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7명, 경남도당 항의 방문

서은애, 정인후 의원에 대한 조속한 진상조사 촉구

안민 기자 | 기사입력 2020/08/04 [17:44]

진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7명, 경남도당 항의 방문

서은애, 정인후 의원에 대한 조속한 진상조사 촉구

안민 기자 | 입력 : 2020/08/04 [17:44]

[시사우리신문]진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7명은 4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경상남도당을 방문하여,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초 중순까지 있었던 진주시의회 의장단 선거 과정의 의혹에 대한 진상조사를 촉구하는 징계청원서를 제출했다.

 

위 징계청원서는 서은애, 정인후 의원의 해당행위(부당한 행위)에 대한 조속한 진상조사 촉구에 대한 것으로서,경선결과에 대한 불만을 적법하지 않은 방법으로 표출한 점,아직 조사가 시작되지도 않은 사안에 대해서 마치 결정된 것처럼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동료 의원들과 더불어민주당의 명예를 실추시킨 점,이로인해 진주시의회 의장단 선거에서 전반기에 이어 또다시 실패했다는 점,그리고 당원 간의 분열을 부추겨지역 내 민주당의 결집력을 약화시켰다는 점 등을 요지로 한다.

 

심지어 그 내용 중에는 정인후 의원이 진주시의회 의장단 투표일인 7월 1일, 투표전 페이스북에 게재한 행위 및 타당 의원에게 “일부 이탈표가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발언한 사실까지 확인되어 이탈표에 대한 파장이 클 수밖에 없다.

 

이런 일련의 사태를 통하여 진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내에 문제가 있음을 경상남도당에서 인지했음에도 불구하고 한 달이 넘은 지금까지도 조사조차 시작하지 않아이에 대한 항의와 조속한 진상조사 촉구했다.

 

진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7인은 경선 결과에 불복하고, 경선에서 자신들이 획득한 적은 표수(의장후보 : 서은애 의원 본인외 1표, 부의장 후보 : 정인후 의원 본인외 1표)에 대한 명분과 핑곗거리를 찾기 위해 당원 간의 분열을 부추기고, 더불어민주당의 명예를 훼손하고 품위를 떨어뜨리는 등의 심각한 해당행위를 한 서은애, 정인후 의원에 대한 경상남도당의 신속하고 엄중한 조사를 촉구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이날 징계청원서 제출에는 진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9명 중 징계대상자 2명을 제외한 나머지 전원이 참여했다.

 

◦ 징계대상자(2명) : 서은애 의원(진주라), 정인후 의원(진주가)

 

◦ 징계청원자(7명) : 원내대표 윤갑수 의원(진주바), 부대표 허정림 의원(진주다), 박철홍 의원(진주마), 윤성관 의원(진주나), 서정인 의원(진주사), 제상희 의원(진주사), 김시정 의원(비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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