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진, 창녕·밀양·의령·함안 숙원 도로사업 반영 요청

국도 24호선 창녕 고암-밀양 부북 도로 확장 및 개선 기대

안기한 기자 | 기사입력 2020/12/04 [11:41]

조해진, 창녕·밀양·의령·함안 숙원 도로사업 반영 요청

국도 24호선 창녕 고암-밀양 부북 도로 확장 및 개선 기대

안기한 기자 | 입력 : 2020/12/04 [11:41]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후보 선정된 지역 

 

[시사우리신문]국민의힘 조해진 국회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 사진)이 지역구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 국민의힘 조해진 의원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조 의원은 지난 3일 국토교통부 도로국주현종 국장 등 정부 관계자를 만나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에서 추진·검토될 예정이거나 추진 중인 도로 사업의 진행 상황을 보고 받고,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조해진 의원은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의 9개 도로 사업이‘제5차국토·국지도 5개년 계획(’21~’25)’ 수립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요청하였다. 

 

조 의원이 건의한 총 9개의 도로망 사업은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가 ‘제5차 국토·국지도 5개년 계획(’21~’25)’ 후보 사업으로 선정을 하여 기획재정부에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이하 일괄 예타)를 요청했다. 특히 국도·국지도의 경우, 사업 공사와보상 과정에서 국비가 투입되기 때문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5개년 계획에 포함이 되어야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제5차 국토·국지도 5개년 계획(’21~’25)’ 후보 사업으로 선정된 사업 중에사업비 500억원 이상인 △국도 58호선 밀양 삼랑진 삼랑-송지 △국도 58호선 밀양 부북-상동 △국지도 67호선 함안 여항-창원 내서 △국지도 67호선 함안 가야-법수 △국도 24호선 창녕-합천 적중 대지 △국도 24호선 창녕 고암-밀양 부북 △국도 20호선 의령-정곡 사업 등 7개 사업은KDI를 통해 일괄 예타가 진행되고 있다. 

 

조해진 의원은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민들의 숙원사업은 9개의 도로 사업으로 현재 일괄 예타가 진행중이며, 내년에 발표되는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드시 최종 반영되어야 한다”며, “특히 국도 20호선 의령-정곡 사업의 경우 주민들께서 이구동성으로 요청하는 사업으로, 의령은 4차선 국도가 없는 지역으로 4차로 확장이 특히나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주현종 도로국장은 “‘제5차국토·국지도 5개년 계획(’21~’25)’은 내년상반기 내에 확정할 예정이다. 최대한 많은 사업이 계획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기획재정부와 협의하는 등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조 의원은 “밀양과 창녕을 지나는 함양-울산고속도로가 다음 주 부분개통을 하게 된다. 고속도로가 완전히 개통되면 경남 내륙지방을 횡축으로연결하게 되어 경남 내륙지역의 개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밀양 영남알프스 생태관광센터 등 지역의 관광 자원 활성화 등에도효과가 클 것으로 본다. 향후 국토교통부에서는 경남 내륙지역과 더 나아가호남 내륙까지의 횡축을 연결하는 도로 확충에 적극적으로 지원해달라”고추가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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