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연근해어선 대피 등 비상근무․홍수비상기획단 긴급가동-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기사입력 2010/09/01 [18:24]

-전남도, 연근해어선 대피 등 비상근무․홍수비상기획단 긴급가동-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입력 : 2010/09/01 [18:24]
 
-전남도, 연근해어선 대피 등 비상근무․홍수비상기획단 긴급가동-

   전라남도는 태풍 ‘곤파스’가 서해안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1일 박준영 도지사가 행정안전부장관 주재 화상회의에서 비상근무 및 홍수비상기획단 긴급 가동 등 발빠른 대비태세 구축 상황을 설명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전남도는 또 이에 앞서 이날 오전 재해 관련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부서별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이개호 행정부시자 주재로 22개 시군 부단체장 화상회의를 통해 태풍 북상에 따른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토록 지시하는 한편 영산강․섬진강․탐진강 유역 홍수비상기획단을 긴급 가동토록 했다.

전남도는 이날 잇따른 재난대책회의를 통해 집중호우시 노약자나 어린이는 외출금지 및 농경지나 염전, 해안가에 출입을 금지토록 하고, 등산객 입산통제와 야영객․행락객, 낚시객 등 전원 귀가조치하는 등 인명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2010 피해발생지역은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대비하고 신안, 완도, 목포, 영광 등 서남해안지역은 해일, 수산시설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재해위험시설물 긴급점검을 실시하도록 특별히 강조했다.

박 지사는 “도 및 시군을 비롯해 각 유관기관이 비상근무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태풍 진로를 면밀히 주시해 피해방지를 위한 특별대책을 강구,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사례가 없도록 적극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도는 태풍 곤파스에 대비, 연근해 어선 3만685척을 대피시키고 비닐하우스 2만2천398동 결속조치, 농경지․축산시설 등 배수로 246km 정비, 해수욕장․계곡 등 행락객 1천382명 대피 등을 완료했으며 마을 앰프방송과 재난예․경보시스템(902개소)을 활용한 국민 행동요령 홍보 실시 등 호우피해예방 특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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