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무연고분묘벌초 등 봉사활동’전개

시립공원묘지 안에 있는 무연분묘 약 80기 직접 벌초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기사입력 2010/09/10 [10:50]

추석맞이 ‘무연고분묘벌초 등 봉사활동’전개

시립공원묘지 안에 있는 무연분묘 약 80기 직접 벌초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입력 : 2010/09/10 [10:50]
(사)한국농업경영인 대전광역시연합회(회장 백석환)에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서구 괴곡동에 있는 시립공원묘지에서 ‘무연고분묘벌초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오는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 동안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하는 봉사활동에는 (사)한국농업경영인 대전광역시연합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하여 예취기 부품 및 공구를 비치하고 고장 난 예취기를 현장에서 수리해주며 예취기 날과 낫도 갈아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예취기 및 낫을 준비하여 필요한 시민에게 무상으로 빌려주고, 연료도 무상보충해 줄 예정으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립공원묘지에 분묘가 있는 시민들이 많이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회원들이 20대의 예취기를 준비하여 시립공원묘지 안에 있는 무연분묘 약 80기를 대상으로 직접 벌초를 할 계획이다.
 
한편, (사)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는 올해로 13년째 무연고분묘를 벌초 봉사활동을 이어 오고 있으며, 무연고분묘를 벌초와 함께 현장에서 낫과 예취기를 수리하여 주고 무상으로 빌려주는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연합회 관계자는 “시대가 변하여 무연고분묘가 늘고 있다”며 “행사에 여러해 동안 참여하고 있으며, 명절을 앞두고 회원들과 함께 무연고분묘에 대한 벌초작업을 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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