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해수부,가포모래부두는 현 상태에서 6,700 ㎡ 더 증축... 마산 시민들은 왜 분노하고 있나?

시의 입장 적극 반대

안기한 기자 | 기사입력 2021/02/16 [12:40]

[단독]해수부,가포모래부두는 현 상태에서 6,700 ㎡ 더 증축... 마산 시민들은 왜 분노하고 있나?

시의 입장 적극 반대

안기한 기자 | 입력 : 2021/02/16 [12:40]

[시사우리신문]창원시가 올 초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허성무 시장이 가장 잘하고 있는 분야로 환경 분야를 꼽았다. 

 

그런데,어찌된 영문인지 허 시장의 여론조사 결과발표와 반대로 환경정책에 역주행 사업에 침묵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 앞에서는 마산항 시민품으로 외치며,뒤에서는 모래부두가 웬말인가? 꺼져~라는 현수막이 해안로 도로변에 게첨돼 있다.



제4차 전국무역항 기본계획에 따르면 마산항 모래부두 증설 안이 반영돼 마산지방해양수산청이 사업승인을 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대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지역구 시민들과 단체들은 해안로 일대에 수많은 가포 모래부두 반대 현수막을 게첨한 상태로 "모래부두 절대 반대!주민 안전과 건강은 누가 책임지나!","앞에서는 마산항 시민품으로 외치며,뒤에서는 모래부두가 웬말인가? 꺼져~"라는 문구로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 마산해양신도시 전경



마산 해수청은 가포모래부두 설치예정지(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동 67-1번지)인 마창대교 인근부두로 확장 매립(6,700㎡) 증설한다는 계획이다. 

 

이곳 인근에는 해안선을 낀 도로와 스카이워크,공원,산책로가 조성됐고 가포어린이집,가포초등학교,가포고등학교를 비롯한 국립마산병원과 가포신항이 있다. 

 

또, LH공사가 3500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도 한창 조성중이며 이미 300가구 이상 입주를 한 상태이다. 

 

모래먼지가 어린이집과 학교를 비롯한 국립마산병원과 대단위 아파트로 향하게 되면 어린이와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는 물론 병원환자들과 지역주민들이 입게 될 고통과 피해는 불을 보듯 뻔한 일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허성무 시장은 특례시 홍보와 언론 홍보 치적 쌓기에 급급하다는 비난 여론이 SNS를 통해 거세지고 있다.

 

박래도 가고파수산시장상인회 회장은“환경과 교통 그리고 상권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해양·문화·환경으로 마산을 발전시켜야 하는 상황에서 모래부두가 드러서면 또 다시 낙후된 도시로 변화게 된다”고 우려하면서“전체적으로 다들 반대하고 있다.그걸 동의 할 주민들이 누가 있는가? 아직까지 우리는 시와 협의한 것이 없다”라고 반대 입장을 전했다.

 

지역구 한 시민은 "마산항이 친수공간인 수변공원으로 시민 품으로 다가와 보다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완성되어 가고 있는 상황에서 가포 모래부두가 웬말인지 정말 제대로 뒤통수를 맞은 것 같다"고 혀를 두르며"허 시장은 주민들의 불만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해수청과 상의해 모래부두 증설 안에 대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4일 국민의힘 경남도당 정쌍학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주민 안전과 건강은 누가 책임지나?"라며"마산항 가포 모래부두 설치 계획 완전 백지화 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논평에는 "해수청은 이 계획이 2013년부터 이어져왔고 항만 전문가 등이 미래를 예측해 세운 항만기본계획에도 반영되어 있는 사업이라고 항변하지만 계획수립 당시와 지금은 상황이 많이 변했음을 해수청은 똑똑히 알아야한다"며"해수청은 주민 생존권 위협하는 마산항 모래부두 설치 계획을 완전 백지화 하라"고 촉구했다.

 

이와 관련해 해수청 관계자는 “타당성 예비 용역을 진행하려고 있다”며“국가예산사업으로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민간사업자 입찰사업으로 진행된 사업이다. 2014년부터 진행되어 지금까지 기간이 길어지면서 사업자들이 투자한 돈들이 많다”고 설명하면서“사업자들이 사업의지가 있는데 저희가 민원 발생 때문에 민간 사업자들에게 민원 때문에 하지 말라고 할 수가 없다.연구용역을 해서 다른 입지를 찾아보고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기본계획에 반영된 사항으로 어떤 조치든 주변 환경이 많이 변한 상태를 반영해서 연구용역에 준비하고 있다. 마창대교 건설당시 자재를 보관하는 곳으로 그곳을 좀 더 매립해서 모래부두로 만들 계획으로 2014년 반영됐다. 가포모래부두는 현 상태에서 6,700 ㎡ 더 증축한다“고 말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저희들이 할 수 있는 것은 현재 시민들의 뜻을 수렴하고 있는 것”이라며“ 예전 모래부두 고시할 때와 환경변화가 많이 된 상황으로 시 입장은 모래부두 증축을 반대하는 입장이다”라고 말했다.이어“서항과 중앙1부두 친수공간 조성으로 6월달에 조성이 완료가 되는 상황으로 마산으로 환원한 상태인데 모래부두와 안 맞는 상황이다. 시에서도 적극 나서고 있지만 사실 해수청 국가기관과 지차체와 친수공간이라든지 각종 사업에 있어 잘 융화하고 잘 되어가고 있는 상황이다”며“가포모래부두로 인해 사이가 좋아지지 않을 수 있는 우려가 있지만 절대 모래부두를 반대하고 있다.민자사업으로 해수청을 이해는 하지만 환경변화라든지 하역능력이라든지 시의 입장은 적극 반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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