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쓰러뜨린‘바비’강풍 마을버스 덮쳐

홍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0/08/27 [15:18]

나무 쓰러뜨린‘바비’강풍 마을버스 덮쳐

홍재우 기자 | 입력 : 2020/08/27 [15:18]

[시사우리신문]강원소방본부는 “제8호 태풍 바비로 인한 도내 출동은 철원, 화천지역에서 27일 발생한 2건으로 6명을 구조했다.” 고 밝혔다.

 

▲ 나무 쓰러뜨린‘바비’강풍 마을버스 덮쳐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27일 07:24분 화천군 하남면 논미리 도로(춘천 → 화천간)상 산비탈 나무가 강풍에 쓰러지며 마을버스(스타렉스 15인승)를 덮쳐 단독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화천소방서 119구조대, 화천 구급대 등 11명이 출동하여 차량 내 탑승객 6명을 구조하여 4명을 병원 이송했다.

 

인명구조 후 화천 119구조대는 체인톱 등 구조장비를 이용하여 쓰러진 나무를 제거하여 2차 사고와 교통 불편을 제거했다

 

현장 활동 시 출동대원 들은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했으며, 병원으로 이송한 4명은 다행히 모두 경상으로 확인됐다.

 

또한 27일 07:10 철원군 철원읍 화지리 개인주택 지붕에 나무가 강풍에 쓰러져 철원소방서에서 출동하여 나무제거와 주민 안심상담 등 안전조치 완료 후 귀소 했다,

 

현장에 출동한 화천소방서 119구조대 이상근 팀장은 “현장에서 마스크를 쓰고 활동하는 것은 불편하지만 요구조자의 안전을 위하여 앞으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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