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고사리 손들의 이어지는 온정

남지 히어로즈 이어 '슈퍼맨태권도' 사랑의 라면 전달

김욱 기자 | 기사입력 2021/01/11 [11:11]

창녕 고사리 손들의 이어지는 온정

남지 히어로즈 이어 '슈퍼맨태권도' 사랑의 라면 전달

김욱 기자 | 입력 : 2021/01/11 [11:11]

용돈 아까고 아껴 모은 사랑의 라면 20박스 기탁

 

[시사우리신문]창녕 꿈나무들의 이웃 사랑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 8일 창녕슈퍼맨태권도(관장 유기훈)에서 재원중인 태권소년·소녀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라면 20박스를 창녕군드림스타트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창녕슈퍼맨태권도 원생들의 기탁은 2019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자신이 좋아하는 라면을 조금씩 모아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라면은 창녕군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창녕 꿈나무들이 용돈을 아껴 이웃들과 나눈 라면.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유기훈 관장은 “아이들이 기부를 통해 이웃을 돕는 뜻깊은 경험을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아이들과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정우 군수는 “미래 세대의 주역인 창녕슈퍼맨태권도 원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가진 것을 베풀 줄 아는 아이들로 성장하고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창녕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0세부터 만12세 아동 및 그 가족에게 건강·보육·복지 분야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 김 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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