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아동학대 사망· 정부 보조금부정수급 ‘전국 최다’

국민의힘 경남도당, "김경수 도정 총체적 실패의 민낯" 맹비난

안기한 기자 | 기사입력 2020/10/13 [11:53]

경남도, 아동학대 사망· 정부 보조금부정수급 ‘전국 최다’

국민의힘 경남도당, "김경수 도정 총체적 실패의 민낯" 맹비난

안기한 기자 | 입력 : 2020/10/13 [11:53]

[시사우리신문]김경수 지사의 경남도정이 ‘아동학대 사망 전국최다’에다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전국최다’등으로 실패의 민낯이 드러났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 경상남도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국민의힘 경남도당 정쌍학 대변인은 국정감사가 한창인 13일 논평에서 “최근 국회제출 자료에 따르면 경남이 아동학대 사망 전국최다, 학대피해아동 발견 최하, 공무원징계건수 전국 4번째,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전국최다의 기록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고 공개했다.

 

논평에 따르면 지난해 아동학대로 숨진 아동은 전국 14명 중, 경남과 경기가 5명으로 가장 많았고, 반면 경남의 지난해 아동학대 발견율은 전국에서 서울 다음으로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공무원 징계 건수는 최근 5년간 880건으로 경기 서울 경북에 이어 4위를 차지했으며, ‘정부보조금 부당수급’은 전국 17개 시도서 적발된 총 23억원 중, 경남이 4억 1천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특히 김 지사 취임이후인 2018년 3억 6천만원, 2019년 8억 4900만원으로 매년 전국 최상위권 수준이다.

 

정쌍학 대변인은 “김 지사는 이번 국감에서 지적된 불명예스러운 기록에 대해 도민께 정중히 사과하고 관련 개선대책을 철저히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 김 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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