 도입된 임기제 채용 시도는 도지사의 선거운동 캠프 인원이었거나 더불어민주당 혹은 진보 시민단체 성향의 인물로 채워져 그 의미가 퇴색되었으며 기본적인 행정업무 처리 미숙과 개인적인 견해에 치중한 행정집행으로 업무 효율성 저하는 물론 현직 공무원들의 업무에 지장을 초래하는 등 낙하산 채용의 폐해가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는 실정이다"며 "이에 공무원 노조는 ‘우리가 합시다. 임기제 하는 일 우리도 할 수 있어요’, ‘혁신부서 줄여서 현업부서 인원을 늘려주세요’，‘정책 결정 시 당사자 직원들 의견도 들어주세요. 혼자 만드는 새로운 경남은 아니잖아요?’란 현수막을 내걸어 김지사의 일방적이고 과도한 임기제 공무원 임용을 지적하기에 이르렀다"고 비꼬았다.
김 대변인은"아무리 인사권이 도지사의 고유권한이라 하더라도, 그 목적과 필요성을 볼 때 외부에서의 과도한 임기제 채용은 조직 내부의 갈등과 인사권 남용의 문제가 야기 될 수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된다"며"이에 철저한 업무 분석을 통해 기존 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노력이 우선돼야 하며 전반적인 인사정책과 임기제 공무원 채용에 대한 성찰과 점검으로 합당한 근거나 지표를 마련하는 제도적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투명하고 공정한 인선 체계를 만들어야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사람의 일이 곧 모든 일이라는 뜻으로, 알맞은 인재를 알맞은 자리에 써야 모든 일이 잘 풀림을 이르는 인사만사를 되새기며 남은 도정 기간 동안 더 이상의 잡음이 없는 오직 경남도만을 위한 행정이 펼쳐지길 기대해 본다"고 논평했다.
<저작권자 ⓒ 시사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
회원약관 ㅣ 개인정보취급방침 ㅣ 신문사소개 ㅣ 광고/제휴 안내 ㅣ 만드는사람들 ㅣ 기사배열 기본방침 ㅣ 기사제보 ㅣ 보도자료 ㅣ 기사검색
시사우리신문: 07237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80 LG 여의도 에클라트오피스텔 620호 (주)미디어 우리 서울지점ㅣ 발행/편집인:안기한 ㅣ편집국장:김호경 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기사배열 책임자:안기한ㅣ청소년보호책임자:황미현ㅣ등록일자:2009년3월4일ㅣ등록번호: 서울 다 01388ㅣㅣ제호:e시사우리신문ㅣ 등록번호: 서울 아00974 ㅣ등록일자: 2009년 9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대표전화 : 0505-871-0018ㅣ팩스: 070-4300-2583ㅣ기사제보:agh0078@naver.comㅣ시사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Copyright ⓒ 2009 시사우리신문. All rights reserved. ㅣ자매지:경남우리신문ㅣe시사우리신문ㅣLBMA STAR ㅣ타임즈창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