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테마가든에 4만5천주 가을장미… 거리두기 지키며 만나세요

김은수기자 | 기사입력 2020/10/13 [18:24]

서울대공원 테마가든에 4만5천주 가을장미… 거리두기 지키며 만나세요

김은수기자 | 입력 : 2020/10/13 [18:24]

[시사우리신문]서울대공원 테마가든 내 장미원에 가을장미가 개화했다.

 

가을장미는 봄 장미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은은한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며 10월 말경까지 아름답게 피어난 모습을 관람할 수 있다.

 

▲ 서울대공원 테마가든에 4만5천주 가을장미… 거리두기 지키며 만나세요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서울대공원 테마가든에는 약45,000주의 장미가 너른 정원에 피어있다.

 

특히 테마가든은 올해 20주년을 맞아 1, 2단지를 재정비하고 노화된 장미도 새로이 식재한 바 있다.

 

장미는 품종별로 1~4단지로 명명되어 관리되고 있으며 올해 봄에 슈터스골드, 벨베데레, 로즈어드샤틀렛 등 신품종으로 대체된 1, 2단지의 장미는 꽃 색상도 더 선명하고 향기도 진하다.

 

기존 유럽식 정원 형태를 탈피해 편리한 형태로 바뀌어 관람객들의 사랑을 받는다.

 

테마가든의 장미원 외에도 가든멈, 아스타, 댑싸리, 국화 등 다양한 가을꽃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는 휴정원, 수려한 경관 속에서 산책을 할 수 있는 호숫가, 과실나무들이 심어져있는 고향정원도 시민들로부터 사랑 받는 명소이다.

 

다양한 장미를 만나는 즐거움, 10월 말까지 서울대공원 테마가든 장미원에선 54,075㎡ 면적에 약45,000주의 장미가 꽃망울을 터뜨렸다.

 

10월에도 장미가 꽃을 피우는 이유는 현재 기온이 장미 생육에 적당하고이고 8월부터 장미 윗가지를 자르고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 비료주기 등 집중 관리를 해왔기 때문이다.

 

현재 체리 메이딜란트, 윈쇼튼, 핑크피스, 메어리로즈 와 같은 세계의 다양한 장미 품종이 아름답게 피어 있으며 다수 품종이 추위에도 잘 견뎌 가을 장미는 10월 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공원 가을 장미는 서울동물원 정문 광장 맞은편 테마가든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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