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병을 친 자식처럼 대한 헌병(군사경찰)대대장도 있습니다"

육대전, 사병 자식처럼 보살핀 36사단 헌병(군사경찰)대장 박충선 대령 미담 소개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기사입력 2021/07/23 [11:34]

"사병을 친 자식처럼 대한 헌병(군사경찰)대대장도 있습니다"

육대전, 사병 자식처럼 보살핀 36사단 헌병(군사경찰)대장 박충선 대령 미담 소개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입력 : 2021/07/23 [11:34]

[기획취재부=김 욱기자]코로나 백신 맞고 쓰러진 사병 인근 대학병원 긴급 후송

집단감염 청해부대 과자 한박스 보낸 서 욱 장관은 ‘본 받아야’ 비난 

 

청해부대의 중국코로나 집단 감염 철수에 서욱 국방장관이 과자 한 박스를 보내 장병들이 헛 웃음을 치고 있다는 전국민의 분노가 하늘에 닿아 있는 가운데, 한 헌병대대장(현, 군사경찰)이 백신을 맞고 쓰러진 사병을 자기 자식처럼 인근병원에 긴급 후송에 응급진료를 받게 했다는 미담이 나왔다.

 

▲ 한 사병의 부모가 육대전에 보낸 미담 제보의 글.[육대전 페이스북 캡처]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육군훈련소 대신전해드립니다(이하, 육대전)은 지난 23일, 아들이 36사단에 근무하는 한 부모의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36사단 군사경찰 대대장 박충선 중령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들이 36사단에서 군복무를 하고 있는 이 부모는 “저희 아들이 6월18일 화이자 1차 예방접종후 22시간이 지나 부작용으로 쓰러졌는을 때, 신속하고 빠른 대처로 근처 가까운 인근 대학병원 응급 의료기관으로 신속이 이동시켜 응급진료를 받게 해주셨다”며 “대대장님의 빠른 판단과 조치는 물론, 병원에 직접 음료수까지 들고 병문안을 오셔서 부모인 저희와 아들을 잘 위로해주셨다”며 감사의 글을 올렸다. 

 

사병의 부모는 또 “양정우 중대장님은 부모인 저희들이 병원에 도착할때까지 아침과 점심을 거른 채 아들곁을 떠나지 않고 지켜주셨다”고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진정한 군인, 병사를 향한 인간미..., 이런 분이 장군감인데 진급해야 하는 데 이상하게 이런 분들은 진급도 잘 안되고 그렇더군요”등의 수 십건의 댓글로 두 간부의 귀감을 칭찬하고 감사의 뜻을 표하고 있다. 

 

이 사연에 대다수 국민들은 “과자 한 박스로 청해부대원들을 위로한 서 욱 국방부 장관은 국민들의 세금으로 봉급 받을 자격이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 김 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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