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음식점 안심카운터 챌린지 전개로 생활방역 강화

조성기 기자 | 기사입력 2020/09/23 [15:56]

대구시, 음식점 안심카운터 챌린지 전개로 생활방역 강화

조성기 기자 | 입력 : 2020/09/23 [15:56]

[시사우리신문]대구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재유행 대비를 위해 음식점을 대상으로 카운터에 투명가림막을 설치해 주는 #대구시안심카운터챌린지를 전개한다.

 

대구시는 코로나19 시대에 발맞춘 음식문화개선사업으로 안심식당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지정업소 500곳의 카운터에 투명가림막 설치 지원으로 이용자와 종사자 사이의 대면 접촉을 최소화해 시민들이 좀 더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음식점 환경을 조성하고자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 대구시, 음식점 안심카운터 챌린지 전개로 생활방역 강화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특히 참여한 영업주가 투명가림막 설치사진과 참여 소감 등을 ‘#대구시안심카운터챌린지’ 해시태그를 달아 개인 SNS 등에 올려 홍보하고 다른 음식점에도 공유해 더 많은 업소들이 안심식당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안심식당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및 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가지 공동·필수 요건과 구·군에서 생활방역 수칙과 관련해 추가 지정한 항목을 충족하는 음식점으로 구·군 위생부서에 신청하면 현장점검 후 지정 받을 수 있다.

 

앞서 외식최고경영자과정 수료생들이 주축이 돼 “#대구시세이프식당챌린지 ’운동도 전개한 바 있으며 이번 ‘#대구시안심카운터챌린지’ 등 대구시와 외식업소가 음식점에서의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김재동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안심식당에 많은 음식점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 아울러 이번 코로나19를 계기로 감염에 취약한 기존의 한국식 식사문화 개선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공감하고 실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네트워크배너
서울 인천 대구 울산 강원 경남 전남 충북 경기 부산 광주 대전 경북 전북 제주 충남 세종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